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와 음악 1. 고대인/초기문명인들의 소리에 대한 이해 문명이전, 그리스, 중국, 인도 2. 공기 진동의 이해 음향학 3. 소리의 인지 인지 심리학 4. 소리의 철학적 성격 소리에 연관된 서양 철학 5. 소리의 저장과 재생 뇌세포의 기억에서 디지털 기록 6. 음악의 구조 언어와 비교 7. 소리를 다루는 소프트웨어 악보, 편집, 여러 종류의 interface 8. 디지털 시대의 음악

1. 소리의 이해 (1)원시시대 소리 뒤의 영적 존재를 인정함. 일반적으로 소리를 정신적 실체와 동일시함 음악은 영적인 존재와 소통하기 위한 수단이었음 祭政 미분리의 시대 祭政의 갈등 祭政의 분리 祭가 政에 소속되고 통제됨 (2)그리스 소리의 발생  타격에 의한 것으로 이해 소리의 전달 입자에 의한 것으로 이해 소리의 속도  높은 소리는 빠른 속도로 전달되고 낮은 소리는 느린 속도로 전달된다고 믿음 현의 진동 비에 대한 초보적 이해가 있었음

凡音之起 由人心生也 人心之動物 使之然也 感於物而動 故形於聲. 그 뜻은 다음과 같다. (3)중국, 한국 禮記 중 樂記의 첫 구절 凡音之起 由人心生也 人心之動物 使之然也 感於物而動 故形於聲. 그 뜻은 다음과 같다. 일어나는 모든 소리는 사람의 마음에 연유해서 생기는 것이다. 물체 를 움직이는 사람의 마음이 그것으로 하여금 그렇게 소리 나게 만든다. 느낌이 물건에 닿아 움직이게 하고 그리하여 소리를 형성한다 이 정의는 사람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소리만을 정의하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소리의 뒤에 영적 존재를 전제할 경우, 자연의 소리 를 포함한다.

악학궤범(樂學軌範 1493) 의 정의 樂也者 出於天而 寓於人 發於虛而 成於自然. 음악이라고 하는 것은 하늘에서 내려와 사람에게 머물며, 텅 빈 곳에 나와 자연 안에서 이루어진다 樂也者 出於天而 寓於人음악의 정신적인 면(철학적 정의) 發於虛而 成於自然음향학적인 면(물리적 정의) 發於虛而진동 발생을 설명이고 成於自然전달의 설명, 즉 소리의 전파에 관한 설명

예를 들어 상기타-다르파나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4)인도 음악은 윤회의 사슬을 끊을 수 있는 방법 해탈의 수단으로 정의한다. 소리에 대한 물리적 설명보다는 음악의 정신 기능에 관심이 더 집중되어 있음 예를 들어 상기타-다르파나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경전의 요점을 요약하자면, 알아 들을 수 있는 소리의 근원이, 삶의 네 가지 목적, 즉 미덕(virtue), 성공(success), 쾌락(pleasure) 그리고 해탈(liberation) 을 성취하는 수단이라고 말할 수 있다. (Sangīta-darpana, I-29)

원문: “Extracting the essence of the Scriptures, I shall explain the origin of Intelligible Sound which is the only means of achieving the four aims of life, -virtue, success, pleasure and liberation” (Sangīta-darpana 1-29)

2. 공기의 진동의 이해 19세기 후반 Helmhotz의 발견

(Hermann Ludwing Ferdinand von Helmholtz 1821∼1894) 독일 물리학자·생리학자. 포츠담 출생. 수학·물리학을 지망하였으나 가정형편으로 단념하고, 급비생으로 프리드리히빌헬름 의학연구소를 졸업하였다. 1842년 베를린의 자선병원에 근무하였으며, 43∼48년 포츠담의 군의관으로 있으면서 부패와 발효에 관한 논문 등을 썼고, 47년 베를린의 물리학회에서 《힘의 보존법칙에 관하여》를 발표하였다. 이것은 J.R. 마이어와는 다른 보다 정연한 형태의 에너지 보존 원리를 보편적 법칙으로 확립한 불후의 업적이다. 48년 베를린의 미술학교 해부학 강사, 49년 쾨니히스베르크대학 생리학 교수가 되어 신경자극 전파에 관하여 연구하였으며, 50년 미소(微少)시간 측정방법 등을 생각해냈다. 51년 검안경(檢眼鏡)을 발명하고, 55년 본대학 해부학·생리학 교수로서 생리광학(光學)·생리음향을 연구하여 독자적 분야를 개척하였다. 58년 하이델베르크대학으로 옮겨, 청각 및 음향학 연구를 계속하는 한편 기하학의 공리(公理)문제에 몰두하였다. 71년 베를린대학 물리학 교수가 되어 전기역학(電氣力學)·유체역학·광학·기상학·인식론 등에 공헌하였다. 특히 77년 열화학·전기화학에의 열역학 이론 적용, 92년 빛의 분산이론, 94년 지각(知覺)에 관한 삼원색설(三原色說) 연구 등의 업적이 있다. 철학자로서는 초기의 신칸트파에 속하였다. ＜독일 대학에서의 학문적 자유에 관하여＞라는 유명한 베를린대학 총장 취임연설이 있다. 저서로 《생리광학전서(1856∼66)》 《음감설(1862)》 등이 있다.

동영상 음차 (tunning fork) 종파(longitudinal wave) 횡파(transverse wave)

단순파와 복합파

배진동(倍振動, 倍數振動)의 이해

자연배음의 오선보 표시

3. 소리의 인지 소리의 물리적 상태와 인지적 상태 귀 밖에서는 소리는 공기의 진동이다. 귀를 통해 공기의 진동은 소리라는 대상으로 지각된다. 소리의 특성은 의식 내에서만 존재하며, 대상으로 존재한다. 귀를 경계로 밖에서는 공기의 진동/ 안에서는 소리의 감각적 질을 가진 대상 외부에서는 단선적/내부에서는 다선적 인지 심리학은 귀의 밖과 안의 관계에 대한 설명 소리의 물리적 상태는 음향학의 연구 대상이다.

음높이, 음길이, 음크기, 음색갈은 각각 공기 진동의 한 측면과 상응관계에 있음 음의 성질 감각 이후의 성질 음의 성질은 귀의 내부, 즉 뇌 안에 존재함 음높이, 음길이, 음크기, 음색갈은 각각 공기 진동의 한 측면과 상응관계에 있음 음높이는 단위 시간내의 진동 회수에 상응 음길이는 공기 진동의 지속 시간에 상응 음크기는 공기 진동의 진폭의 크기에 상응 음색갈은 공기 진동의 모양에 상응 관계하지만 시간적 변화가 작용하는 복잡한 현상이다.

외이(外耳)와 내이(內耳)

음량(音量)

음색에 관한 이론들 배음분포 여러 단순파(악음에서는 배음)의 복합으로 이루어진 복합파가 음색을 이룬다. Helmholtz가 복합파를 구성하는 단순파를 찾아냄, 푸리에(Fourier)가 이를 분석하는 수식을 발견 Formant 이론 복합파를 구성하는 단순파의 분포 영역이 특정화되어 있음: 모음의 음색을 설명하는 결정적 역할 f1과 f2의 분포에 의해 모음이 결정됨

음색 음색은 배음의 분포, 그 분포의 크기, 크기의 시간적 변화가 변수가 되는 3차원적 함수이다.

음합성 이론과 방법 (1)FM방법: sony 회사에서 제안, 상업화 ADSR: (2)MIDI: Musical Instument Digital Interface 컴퓨터 모듈로 표준화됨

4. 소리의 철학적 성격 서양 철학에서 소외되었던 분야 그 이유: 플라톤에서부터 빛이 철학의 바탕이었다. 눈에 보이는 것, 철학적 깨달음이 어두운 동굴에서 밖으로 나왔을 때의 형상의 명료함이 시각적으로 파악되는 것에 비유했음 소리에 대한 20세기 철학자들의 견해 Levinas, Derrida, 들음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의 근본이다. 들음은 어둠 속의 길을 찾는 방법이다. 청각은 시각에 대한 보조 기능을 넘어선다. 그 가장 좋은 예가 언어와 음악이다.

문자화된 언어 즉 인쇄가 이를 촉진시켰다. 따라서 우리는 언어를 시각의 것으로 파악한다. 그리고 그것이 지성인들의 삶이었다. 모든 구어적 전통의 쇠퇴를 가져오고, 구어는 문어의 보완이 된다. 한국의 초등학교 교육에서도 나타난다. 구어와 연극(Speech and Drama) 교육은 외국에서는 초등학교에서부터 고교에 이르기까지 필수적이다.

목소리의 특성 (J. Derrida, La voix et le phénomène 목소리와 현상) 목소리  우리가 조작할 수 있는 유일한 대상 이상적/초월적 존재  마음대로 만들 수 있고 사라져 없어짐 시각적 대상  형태를 바꿀 수 없음 모양을 바꾸려면 다듬거나  정원사 빚어야  도예가

소리의 특성 소리는 공기의 진동으로 존재한다. 귀 내부에서는 소리의 감정적 성질을 감지 할 수 있고 또한 감정적 표정을 담아 보낼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는 소리는 감정을 전달하는 수단 즉, 감정을 담는 그릇과 같다. 그러나 이 그릇은 무엇을 담는 것이 아니라 그룻 그 자체가 내용을 포함한다.

따라서 소리는 그릇임과 내용임을 구별할 수 없는 것이다. 여기서 생기는 오해 중 하나가 소리가 신비함을 담은 객체로 생각하는 것이다. 마치 영험스러운 효과를 갖는 신비한 약초처럼 그 대상 안에 신비한 힘을 갖는 것으로 오해 하게 된다. 이 현상이 원시시대에 주술과 소리에 대한 믿음의 근거이다. 정리하면 소리는 그로부터 반응하는 감정적 반응과 그 물질적(사실은 물질이 아니다) 대상이 일치되어 있어 분리할 수 없는 바의 것이다. 소리가 우리에게 힘, 영적 실체를 전해준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그것은 소리가 그 실체를 지니고 있음이 아니라 발신자의 내면에 있는 실체의 힘, 또는 외부세계에 있는 영적 실체를 지시하는 기호적 기능이 우리의 내면 안으로 들어내는 것을 뜻한다. 우리의 내면 세계에 그 실체 또는 내용을 불러 일으키던지 생성함을 뜻하는 것이다.

5. 소리의 저장과 재생 기억으로 저장, 악보(종이에 기록), 공기 진동의 아날로그/디지털 기록, 1501년 이탈리아에서 최초의 악보 인쇄 압축에 대한 이해 스피커에 대한 이해, 전자음악, 컴퓨터 음악

음악의 Digital화(CD의 압축) A에서 B 까지는 한 개의 파장이다. 사람의 귀는 1초당 A-B가 20,000개 이상 지나가는 고주파는 감지 하지 않는다. 따라서 1초를 4만개로 잘라 그 높이를 측정하면 A-B 안에 두개의 기둥이 들어가기때문에 A-B가 파가 기록되지 않고 소실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래서 1초를 44,100 으로 분할하는 것을 CD의 표준(sample rate)으로 하고 그 높이를 측정하는 자(scale), 즉 Bit-depth를 128 bit로 잡는다. 16,, 32 bit 등은 mp3의 scale 이다.

6. 음악의 구조 언어 음소,음운->단어->문법->문장->수사->담론 언어     음소,음운->단어->문법->문장->수사->담론 음악     음->음형->동기->악절->악구->섹션->악장->곡전체          음계            라가    멜로디           음악의내용

7. 소리를 다루는 소프트웨어 악보 소프트웨어 / 소리 편집 소프트웨어 앙코르(encore) 악보와 연주그래픽과 시퀀스 악보와 연주그래픽과 시퀀스 사운드퍼지(soundforge) 소리를 편집 프라트(praat) 구어의 분석, 말의 음향적 특성, 어투, 음성 지문 등 프로그램 예시

8.디지털 시대의 음악 음악의 유통 암송/암기악보기록음반저장CD저장압축/통신전달(인터넷) 암송/암기 시대: 1500년이전(패트론 시대) 악보기록 시대:19세기이전(음악회 시대) 음반 저장 시대:20세기(문화산업시대) 통신전달 시대:21세기(?, 저작권 해체 시대) 20세기 첨단의 학문인 cognitive science 에 의하면 음악의 감상은 인지기술이다. 시각적 인지 기술에서 추론적 논리를 습득한다. 음악의 인지 기술에서 정서적(감정적) 논리를 습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