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계질환의 예방 강의 9
학습목표 4가지 보편적인 심혈관계질환을 살펴본다. 관상동맥질환의 발병과 관련된 일차적 그리고 이차적 위험요인들에 대해 논의한다. 생활방식을 바꿈으로써 변경될 수 있는 관상동맥질환 위험요인들은 어떤 것인지를 살펴본다. 자신의 관상동맥질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단계들을 알아본다. 나트륨 섭취와 고혈압과의 관계를 묘사한다. 관상동맥질환의 발병 위험과 관련된 총콜레스테롤 수준을 살펴본다. 음식섭취와 상승된 혈액 콜레스테롤 수준과의 관계를 논의한다.
미국에서의 심혈관계질환 심혈관계질환: 심장이나 혈관을 손상시키는 모든 질병 사망원인 1위, 전체 사망건수의 절반(매년 1백만 명 이상) 노인들에게 국한되지 않음 35-44세 남성 사망원인 1위
한국에서의 심혈관계질환
심혈관계질환 주요형태 세동맥경화증(Ateriosclerosis) 관상동맥질환(CHD: coronary heart disease/coronary artery disease) 뇌졸증(Stroke) 고혈압(High blood pressure)
세동맥경화증(Arteriosclerosis) 특징 동맥이 좁아지거나 딱딱해지는 질병 동맥의 점진적인 막힘 -> 혈액 흐름 감소 죽상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 혈관 내부의 지방침전물 축적(plaque, 플라크)으로 인한 동맥 막힘 어린 시절부터 점진적으로 발전 심장발작(마비)의 주원인 대동맥에서 갈라져 나온 동맥이 온몸에 이르러 다시 가느다랗게 갈라진 동맥으로 이것이 더 가늘어졌을 때는 모세혈관이라고 부른다. 주위의 조직과 결합하고 있는 외막은 결합조직섬유와 탄성섬유로 되고, 중막은 윤층(輪層)의 민무늬근, 내막은 내피와 내탄성판으로 되어 있다. 세동맥은 근형(筋型)에 가까워 근층의 수축에 의해 조직으로 보내는 혈량을 조절한다. 세동맥경화는 직경 0.03mm 밖에 안 되는 가는 혈관에서, 혈관벽 전체가 골고루 단단해지고 두꺼워진 경화증이다. 따라서 세동맥경화는 노화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세동맥경화에 걸리면 혈압이 오르게되고, 말단조직이 괴사를 일으키고, 뇌출혈로 인한 뇌졸증이나 신장병이 주로 나타난다. 즉 피가 통하지 않아 세포가 죽어가는 모든 증세는 세동맥경화가 원인이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죽상동맥경화는 심장과 가까운 대동맥에서 어느 한곳이 상처를 입거나 파괴되거나 하면, 그 곳을 중심으로 지방질과 칼슘이 침투하여 덩어리처럼 두꺼워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대동맥은 직경이 24mm(소주병 뚜껑 정도)나 되기 때문에, 이같은 큰 혈관이 완전히 막힌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만약 막혀 버리면 사망이다) 따라서 어느 정도 죽상동맥경화가 생기면, 이곳의 찌꺼기들이 흘러서 동맥을 막아 소위 색전증(혈관을 막아 버리는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관상동맥질환(CHD) 죽상동맥경화적 플라크 하나 혹은 그 이상의 관상동맥을 막음 심각한 관상동맥 막힘 막힘이 75% -> 심장근육으로의 혈액 흐름 감소 -> 가슴통증(협심증: angina pectoris) 운동, 심리적 스트레스 동안에 흔히 발생 심각한 관상동맥 막힘 플라크 부위에 응혈(blood clot)이 형성 혈액흐름이 완전히 차단 -> 심장발작(심근경색: 심장근육세포의 괴사) 관상동맥: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
뇌졸증(Stroke) 원인 두뇌세포의 괴사 초래 결과 동맥의 막힘으로 인해 두뇌로의 혈액공급이 오랜 시간 동안 감소될 때에 발생 두뇌의 혈관 파열 두뇌세포의 괴사 초래 결과 가벼운 뇌졸증 - 기억상실, 언어장애, 시력장애, 사지의 경증 마비 심한 뇌졸증 – 신체의 마비 혹은 사망
고혈압(High Blood Pressure) 비정상적으로 높은 혈압 140mmHg(휴식상태의 수축기 혈압), 90mmHg(이완기 혈압) 4명중 1명 발병(미국) 원인 10% - 특정질환(예: 신장질환 등) - 속발성(secondary)고혈압 90% -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음 – 본태성(primary)고혈압 운동부족, 소금이 많이 든 음식, 비만, 만성적 스트레스, 유전 등
고혈압(계속) 건강에 미치는 영향 운동 중 혈압증가, 고혈압인가? 고혈압 = “Silent killer” 심장이 감당해야 하는 운동부하 증가 -> 심장근육 능력 손상 동맥의 내벽 손상 -> 죽상동맥경화증 초래 ->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증의 위험 증가 운동 중 혈압증가, 고혈압인가? 고혈압 = “Silent killer”
관상동맥질환과 관련된 주요 위험요인 흡연 고혈압 높은 혈액 콜레스테롤 수준 신체적 비 활동 유전 성별 연령증가
흡연 암, 폐질환, 심혈관계질환 등을 포함한 30가지 이상의 건강문제와 관련 심혈관계질환 발병이 비 흡연자보다 2배 이상 급성 심장사(심장마비/발작, 불규칙적인 심장박동으로 인한 갑작스런 죽음) 말초혈관에서의 죽상동맥경화증 발생 촉진 심장발작 시, 비 흡연자보다 급사할 가능성이 더 높음 간접흡연도 위험요인
흡연이 어떻게 심혈관계질환에 영향을 미치는가? 니코틴 심박수와 혈압 증가 혈액 응고력 증가(응혈 형성 증가 -> 심장발작 위험 증가) 불규칙적인 심장박동(부정맥) -> 급성심장사 혈액 내 콜레스테롤 농도 상승 동맥 내벽의 지방축적 증가 -> 죽상동맥경화증의 발병 위험 증가 흡연중지 금연 10년 ->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은 사람과 같은 수준
높은 혈액 콜레스테롤 수준 형태 심혈관계질환과의 관계 저밀도지질단백질(LDL: low-density lipoprotein) 고밀도지질단백질(HDL: high-density lipoprotein) 심혈관계질환과의 관계 LDL↑(나쁜 콜레스테롤)->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 ↑ 총 콜레스테롤 수준 <200mg/dl 낮은 위험 200-239mg/dl 중간 정도의 위험 ≥240mg/dl 높은 위험
신체적 비 활동 운동부족/신체 비 활동 운동 -> “나쁜 콜레스테롤” 수준 감소 규칙적인 지구력 운동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 증가 운동 -> “나쁜 콜레스테롤” 수준 감소 규칙적인 지구력 운동 좋은 콜레스테롤 수준 상승 관상동맥질환 위험 감소
유전 부모가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자녀 > 부모가 동일 질병이 없는 자녀 인종 아프리카계 미국인(흑인) > 백인 (2-3배 이상 더 많이 발병)
성별 및 연령증가 남성 > 여성 나이 ↑ =>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 증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젼” => 고밀도지질단백질 상승 나이 ↑ =>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 증가 심장발작 환자의 50% 이상 = 65세 이상
심혈관계질환의 기여 위험요인 당뇨병 비만 스트레스 80% 이상의 모든 당뇨병 환자들이 심혈관계질환으로부터 사망 당뇨병-고혈압-비 활동적-높은 혈액 콜레스테롤 수준 비만 스트레스 주요 관상동맥질환 위험요인들과 관련(예: 스트레스로 인한 흡연 등) 고혈압과 혈액 콜레스테롤 상승과도 관련
심장질환 위험의 감소 건강한 생활방식 금연 운동 적절한 음식섭취 체중감소 스트레스 관리
집중분석: 심장발작 경고 증상(2분 이상 지속) 심장발작 시 행동요령 가슴통증(어깨, 목, 팔로 퍼질 수 있음) 가슴이 짓눌리는 듯한 느낌 어지러움, 실신, 구역질, 가쁜 호흡 등 심장발작 시 행동요령 응급구조대에 연락 병원이나 응급실로 이동 필요 시, CPR 실시
자기진단 설문지 (보건복지부) 자기 기입 평가 방식 “건강길라잡이” 웹사이트: 심혈관질환 항목 내 자기진단 http://healthguide.kihasa.re.kr/disease/vein/pages/index.html
건강상식 I: 많은 양의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혈압조절의 핵심적인 요인 – 나트륨 섭취 하루요구량 – ¼작은술(teaspoon)미만 혹은 400mg) 나트륨 섭취량 감소 소금이 많이 든 음식을 피함
건강상식 II: 항산화 비타민이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도 있다. 항산화 비타민 – 비타민 C, E, 베타카틴 동맥 내벽의 LDL감소 -> 죽상동맥경화증 위험 감소 얼마나 많은 양이 필요한가? 밝혀지지 않음 대부분의 연구 - 1일 권장량 초과 너무 높은 함량의 비타민 -> 중독현상 초래 비타민 보충제 보다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 섭취를 통한 항산화제의 충분한 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