불멸의 물티슈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교과 영역 학교/학년 성 명 환경과학 소하초/5 박영훈 지도교사 : 김지민 ㅇㄹ호ㅓㅏ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 목 차 - Ⅰ. 연구목적 ----------------------------------------3p
Ⅰ. 연구목적 늦은 나이에 장가를 가신 큰 삼촌께서 드디어 올해 초에 시험관 시술로 귀한 아기를 낳으셨다. 사촌동생을 보러 큰 삼촌댁을 방문했는데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사촌동생 에게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을 보았다. 그 광경을 지켜 보 다 문득...‘물은 보통 3일 동안 놔두면 썩는데 물티슈의 물은 왜 오랜 시간이 지나도 썩지 않을까? 혹시 뉴스에 나왔던 인체에 유해한 성분 때문일까?’라는 생각이 들었 다. 그러고 보니 유해성분은 아기들뿐만 아니라 어린이, 성인, 노인 분들에게까지 해를 끼친다. 물티슈의 물이 왜 썩지 않는지와 물티슈가 정말 위험한지를 알기 위해서 이 연구를 하게 되었다. Ⅱ.연구기간 2015.4 ~ 2015.10
Ⅲ. 연구과정 물티슈의 유통기한은? 물티슈의 물은 3년 동안 썩지 않을까? 짧게는 45일, 길게는 3년까지 사용. 현재 물티슈 회사들이 지켜야 하는 유통기한 법적기준 은 최대 3년이다. 물티슈의 물은 3년 동안 썩지 않을까? 부직포에 물을 부어 놓으면 물만 있을 때보다 미생물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 진다. 따라서 3년의 유통기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방부제(살균제, 보존제)를 사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 예상된다.
물티슈에 들어있는 성분들 조사 ① 방부제 ② 살균보존제와 대체방부제 ③ 보습제 - 피부 보습을 돕기 위해 ④ pH(산도) 조절제 -물티슈의 산화를 억제시키기 위해 사용 ⑤ 계면활성제(유화제)도 첨가 ⑥ 좋은 향기를 내기 위해 향료도 첨가
<실험1> 물티슈의 물과 일반 물의 썩는 정도 비교 실험 가설설정-일반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썩겠지만 물티슈의 물은 첨가된 방부 제 때문에 썩지 않을 것이다. 2015.6.11 2015.6.26 결과 물티슈의 물은 먼지만 쌓일 뿐 아무런 변화가 없지만, 일반 물에서는 하얀 곰팡이가 피고, 약하지만 악취가 났다.
<실험2> 물티슈의 물과 일반 물에서 키운 무순(식물) 비교 실험 2015.6.24 2015.6.30 결과 일반 물에서 키운 무순은 잘 자라지만, 물티슈의 물에서 키운 무순은 힘이 없고 잘 자라지 못하다가 죽는 무순도 생겼다.
<실험3>물티슈의 물과 일반 물에서 키운 양파 비교 실험 2015.9.19 2015.9.2 결과 일반 물에서 키운 양파는 새 뿌리가 나오고 싹도 자랐지만, 물티슈의 물에서 키운 양파는 새 뿌리가 나오지 않았고 양파가 물렁물렁해졌다.
<실험4>물티슈의 물과 일반 물에서 키운 고구마 비교 실험 2015.9.5 2015.9.19 결과 물티슈의 물에서 키운 고구마는 시간이 지나도 새 뿌리가 생기지 않고 줄기 부분이 말라 갔다. 그렇지만, 일반 물에서 키운 고구마는 하얀 새 뿌리가 풍성하게 생겼으며, 줄기에 잎도 많이 돋아났다.
<실험5>물티슈의 물과 일반 물에서 키운 동물(구피) 비교 실험 살고 싶다… 7월 4일 18시 15분 7월 4일 18시 41분 결과 일반 물에서 헤엄치는 구피들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활기차게 움직이지만 물티슈의 물에서 헤엄치는 구피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운동 능력도 떨어지고 점점 힘이 없어 보이더니 결국 26분만에 모두 죽었다.
<실험6>고급 물티슈와 저급 물티슈로 키운 적무(식물) 비교 실험 가설 ; 아기용 고급 물티슈가 더 비싸고 그만큼 순하고 좋은 성분을 많이 넣었을 것 이라 예상되어 더 잘 자랄 것이다. A고급 B저급 일반물 A고급 B저급 일반물 9월 12일 9월 17일 결과 예상과 달리 유아용 고급 물티슈가 저급 물티슈보다 더 잘 자라지 못했다 실험이 오류인가 싶어서 같은 실험을 2번 더 해보았으나 결과는 같았다.
Ⅳ. 알게 된 점 1.물티슈는 물과 티슈의 결합이라고만 생각 했는데 지난 6개월 동안 조사하고 실험하면서 물티슈에 이렇게 많은 화학 성분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물티슈의 물과 일반 물의 썩는 정도 비교 실험 결과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물티슈 쪽에 곰팡이가 피지 않고 일반 물 쪽에는 곰팡이가 핀 것으로 보아 물티슈에 세균을 번식하지 못하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6월 달에 실험했던 물티슈 물을 계속 보관하고 있는데 아직 까지도 썩지 않았다. 3.물티슈의 물과 일반 물에서 키운 식물(무순, 양파, 고구마) 비교 실험결과에서 물티슈의 물 쪽의 식물에 비해 일반 물 쪽의 식물이 더 잘 자라는 것으로 보아 물티슈에 들어 있는 화학성분들이 식물의 성장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4.물티슈의 물과 일반 물에서 키운 동물(구피) 비교 실험결과에서는 물티슈의 위험성을 알 수 있었다. 내 생각보다 너무 빨리 죽는 구피를 보면서 실험에 참여해준 구피가 너무 안타까웠고 미안했다. 더 이상 생명을 죽이는 것은 잔인 하다고 생각되어서 두 번째 동물 실험은 계획을 취소해야 만 했다. 5.고급 물티슈와 저급 물티슈로 키운 적무(식물) 비교 실험을 통해서 알게 된 사실은 고급 물티슈에 화학물질이 더 많이 사용되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비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6.편리성 때문에 물티슈를 사용했는데 물티슈가 환경에도 안 좋고, 또 생명체에도 안 좋으니 가급적 사용을 줄이고 필요하다면 건티슈에 물을 적셔서 사용하는 방법도 괜찮다고 생각 했다.
Ⅴ. 더 연구하고 싶은 것 1.우리나라의 전통적인 한방 성분 중에 물티슈의 화학 성분을 대신해서 세균이나 효모 곰팡이의 활동을 억제할 수 있는 천연 방부 성분이 무엇인지 연구해 보고 싶다. 2.좀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티슈 발명품을 연구해 보고 싶다. 3.종이컵 같은 일회용품도 사람에게 유해하진 않은지 연구해보고 싶다.
Ⅵ. 참고문헌 및 관련사이트 물티슈회사가 당신에게 말하지 않는 것들-베스트베이비 [뉴스펀딩] 물티슈 안전성 논란, 계속되는 이유-베이비뉴스 www.naver.com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