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병(양극성 장애)의 치료 국립서울병원 이 황 빈

치료 방법 약물치료 정신치료/교육 조울병의 핵심기전 뇌의 기분조절 조울병 악화가능요인 우울증 스트레스 조증 대인관계 불규칙한 생활 환경(스트레스)조절과 약물치료의 개념을 알리기 위한 슬라이드 우울증 조증

치료에 대한 편견 정신질환은 치료가 되지 않는 병이다 정신질환은 성격이나 정신력이 약해서 생기기 때문에 약물 치료가 필요 없다 정신질환은 성격이나 정신력이 약해서 생기기 때문에 약물 치료가 필요 없다 정신과 약물은 중독된다 약을 복용하면 바보가 되거나 치매에 걸린다 치료효과가 금방 나타난다 3

약을 먹기 힘든 이유 부작용 약 복용 자체가 싫어서 병이 아니라고 생각 기분 좋을 때가 그리워서 머리가 망가질 것 같아서 (바보?) 주위의 만류 (중독성 등) 스스로 고쳐보려고 임신에 지장이 있을 것 같아서 4

임신,출산 그리고 조울병 임신 중에는 반드시 약물 치료에 대해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함 계획된 임신을 해야 함 임신 중에는 반드시 약물 치료에 대해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함 계획된 임신을 해야 함 출산 후(산욕기) : 재발 가능성이 높은 시기 필요한 경우 약물을 사용할 수 있음 약물을 신중히 선택해야 함 의사와 면밀히 상의하고 조심하면 됨 임신의 보호효과는 현재로는 인정하기 힘들다. 정신과적 과거력이 없는 경우보다 산욕기 정신병의 위험성이 매우 매우 높다고 한다. 산욕기에 리튬을 끊은 환자는 3배나 재발을 했다고 함. 산욕기에 리튬의 예방적 투여로 재발을 50%에서 10%이하로 낮추었다. 예방적 치료로 좋은 효과를 본다.

임신투여 안정성(미국 FDA 분류) A B C D X (예 : 종합비타민) B군 : 동물이나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유의한 위험이 없는 약물 (예 : 페니실린계 약물이 대표적이이며 흔히 상용되는 약물의 일부) C군 : 동물이나 사람에서 충분한 연구가 되지 않은 약물, 혹은 동물실험에서는 태아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나 사람에서는 적절한 자료를 얻을 수 없는 약물. 임신중에 흔히 복용하는 약물이 여기 속함 (대부분의 항정신병 약물) D군 : 태아에 대한 위험성의 증거가 있으나 약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태아에 대한 위험보다 큰 약물 (예 : Carbamazepine, Valproate, Lithum) X군 : 태아에 대한 위험성이 이득보다 큰 약물

임산부 투여 안정성: A~B등급에 해당하는 약물은 임신부에게 비교적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으며, C~D등급에 해당되는 약물은 약제 투여 시의 유익성이 위험성보다 크다고 주치의가 판단한 경우에만 임신부에게 사용 가능하며, X등급은 임신부에게 절대 금기인 의약품을 말한다 수유 중 투여 안정성: 통상 인간의 모유로 이행되는 정도는 알려져 있지 않으므로 가능한 수유를 피하도록 권고함. 리튬 등은 모유로 배설되는 것으로 획인 수유 금지함.

약물치료는 꼭 필요한가? 조울병에서 약물치료는 기본 마음 다스리기(정신치료) 기분을 가라앉히는 것이 아니라 안정화 시키는 역할 고혈압, 당뇨에도 약물치료가 필요하듯이 조울병에도 필수 마음 다스리기(정신치료) 고혈압, 당뇨에서 운동이 중요하듯이 마음 다스리기도 물론 중요하지만 기본 약물치료를 하면서 해야 한다. 기분 정상범위

K.R. Jamison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정신과 교수 심리학자 출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정신과 교수 심리학자 출신 약물 없이 치료하려 10년간 노력해보았으나 결국 약물이 필요함을 절실히 깨달음

약을 반드시 먹어야 한다면 그 부작용은? 효과 부작용 약물치료의 risk를 너무 두려워 하는 경향이 있다. 균형이 위험성 쪽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치료하지 않아서 생기는 위험성이 커진다.

약물의 부작용 사소한 부작용이 없는 것은 없다 부작용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불편한 부작용이 있으면 다른 약으로 바꾸면 된다 불편한 부작용이 있으면 다른 약으로 바꾸면 된다 부작용이 무서워서 약물치료를 하지 않으면 조울병으로 인한 피해는 더 심해진다 좋은 의사와 면밀한 상의를 하면 된다 한약도 부작용이 있고 밥도 부작용이 있는 것이다.

치료의 단계 급성기 치료 1.약물치료 유지 치료 1.약물유지치료 2.교육 (정신치료) 조울병은 1년 안에 60% 이상이 재발

치료 계획 약물치료 약물유지치료 + 교육(정신치료) 급성기 유지기

급성기 치료 급성기 조증 기분을 빨리 안정시키는 것이 목표 그러므로 비교적 약을 많이 복용한다. 주로 사용하는 약물 전통적 기분 조절제 새로운 기분 조절제

급성기 치료 급성기 우울증 조울병에서의 우울증은 좀 더 복잡한 우울증 기분을 안정시키는 것이 목표 주로 사용하는 약물 기분을 올리기만 하다가는 다시 조증이 유발될 수도 있음 주로 사용하는 약물 비정형 항정신병약물 전통적 기분조절제 항우울제 (조심해야 함)

유지치료의 중요성 조울병은 롤러코스터 유지치료를 하지 않으면 대부분 다시 내려가거나 올라감(재발) 유지치료를 하지 않으면 대부분 다시 내려가거나 올라감(재발) 재발할수록 사회적 직업적 손상이 심해짐

유지치료 !!! 유지치료를 하면 유지치료는 현재 증상이 없어도 하는 치료 기분 조절제는 뇌를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해줌 재발하지 않음 사회 복귀, 대인관계 복귀 인간다운 삶 유지치료를 안 하면 재발 사회생활과 대인관계 파괴 소외된 비참한 삶

유지치료의 약물선택 급성기에 비해 약물을 감량할 수도 있다 부작용이 적은 약물이 선호된다 유지 치료기는 증상이 호전된 상태 부작용이 더 적어진다 부작용이 적은 약물이 선호된다 장기간 복용하므로 부작용이 중요 새로운 치료 약물들은 부작용이 비교적 적다

유지 치료기의 정신치료 약물치료를 돕는다. 환자의 전인적 치료 조울증상의 호전에는 약물치료가 필수 이를 환자가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 환자의 전인적 치료 조울 기간의 혼란을 정리하고 생활로 복귀 조울병 악화가능요인을 줄인다. 규칙적인 생활, 충분한 수면 가족, 직장 스트레스 극복

치료약물 기분조절제 여러 약물들을 조합하여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전통적 기분 조절제 리튬 발프로에이트 카바마제핀 라모트리진 혈중 농도 조절 필수 구역감, 손떨림, 복통, 체중증가 등 과량 복용은 독성의 위험성 임신 중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음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쿼티아핀 리스페리돈 올란자핀 아빌리파이 지프라지돈 이들은 조울병의 치료 혹은 재발 예방에 효과적임이 증명된 약물들입니다.

양극성 장애 치료제로 FDA 인정 급성기 조증 유지기 치료 급성기 우울증 Year Drug Year Drug Year Drug 1970 Lithium 1973 Chlorpromazine 1994 Divalproex 2000 Olanzapine* Risperidone* 2004 Quetiapine* Ziprasidone 2004 Aripiprazole 2004 Carbamazepine 유지기 치료 Year Drug 1974 Lithium 2003 Lamotrigine Olanzapine 2005 Aripiprazole 급성기 우울증 Year Drug 2003 Olanzapine - fluoxetine combination 2006 Quetiapine* [참고] 색 표시는 KFDA approval indication 입니다 *Adjunctive as well as monotherapy 23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꼭 약물을 꾸준히 복용한다 재발의 위험신호가 있을 때에는 의사선생님에게 알려 상의한다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대인 관계를 잘 유지한다

조증 재발의 위험신호 왠지 기분이 좋아졌거나 말이 많아졌다. 전보다 잠을 자지 않고 무엇인가를 한다. 입는 옷이나 차림이 화려해지거나 치장 (또는 화장)을 많이 한다. 화를 잘 내거나 쉽게 흥분하고 시비를 붙는다. 성생활, 돈 씀씀이가 크게 달라졌다. 잘 먹던 약을 안 먹는다.

가족과 친지의 도움 진단,치료를 받을 수 있게 내원을 하도록 해야 함 투약에 적극적인 태도를 가져야 함 이해,인내,격려,관심을 보여야 함 여러 활동에 부드럽게 권유해야 함 화내거나 몰아붙이지 말아야 함 꾀병,엄살,성격이라고 오해하지 말아야 함

기억할 10 가지 꾸준히 약을 복용 한다 가족 또는 보호자가 약 복용을 챙긴다 의사에게 부작용과 약 복용 상태를 솔직하게 상의한다 환자와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의견을 나눈다 재발의 원인인 스트레스를 적극 피하거나 줄인다 늦잠을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평소 운동과 취미생활을 즐긴다 과로하지 않도록 스스로 조절한다 상태에 변화가 있으면 빨리 병원에 간다 환자와 가족 모두 조울병에 대해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