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의사결정이론(rational decision-making theory) 사람들은 여러 행위들의 부담들과 이익들을 계산하고, 꽤 합리적으로 가장 좋은 선택지를 고른다고 가정한다. 그들은 자기에게 최소의 부담으로 최대의 이익을 주는 것을 선택한다. 수많은 그러한 이론들이 발전되어 왔으며, 그 중에서 기대-가치이론(expectancy-value theory)이 아마 가장 대표적이다. 이 이론은 의사결정은 (1) 의사결정의 여러 가능한 결과들이 갖는 가치들과 (2) 각각의 결과가 그 의사결정에서 실제로 생기게 될 기대의 정도의 곱에 기초된다고 주장한다. 당신이 두 개의 새 차들, 즉 생기발랄한 스포츠 카와 견고한 가족형 차 중에서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가정하자. 두 개의 차를 비교하는 데에 있어서, 당신을 스포츠 카가 당신에게 더 많은 재미(높은 정적 가치)를 제공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높은 기대)고 생각한다. 또한 스포츠 카다 수리비를 보다 더 들게 할 다소의 가능성이 있지만(낮은 기대), 당신의 매부가 정비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고로, 당신은 그 비용들이 그리 비싸지 않을 것(낮은 부적 가치)이라고 생각한다. 분명하게 높은 정적 가치는 확실치 못한 낮은 부적 가치를 능가하므로, 당신을 스포츠 카를 산다. 그러한 합리적 모형들은 의사결정들이 어떻게 내려져야 되는가에 관해서 분명한 예언들을 하고 있으므로, 그 모형들은 유횽한 기준적 모형들이다. 그것들은 개인들, 기업들 및 정부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선택들을 예언하기 위한 기술모형(記述模型)들로서 경제학자들에 의해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 홍대식 역, 박영사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