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 분화 우리나라의 무는 중국, 일본과 더불어 기원전부터 재배되어 온 것으로 추정됨 김장용 무는 서울무, 풍산무 등의 재래종이 있었으나 ’90년대 이후 일대잡종 품종으로 바뀜 총각김치용으로 각광받고 있는 알타리무는 서울봄무에서 비대가 극히 빠른 극조생 계통을 선발 및 순화하여 고정한 것임 알타리무 계통과 비교적 작은 일반무 계통을 양친으로 하여 내서성이 강하며 품질이 우수한 소형무가 개발됨
재배온도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며 더위와 추위에 약함 적정 온도는 17∼20℃이며 비교적 저온에 강하지만, 다 자란 무는 0℃에서 동해를 입음 발아 적정 온도는 15∼35℃이며 40℃에서는 싹이 트지 못함 뿌리 생육 적정 온도는 17∼23℃인데 어릴 때는 28℃가 뿌리 비대기에는 21∼23℃가 좋음 더위에 약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고랭지에서 재배해야 되며, 여름철에 평지에서 무를 재배하면 배추보다 병이 많고 품질이 나쁨
광 조건 무는 비교적 강한 빛을 강한 빛을 좋아함(광포화점은 5만룩스) 햇빛이 부족하면 양분의 공급이 적어져 뿌리가 굵어지는 것이 어려움. 특히 뿌리 비대기의 햇빛부족은 수확량을 떨어뜨림 낮길이에 따라 뿌리 비대에 차이 있음 낮길이가 계속 길 경우 : 잎만 무성함 전기에 짧다가 후기에 길 경우 : 뿌리도 굵고 잎의 생육도 좋음 전기에 길고 후기에는 짧을 경우 : 뿌리가 굵어지기 어려움
수분조건 적정 토양수분 : 포장 용수량의 60∼80% 과습할 경우 뿌리의 호홉에 의해 토양중의 산소가 감소하고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아져 뿌리가 자라는 것을 방해함 싹틀 때나 어렸을 때는 물론 한참 클 때 건조하면 수확량 감소 및 열근으로 품질이 낮아짐 토양수분이 많거나, 급격한 수분의 병화 및 건종 등에 의해 뿌리가 터질(열근)수 있음 무가 가뭄에 오래도록 놓이면 생육이 나빠질 뿐만 아니라 쓴맛과 매운맛이 증가 함
토양조건 토심이 깊고 보수력이 좋고 물빠짐이 좋은 가벼운 흙에서 좋은 품질의 무를 생산할 수 있음 지나치게 단단한 토양에서는 육질이 딱딱해지고 광택이 불량해짐 끈끈하고 차진 토양에서는 가랑이가 지고 구부러지기나 또는 수확 바로 전에 터지고, 뿌리 썩음 등이 발생하기 쉬우나 품질은 좋음 토양산도는 pH 5.5∼6.8 정도의 중성내지 약한 산성을 좋아하며 병충해만 없다면 한곳에서 4∼5년 정도 연작할수록 품질이 좋아짐
개화 습성 무는 발아후 낮은 온도를 만나면 꽃눈이 생기며 이후 고온과 장일을 만나면 추대함 꽃눈이 생기는 온도는 12∼13℃이하인데, 떡잎이 벌어질 무렵 5∼7℃의 낮은 온도에 처할 때 가장 감응하기 쉬움 꽃눈 형성에는 낮은 온도와 낮길이(일장)가 필수 조건인데 낮은 온도에 더 큰 영향을 받음 간혹 고온에 파종한 무가 불시에 추대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품종에 따라서 온도 외에 낮길이(빛이 강한조건)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
봄재배 무는 낮은 온도에 의해서 꽃눈이 형성되고 이후 높은 온도와 장일 조건에서 추대함 여름과 가을재배에서는 강한 빛에 의해 불시 추대가 될 수도 있음 같은 품종이라도 더 늦은 시기에 노지에 뿌릴 경우 추대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시설 내에서는 밤에 저온에 처하더라도 낮에 높은 온도(30∼40℃)로 인하여 발생된 꽃눈이 없어지기 때문(이춘화 현상) 임
품종선택 요령 하우스 및 터널 무 노지봄무 및 여름무 온도가 낮고 일장이 길어지는 추대하기 쉬운 시기에 재배하는 작형으로 만추대성이며 저온 비대성이 좋은 품종이 필요함 재식본수가 많은 품종이 경영적으로도 유리하므로 초자가 입성이고 엽장도 짧은 품종이 좋음 노지봄무 및 여름무 광량이 많고 장일이며 더운 시기에 재배하므로 연부병에 강하고 내서성, 내습성이 있는 품종이 좋음 여름재배용 무는 연부병과 적심, 흑심증에 강하고 고온장일 조건에 추대하지 않는 품종이 좋음
가을무 무 재배에 가장 좋은 시기지만 조기 파종용 품종은 내서성이 있고 바이러스병, 위황병, 무사마귀병, 공동 증상 등에 강한 품종이 좋고 만파 품종은 내한성이 강하고 저온 비대가 빠르며 저장성이 강한 품종이 좋음 월동무 겨울을 노지에서 지나야 하므로 저온 단일에서도 뿌리의 비대가 빠르고 내한성이며 수확기가 지나더라도 바람들이나 추대가 늦은 품종을 선택
재배관리 파종준비(밭만들기) 비교적 분해가 늦은 소석회, 용성인비 등을 파종 10∼15일경에 포장전면에 고루 뿌리고 경운기로 깊게 경운한 다음 파종 5∼7일 전에 완숙계분을 가는 입자로 만들고 골고루 살포하여 다시 경운 파종 1∼2일전에 요소(또는 유안), 염화가리, 붕사 등을 섞어 뿌리고 부드럽게 쇄토하여 토양살충제를 10a(300평)당 3∼4kg 넣고 폭120∼150cm 정도의 이랑을 만듦
시비량 및 파종량 시비량 파종량 재배관리 사질토(300평당) : 질소18kg, 인산12kg,칼리16kg 여름 및 가을무는 10a당 6,000∼7,000주 재배를 목표로 하여 1파구당 3∼4립씩 파종 하우스, 터널 및 월동무는 10a당 8,000∼9,000주를 목표로 1파구당 4∼5립씩 파종
무의 표준 시비량 (kg/10a) 비 료 명 총 량 기 비 추 비 성 분 량 요 소 35 13 11,11 N : 16 용성인비 재배관리 무의 표준 시비량 (kg/10a) 비 료 명 총 량 기 비 추 비 성 분 량 요 소 35 13 11,11 N : 16 용성인비 60 P : 12 염화가리 25 9 8,8 K : 16 소 석 회 75 붕 사 2 퇴비(계분) 1,000 (200) 추비 1회는 파종후 20일에 포기사이에 주며, 2회는 1회 후 15일에 이랑어깨 부위에 준다
재배관리 파 종 점파 120∼150cm의 이랑을 만들고 이랑의 상면을 고른 다음 적당한 간격으로 파구를 만들고 3∼4립 정도 파종하고 복토 파종 후 왕겨 등에 냄새가 많이 나는 살충제를 물과 함께 섞어 뿌려주면 강우로 인한 땅의 굳어짐을 방지하고 보습 및 병충해 방제에도 도움됨 멀칭재배시는 파종 복토후 비닐을 이랑의 윗부분에 완전히 피복하고 이랑의 어깨부분을 약간 파서 비닐을 고정 시킴 파종후 5∼10일이 경과하면 발아하는데 발아후 비닐의 파구 부분을 십자형태로 잘라 싹을 꺼내줌
조파 산파 재배관리 120∼150cm 이랑에 20cm 간격으로 얕게 파고 일정한 간격으로 파종한 다음 복토하고 왕겨를 뿌려줌 이랑을 만든 뒤 상면을 편편하게 하고 종자를 산파한 뒤 복토하는 방법으로 파종하기는 쉽지만 종자가 많이 들며 재식거리가 일정하지 않아 뿌리가 고르게 자라지 못하는 경우가 있음
작형별 무의 재식거리 작형 파종시기 및 지역 재식거리(cm) 하우스 터널,노지봄무 - 55×21 60×25 여름무 5~7월, 해안지역 가을무 조기파종 적기파종 만기파종 60×27이상 60×24 월동무 품종에 따라 재식거리가 달라질 수 있으며, 동일한 품종도 출하 목적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재배관리 수분관리 무는 뿌리를 식용하는 작물이므로 적당한 습기가 있어야 잘 자라지만 습기가 많으면 토양의 산소부족으로 여러 가지 생리장해가 발생하기 쉬움 습기가 많은 점질토에서 재배하게 되면 붕소결핍, 기근이 생기기 쉬우며, 뿌리 밑이 늦게 들 수 있으므로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
재배관리 솎 음 점파의 경우에 재식간격이 넓으면 뿌리가 커지며 밑이 늦게 들고, 재식간격이 좁으면 뿌리가 커지지 않으며 밑이 빨리 들게 되므로 재식간격을 잘 지킴 조파의 경우에는 포기와 포기 사이를 본엽 2∼3매시에 3∼4cm 간격으로 솎음하고 본엽4∼5매시에 6∼8cm 간격으로 솎음하면 뿌리가 알맞게 자람 산파의 경우는 수시로 솎음을 하고 본엽 4∼5매시에 포기 사이가 9×9cm 간격이 되도록 솎음
재배관리 추 비 시비량이 많으면 뿌리가 커지고 밑이 늦게 들므로 과다한 시비는 피하고, 비료분이 비교적 많은 포장에는 추비하지 않는 것이 좋음 일반농가에서 비가 올 때 추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소비료의 입자가 무잎에 녹으면(비가 적게 와서) 잎이 타는 경우가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함
지역별 계절별 무의 작형분화 하우스 : 중남부 지역, 11~2월 파종, 3~5월 수확 터널 : 중, 남부 지역, 2~3월 파종, 5~6월 수확 노지봄무 : 전국, 3~4월 파종, 5~7월 수확 여름무:고랭지 및 해안, 5~7월 파종, 7~9월 수확 가을무 : 전국, 7~9월 파종, 9~12월 수확 월동무 : 제주도, 9월 파종, 12~3월 수확
하우스 재배 저온 감응에 의한 화아분화 및 이후 장일 조건에 의한 추대, 개화의 문제가 있음 주로 경남, 전남 등 따뜻한 곳에서 재배되며 그 외 충남 부여, 경기도 김포 등의 도시 근교에서도 재배됨 품종은 만추대성, 저온비대성, 내한성 등의 특성을 갖추어야 함 지온이 높지 않은 시기의 재배이므로 하우스 내부에 터널을 만들어 보온하고 토양은 멀칭을 하여 지온을 높여줘야 함
밭 준비 파종기를 앞 당겨도 수확기가 그에 비례하여 빨라지지 않으므로 무리한 조파는 삼가는 것이 좋음 하우스재배 파종기를 앞 당겨도 수확기가 그에 비례하여 빨라지지 않으므로 무리한 조파는 삼가는 것이 좋음 생육 후기에 질소의 비효가 높으면 부패 및 병해 등의 문제가 생기므로 주의해야 함 시비와 경운이 끝나면 이랑을 만들고 충분히 관수한 후에 멀칭 비닐을 덮음 특히 하우스 재배에서는 충분히 관수하지 않고 멀칭을 하면 염류 집적에 의한 생리장해가 발생하기 쉬움
파종 및 솎음 하우스재배 한번에 파종하는 개수는 5~3립 정도로 하며 파종 깊이는 종자의 5배 정도가 적당한데 너무 깊이 파종될 경우 발아가 늦어짐 솎음은 원칙적으로 2회 실시하는데 1회는 본엽이 3∼4매, 2회는 6∼7매 때 실시하고 노동력 등의 문제로 1회에 끝내는 경우는 5∼6매 때 실시함 솎음이 완료되면 관수하여 토양과 뿌리가 밀착되도록 하고 특히 뿌리 주위에 흙을 덮어 손으로 가볍게 눌러 배축부를 보호하여 곡근을 방지함
하우스재배 발아 및 보온 12~1월 파종시 발아할 때까지 터널 및 하우스를 밀폐하여 발아가 균일하게 되도록 하며 발아 후에도 15∼20일간은 밀폐하여 고온 관리로 생육을 촉진시킴 보온을 위해 파종후 0.02∼0.03mm의 투명 멀칭 필름으로 이랑 멀칭을 하고 그 위에 터널 및 커텐을 설치함 발아하기 시작하면 자엽이 나온 부분의 멀칭 필름을 면도날로 +자로 찢어 자엽을 멀칭 필름 밖으로 내주어야 함
온도관리 주간에는 생육 초기 본엽 5∼6매 때까지는 최고 30℃, 생육중기에는 25℃, 그 후는 20℃ 정도로 하여 줌 하우스재배 온도관리 주간에는 생육 초기 본엽 5∼6매 때까지는 최고 30℃, 생육중기에는 25℃, 그 후는 20℃ 정도로 하여 줌 야간에는 온도가 노지보다 더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환기는 낮에 시키고 야간에는 보온에 주의해야 함 온도가 낮은 시기에 재배할 경우 저온 감응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함 저온에 감응하여 화아분화가 일어나더라도 추대 이전에 뿌리 비대가 완료되면 수확 가능함
터널재배 터널 재배는 외기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생육 초기는 밀폐를 잘시켜 보온에 유의해야 하며 생육 후기의 고온은 생육을 급격히 저하시키므로 환기를 잘하여 온도를 낮춰야 함 순화 기간은 약 일주일 정도로 처음에는 조금씩 시작하여 서서히 증가시키는데 야간온도가 너무 낮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파종부터 본엽이 5매 정도 전개될 때까지는 충분히 보온관리를 해주고 그 후 터널 상부에 구멍을 뚫거나 옆을 10cm 정도 열어 환기를 시키다가 4월 상순 이후에는 터널을 제거함
노지 봄재배 노지 봄 파종을 위해서는 1개월간의 평균 기온이 10℃가 넘는 날로부터 파종하는 것이 화아분화의 위험을 피할 수 있음 파종기가 너무 늦어지면 공동증, 적심증, 흑심증, 연부병 등 수확기 고온에 의한 장애 및 병해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함 주로 3∼5월에 파종하여 6∼7월에 수확하는 작형으로 투명필름을 이용한 멀칭 재배를 하며 수확기까지는 60∼70일이 걸림
여름재배 고랭지 및 해안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작형으로 온도가 높고 일사량이 많으며 일조시간도 길어서 다른 작형에 비해 생육기간이 짧음 품질 저하 및 노화가 빨리 일어나며 바이러스병, 연부병 등의 병해와 배추좀나방, 벼룩잎벌레 등의 충해 그리고 적심, 흑심, 공동증 등의 생리장애 현상이 많으며 추대의 문제도 있음 여름재배는 4월말 및 6월 파종의 2가지로 나뉘는데, 조파용은 봄무를 만파용은 내병 및 내서성이 있는 품종을 사용함
지온이 낮은 조기 파종의 경우는 투명 비닐로, 지온이 상승 시기에는 흑색 비닐로 멀칭 함 파종간격은 외줄은 조간 50∼60cm, 2줄 파종은 조간 120cm로 하고 주간은 25∼30cm로 하며 1구당 4∼5립씩 파종함 바이러스병 매개체인 진딧물의 방제를 위해 파종전 토양에 침투성 살충제를 시용하며,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는 살충제를 뿌려줌 여름무는 파종후 50∼60일 이면 수확 가능한데 수확적기를 조금만 넘겨도 바람이 들으므로 주의해야 함
가을재배 온도가 알맞아 우수한 품질의 무를 생산할 수 있으므로 전국에 걸쳐 재배되며 생산량도 제일 많은 무 재배의 주요 작형임 중북부 지방에서는 일찍 파종하며 남부지방에서는 늦게 파종함 조기 파종의 경우 고온으로 인한 생리장해 및 병충해, 만기 파종의 경우는 생육후기 저온으로 인한 근 비대 불량의 문제가 있음 토질은 사양토 혹은 양토가 좋으며 통기성을 높이려면 완숙퇴비를 시용한 후 심경함
재식거리는 외줄의 경우 이랑폭 60cm에 주간은 24∼25cm로 하여 1구에 3∼5립씩 점파함 솎음은 원칙적으로 2회 실시하며 1회는 본엽 3∼4매에 2회는 5∼6매에 실시하는데 솎음후 흙으로 성토해 줌 조기재배의 경우 고온 건조한 시기에 파종하므로 파종후 건조를 방지하고 지온을 낮추기 위해 짚이나 왕겨 등으로 덮어주며, 초기에 한냉사로 피복해 주면 지온 저하 효과와 진딧물, 좀나방 등의 침입을 방지하여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
저온처리를 받지 않더라도 해에 따라 고랭지 및 가을 조기 재배에서 고온, 장일, 강광 조건에서 불시 추대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가능한 한 적기에 파종하고 묵은 종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음 만파재배시 재배초기에 질소 비효를 높여 초기 생육을 촉진시키는 것이 좋으며, 생육 후반기에는 저온에 처하므로 한랭사 등으로 피복해주며 갑자기 한파가 닥칠 경우는 비닐 등으로 덮어두거나 뽑아서 가매장함
월동재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만 재배 가능한 작형으로 9월말부터 10월에 걸쳐 파종하여 다음해 2월에 수확함 저온, 단일, 일조 부족등 생육 조건이 좋지 않으므로 내한성이며 저온 비대성이 좋고 바람들이와 추대가 늦은 품종을 선정해야 함 병충해로는 뿌리썩이선충의 피해가 많으므로 살충제로 토양 소독을 하는 것이 좋음 파종시 고온 건조할 경우 약간 깊게 심으며 10월10일 전후에는 비닐 멀칭을 함
솎음은 1회만 실시할 때는 발아후 25∼30일 경에 실시하며 2회 실시할 때는 발아후 15일 경에 2주를 남기고 25일 경에 1주를 남김 솎음을 빨리 하면 생육과 비대는 빠르나 무게의 변이가 큰 반면 솎음이 늦으면 수확까지 기간은 오래 걸리지만 뿌리 무게가 균일하여 일시수확에 유리함 재배도중 이상난동으로 무의 비대가 너무 빠를 경우 12월 상순에 이랑을 따라 엽끝을 20cm 정도 잘라주면 수확기가 7∼20일 정도 늦춰짐 생육을 촉진시키고자 할 때는 생육 도중 멀칭을 하면 7∼14일 정도 수확을 앞당길 수 있음
알타리무 알타리무는 원래 북지 작은무 계통으로 전분질은 많으나 저장성이 약한 극 조생종임 우리나라에서 어느 시기부터 재배되었는지 알 수는 없으나, 서울 봄무는 서울과 경기지방에서만 재배되어온 재래종으로 극조생무로 선발 및 고정이 되어 봄 가을 재배 및 열무용으로 이용되고 1970년대 중반부터 전국으로 확대 요즘엔 주로 종묘회사에서 개발한 품종(1대 잡종)들이 많이 재배되는데 값은 다소 비싸지만 품질이 우수하고 균일하여 봄철의 춘파 재배 및 가을재배에도 좋음
노지 알타리무 재배 터널재배가 끝나는 5월 중순 및 그 이전에 파종 되어 파종후 35일 전후에 수확하는 작형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만상피해도 지날 시기이므로 비교적 안심하고 재배할 수 있는 시기로 현재 시판되고 있는 춘파용 알타리무 품종은 어느 품종 이든 추대에 문제가 되지 않아 노지재배가 가능 충남 서산일원과 경기 화성지방에서 대면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이 두 지역에서 생산되는 알타리무가 서울 시장의 상당량을 차지하고 있음
노지 알타리무 재배현황 및 경영특성 재배현황 경영특성 충남 서산시 및 경기 화성군 지역은 예로부터 알타리무가 재배되어 왔으며 현재는 대면적으로 재배 전국 어디서나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여름철 고온과 장마에 접하게 되면 연부병, 세균성 흑반병 등의 병해로 재배가 곤란 경영특성 재배지역이 광범위해 가격 폭락이 항상 우려되는 작형이므로 대면적 재배시에는 이점을 유의 수확시기의 기후 특성상 양질의 알타리무를 생산하기 곤란한 경우가 많으므로 수확시기를 잘 조절
노지 알타리무 생육환경 및 품종선택 생육 초기에는 주간 온도가 보통 20℃ 내외로 무 생육에 좋은 조건이며 야간 온도도 영하로 내려가는 일이 없는 시기 생육 후기는 기온이 상승하는데 장마기에 접하지 않으면 큰 문제가 없음 일조도 충분하여 광합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합성된 동화 물질이 뿌리에 잘 축적되는 시기 밭 준비는 파종 전에 밭갈이를 잘 하여야 잔뿌리 발생도 적고 표피가 거칠어지는 증상도 덜 나타난다 특히 황토질 토양에서는 밭을 잘 갈아야 상품성 있는 알타리무를 생산할 수 있다
노지알타리무 재배방법 종자 소요량 : 10∼15cm 간격 직파 하면 10a 당 약 2ℓ(1되) 소요 시비량 : 10a당 질소 16kg, 인산 8kg, 칼리 16kg 정도를 전량 기비로 시용(토질에 따라 시용량 가감,완숙퇴비, 붕사 등을 함께 사용) 발아 : 파종후 수분이 적당하면 3∼4일 정도 - 비가오지 않아 가물 경우 발아율 현전히 저하 - 이후 뿌리 비대가 불균일하여 출하에 문제가 발생 - 균일한 발아를 위해서는 분수호스 등의 인공관수를 하거나 비가 온 후 포장의 수분이 충분할 때 파종
생리장해와 병충해 노지 알타리무 재배시에는 고온에 의한 뿌리의 균열갈변증상, 가랑이뿌리(기근), 바람들이 등의 생리장애 시기적으로 고온기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병충해가 발생하는데 특히 배추 좀나방의 피해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매년 심하게 발생하여 십자화과 작물에 큰 피해 이밖에 생육 초기 벼룩잎벌레 유충에 의한 피해, 세균성 흑반병 등이 알타리무의 노지재배에서 문제
하우스 알타리무 재배 재배현황 무 시설재배 면적 중 알타리무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가량으로 부산, 영암, 정읍, 부여 등 주로 남부지방에 단지를 이루어 재배되고 있으며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출하 경영특성 하우스 알타리무 재배는 재배일수가 짧아서 후작으로 여러 가지 엽채류 및 과채류를 재배할 수 있어서 시설의 이용 효율이 높음
하우스 알타리무 단지별 재배시기 지 역 파종시기 수확시기 수확 후 작물 부산권 (낙동강변, 밀양 등) 12월 중순 ∼1월 상순 3월 중순 ∼4월 상순 엽채류(열무, 시금치 등) 과채류(고추, 수박 등) 광주권 (영암, 나주, 송정리 등) 수박 및 일부 엽채류 전주권 (정읍, 고창, 부안 등) 주로 수박 충청권 (부여, 예산, 청주) 12월 하순 ∼1월 중순 3월 하순 ∼4월 중순 수박, 토마토, 오이 등
생육환경 알타리무는 발아하여 12℃이하의 저온에서 일정기간 경과하면 화아가 분화되는 종자춘화형 이후 장일 조건에 의해 개화하면 상품의 가치가 없어지므로 만추대성 품종을 선택하고 생육 기간중 저온에 처하지 않도록 주의 저온 감응 정도는 품종과 생육 단계에 따라 다른데 일반적으로 자엽이 전개될 때가 가장 예민하고 생육이 진전되면서 점차 둔화
5∼7℃에서 약 10일간 경과하면 화아분화가 일어나는데 저온 감응이 불충분한 상태에서 고온에 처하게 되면 이춘화 현상이 발생함 하우스 재배의 경우 야간에 저온 감응을 받더라도 주간 온도가 25∼30℃ 이상 되기 때문에 이춘화 현상이 일어나 화아분화가 억제 됨
일조량이 풍부해야 광합성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합성된 동화물질이 뿌리에 잘 축적되는데 일조가 부족하면 잎만 무성하게 자라고 뿌리 비대는 저하됨 따라서 낮에는 하우스내의 이중 터널을 벗겨 주는 등의 일광 관리에 힘써야 함 토양 적응성은 넓은 편이지만 일반적으로 표토가 깊고 보수력이 있으면서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가 좋음
사질토에서는 발육은 빠르지만 내한성이 다소 떨어지고 품질이 저하되며 저장력이 약해지는 편이며 점질토에서는 노화가 늦고 육질이 치밀하여 바람들이가 억제되지만 표피가 거칠어지고 잔뿌리가 많이 나온다 우리나라 서해안 지방에서 재배되는 알타리무는 대부분 점질 황토에서 재배되어서 다른 지방의 것보다 높은 등급을 받고 소비자들도 선호하는 경향 재배토양의 pH는 5.8∼6.8의 범위로 비교적 약산성에서도 재배가 된다.
품종선택 하우스 재배시 파종 후 90일 정도가 되면 근중이 100g 내외가 되어 수확 하우스 재배에 적합한 품종은 먼저 만추대성 품종으로 개화가 늦어야 하며 소비자의 기호에 알맞은 품종 고유의 모양 과거에는 밑둥이 볼록한 품종이 주류이었으나 최근에는 다듬기 편한 H자형 품종 맛이나 육질 등의 품질이 우수해야 하고 저온 및 약광에서도 근비대가 양호하며 생육기간이 짧은 것
재배방법 파종은 멀칭하여 점파하는 방법, 토양에 직접 점파 또는 조파하는 방법이 있는데 멀칭용 비닐은 알타리무 재배에 적당한 10∼15cm 간격으로 구멍이 뚫린 것이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면 편리 일부 지방에서 관행으로 실시하고있는 흩어뿌림 방법은 단시간에 많은 면적을 파종 할 수 있으나 종자값, 관리비, 상품성 등을 고려하여 볼 때 경제성이 낮으므로 좋지 않다
시비량은 품종, 재배 방식, 지역에 따라 다르므로 성분량을 기준으로 10a당 질소 8kg, 인산 6kg, 칼리 8kg을 시용하고 잘 썩은 퇴비나 계분을 적당량 시비하고, 석회 100kg, 붕사 2kg 정도를 전량 기비로 하되 생육 기간중 초세를 보아 엽면시비 등의 방법으로 추비 생육 초기에 엽면적을 충분히 확보해야 뿌리의 비대가 좋아지는데, 생육 후기에 질소비료를 많이 시용할 경우 잎만 무성해지고 뿌리 비대는 불량해 지므로 유의 미숙퇴비나 웃거름을 많이 시용하면 잔뿌리가 많이 생기거나 기근이 발생하기 쉽다.
고온에서 재배할 경우 잎만 무성하고 뿌리의 비대가 불량해 지고 저온에 처할 경우 화아분화가 일어나 상품성을 잃게되므로 온도 관리가 중요 하우스내 이중터널 및 멀칭 등으로 보온관리 하고 본엽 5∼6매 이상의 생육 최성기에는 야간의 보온과 주간의 환기에 주의하여 잎이 번무하는 것을 막아야 상품성이 높은 알타리무를 생산
하우스 알타리무 보온 방식
재배방법 적정 환기량은 생육중기 이후 맑은 날 하우스내 온도가 25℃를 넘지 않게 관리 맑은 날 환기를 하지 않거나 환기량이 적어 하우스내 온도가 30℃를 넘으면 잎만 무성하게 되므로 주의
생리장해와 병충해 하우스 알타리무 재배시 많이 발생하는 생리장애는 조기추대, 가랑이뿌리(기근), 뿌리터짐(열근), 바람들이 현상 등 병충해는 재배시기가 저온기이므로 특별한 해가 없어 거의 무농약으로 재배 해에 따라 연작이나 과습, 저온 등의 원인으로 세균성 점무늬병 등이 발생
하우스 알타리무 재배시 유의사항 12℃이하의 저온에 감응되면 추대하여 상품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파종기를 너무 앞당기거나 수확기를 너무 늦추지 않아야 하며 솎음질을 게을리 하여 빽빽하게 심겨있거나 질소 비료가 과다하면 잎이 무성하고 뿌리 비대가 불량하게 되므로 솎음과 시비에 유의 환기 등 환경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못하면 잎이 지나치게 자라게 되고 같은 하우스라 할지라도 하우스 가장자리보다 안쪽이 뿌리의 비대도 양호하고 잎도 무성한데, 하우스 가장자리와 출입문 쪽은 온도가 좀 낮아서 뿌리의 비대가 불량해지는 경향
하우스 알타리무 재배시 유의사항 생육시기별 온도 관리는 - 생육 초기에는 최고 30℃ - 중기에는 25℃ - 후기에는 20℃정도로 관리하는 것이 좋 으며 - 야간에는 노지 보다 온도가 더 낮아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보온자재를 이용하여 보온해 주어야
터널 알타리무 재배 터널 알타리무의 재배 현황 - 시설재배의 일종인 터널 재배는 하우스재배 보다는 시설투자 비용이 적고 관리가 간편하 여 전국적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작형 - 하우스재배 면적 보다 많은 면적이 단지권 및 비단지권에서 재배되고 있는데 단지권에서 는 주로 대도시 출하를 목적으로 하며 비단 지권에서는 대개 그 지방의 소규모 출하를 목적
단지별 터널 알타리무의 재배, 후작물 및 출하장소 지역 파종 시기 수확시기 수확 후 작물 출하 장소 부산권 (낙동강변 등) 2월중∼ 2월하순 4월중∼ 5월초순 엽채류(열무, 시금치, 솎음배추 등) 부산, 대구, 서울 광주권 (영암, 나주 등) 수박 및 엽채류 광주, 목포, 서울 전주권 (정읍, 고창 등) 2월상∼ 3월중∼ 4월초순 대부분 터널 수박 전주, 광주, 서울 충청권 (서산 등) 2월하∼ 3월중순 4월하∼ 5월중순 소형무, 봄무, 노지알타리 대전, 천안, 서울 경기권 (화성, 평택 등) 소형무, 봄무, 노지알타리, 수박 등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생육 환경 및 품종선택 터널 재배시 알타리무 발아적온인 25℃ 정도까지는 주간에 쉽게 올라가고 야간에도 크게 영하권으로 내려가지 않으므로 발아에 별다른 문제가 없어 파종 후 일주일 내외에 발아 터널 재배도 저온 감응에 의한 추대가 문제되는데 해에 따라서는 하우스보다 더 문제가 되기도 한다 특히 2월 상순경 파종하는 경우 저온 감응하여 수확기를 늦추면 추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
생육 환경 및 품종선택 대개 4월 초순경에 터널 비닐을 벗기므로 일조량은 충분하여 하우스 재배에서와 같은 잎의 번무나 위치에 따른 뿌리 비대의 차이는 훨씬 적음 토양은 사질토나 점질토를 가리지 않고 재배할 수 있으므로 벼를 심을 논이나 산간 구릉지 밭에서도 재배가 가능 논에 재배할 경우 지나친 과습으로 표피가 거칠어지고 뿌리가 긴 쐐기모양 등으로 이상 비대하는 현상을 조심해야 하며 산간 구릉지 밭의 경우는 위치에 따라 수분함량이 다를 수 있으므로 관수에 유의
터널알타리무 재배방법 파종 방법은 기존의 줄뿌림이나 흩어뿌림 보다는 10∼15cm 간격으로 점파를 하는 것이 고품질의 알타리무를 생산 최근에는 멀칭 비닐에 미리 10cm 정도의 간격으로 구멍을 뚫어 판매하므로 이를 구입하여 재배하면 편리 시비량은 하우스 재배에 준하여 시비하며 생육 기간중 비료분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엽면 시비를 1∼2회정도 실시 미숙 퇴비 시용에 따른 가스피해가 발생하는데 이럴 경우 다소 생육이 늦어지더라도 환기를 강하게 시켜 가스피해를 최대한 줄여야 함
솎 음 터널알타리무 재배방법 솎음 작업은 노동력의 유무에 따라 2회 가량 실시할 수 있으나 보통은 본엽이 2∼3매 일 때 1회로 끝내는 것이 노동력 절감 면에서 유리 솎을 때는 생육이 현저하게 왕성하거나 뒤떨어진 것과 잎의 모양이 병충해 등으로 인하여 기형으로 변한 것 등 본엽이 5∼6매 정도이고 터널내의 온도가 맑은 날을 기준으로 25℃ 이상이 되면 환기를 시켜야 하는 데 환기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많음
환 기 터널의 비닐을 처음에는 앞뒤 면만 말아주었다가 차츰 터널 옆을 대나무나 철사 등을 이용하여 고정하는 방법 터널알타리무 재배방법 환 기 터널의 비닐을 처음에는 앞뒤 면만 말아주었다가 차츰 터널 옆을 대나무나 철사 등을 이용하여 고정하는 방법 - 터널 비닐을 재활용 - 노력, 작업 불편→ 소규모 재배시 가능 터널 비닐에 직접 구멍을 뚫음, 처음에는 적게 이후 온도 상승시 많이 뚫어줌 - 비닐 한번 사용, 환기량 조절 수월 - 생육이 고르므로 상품 가치가 높음, 노동 력 적게 들어 대규모 재배시 유리.
수 확 본엽이 터널 비닐에 거의 꽉차고 터널내부 온도도 환기 방법으로는 조절하기 어려운 시기가 되면 비닐과 골조를 뽑는다 터널알타리무 재배방법 수 확 본엽이 터널 비닐에 거의 꽉차고 터널내부 온도도 환기 방법으로는 조절하기 어려운 시기가 되면 비닐과 골조를 뽑는다 되도록 수확 적기에 수확해야 바람들이 등의 생리장애가 발생하지 않는다
생리장해와 병충해 터널 재배시 발생하는 생리장해 - 저온에 의한 잎 오갈, 화아분화에 의한 추대 - 재배 토양의 문제에 의한 가랑이무(기근) - 수확기가 지나서 발생하는 뿌리 터짐(열근) 및 바람들이 터널재배 작형은 초기에는 저온에서 재배하지만 후기에는 고온에 접하게 되고 터널도 벗기므로 병충해가 약간 발생 - 검은 반점이 생기는 세균성 흑반병, 배추 벼 룩벌레, 진딧물 피해 등
터널 알타리무 재배시 유의사항 및 문제점 재배시기가 2월 초순에서 5월 중순경이므로 저온 감응에 의한 화아분화 및 추대 - 추대가 되면 생장이 정지, 이미 생장된 근은 목질화 먹을 수 없게 되므로 상품성을 잃음 - 낮에는 터널이 비바람 등에 의해 날아가지 않 도록 주의, 밤에는 보온을 해주는 등 보온관 리를 철저 환기가 불량하면 잎만 무성해지고 뿌리 비대가 불량해지며 생육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므로 본엽이 5∼6매 정도가 되면 터널내의 온도가 25℃ 이상이 되지 않도록 환기
터널 알타리무 재배시 유의사항 및 문제점 수확기가 조금만 늦어도 바람들이, 뿌리 터짐 등의 문제 발생 - 가격대가 낮게 형성되더라도 수확기에 맞춰 수확 - 가격 폭락을 방지하기 위해 파종기를 분산 터널재배는 시기적으로 하우스 작형과 노지 작형의 중간에서 형성된 작형 - 하우스 알타리무의 수확이 4월경에 끝나되면 남부지방 부터 터널 알타리무의 수확이 시작되어 중부, 북부의 순 - 터널작형이 끝날 때 노지 알타리무의 수확 시작 - 하우스 및 노지 재배 작형과 출하기가 겹쳐서 가격 하락이 종종 발생하는데 가격의 등락폭이 커서 재배농가의 손실이 많은 문제
가을 알타리무 재배 알타리무는 재배기간이 다른 작물에 비해 짧아서 영농비가 적게 들며 토양의 이용 효율도 높음 본격적인 김장철 이전의 8∼9월에도 알타리무를 이용하여 김치를 식용할 수 있어서 국민 보건 채소로서의 기능 총각김치의 소비도 꾸준하여 알타리무의 소비를 촉진
가을 알타리무의 재배현황 및 경영상 특성 가을 알타리무는 전국적으로 재배되고 있는데 서해안 황토지대에서 생산되는 알타리무의 인기가 높아 주산단지를 이루고 있음 주산단지에서는 원교농업의 형태로 대도시 시장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중소도시 인근에서는 근교농업의 형태로 출하 가을 알타리무는 배추와 더불어 김장용으로 이용이 되고 있으며, 추석용 김치로도 다량 출하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추석 날짜를 역으로 계산하여 40∼45일 전후에 파종
가을 알타리무의 재배는 파종후 30일 내외면 수확이 가능 특별한 시설 등이 필요 없고 재배가 간편하여 조방적인 경영이 가능 다른 작물과 돌려짓기를 할 수 있는 장점
생육환경 및 품종선택 알타리무 재배에 적합한 기온이며 병해충 발생도 적어 양질의 알타리무 생산에 적합 광도와 일장은 추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가을 재배시에는 문제가 되지 않음 발아 및 생육을 균일하게 하기 위해서 포장 용수량의 70% 내외의 수분이 있어야 하며 고온 건조한 조건에서는 발육이 억제되며 쓴맛과 매운맛이 증가하므로 주의해야 하며 습해에 매우 약하므로 토양 수분관리에 주의
생육환경 및 품종선택 재배 품종은 각 회사에서 추천하는 품종 이용 - 재배 목적에 따라 선택 - 가을 조기 재배를 위해서는 조생종 품종이 유리 - 김장용 품종은 잎이 튼튼한 만생종 품종이 유리 알타리무를 이용한 총각김치는 일반무와 달리 잎을 이용하므로 잎의 상태도 품질에 영향 김장을 위한 재배에서 수확기에 영하권으로 내려가 지상 부에 동해를 주어 잎이 망가지는 일이 많아서 잎의 상태가 양호한 것이 좋은 가격으로 거래 조생종의 경우 수확시기를 늦추면 바람들이 등의 현상이 심한 반면 만생종은 바람들이가 그다지 심하지 않아 출하시기 조절이 유리
재배관리 및 기술 파종, 시비 및 일반 관리법은 앞에서 기술한 바를 참고, 가을 늦추위에 잎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하여 소개 야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위험이 있을 때 - 비닐로 알타리무 포장 전체를 덮어주면 효과 - 양이 많은 경우 알타리무를 수확하여 간이 저장한 후 비닐로 덮어주는 방법도 있는데 밭을 통째로 비닐로 덮는 방법보다 잎의 상태가 좋지 못하다 - 비닐을 이용하여 피복할 경우 외부 기온이 -2∼3℃ 정도까지는 효과적이나 재배 면적이 많은 경 우는 사용이 어려우므로 대면적 재배시는 강추위가 오기전에 수확을 끝내야
출하시기가 겨울로 예상될 경우 처음부터 하우스에 파종하는 방법도 겨울 김장철에 우수한 알타리무를 공급할 수 있는 방법 이 경우 일반 노지재배보다 높은 값을 받을 수 있으며 추위가 오더라도 큰 문제없이 상품성 있는 알타리무를 생산
소형무 소형무는 80년대 후반에 육성된 내서성이 강하고 크기가 작은 무의 한 종류임 모양은 작으나 외관적 요소와 풍미적 요소를 비교적 좋게 하여 모양과 품질이 우수하다.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파종 및 수확이 가능한데 파종후 40∼45일 경이면 수확 가능함 여름 재배에 주로 이용되던 알타리무의 근피가 거칠어지고 매운맛이 강하며 세균성 흑반병의 문제가 발생하는데 소형무는 내서성이 강하여 이러한 문제들이 알타리무 보다는 적게 일어남
재배방법 3∼5월 파종하는 작형의 경우 생육기간 중 이상저온 및 터널내의 고온 등에 의하여 불시추대의 위험이 있음 3월 파종의 경우는 터널재배를 하여야 하며 생육초기에는 터널내의 환기를 잘해주고 생육후기에는 터널을 제거해줘야 함 4∼5월 파종시에도 이러한 문제점이 있으므로 가급적 수확시기를 늦추지 않도록 해야 함 3월 파종시에는 55일, 4월 파종시에는 50일, 5월 파종시에는 45∼50일 정도 재배함
6∼8월에 파종하는 작형의 경우 고온과 장마로 인하여 재배하기가 곤란하지만 근피가 매끈하고 내서성 이므로 관리만 잘 하면 양질의 무를 생산할 수 있고 이 시기는 무의 가격이 좋으므로 농가 경영에 도움이 될 것임 일반적인 재배방법은 알타리무에 준하여 실시하면 됨 더운 시기이어서 토양의 선충 및 벼룩잎벌레 유충의 피해가 심하므로 토양 살충제를 포장에 미리 시용한 후 이랑을 만드는 것이 좋음
열 무 열무는 고추밭 등의 사이에 간작으로 재배하여 오다가 최근엔 수요가 증가하여 전업적으로 도시 근교에서 재배하고 있음 열 무 열무는 고추밭 등의 사이에 간작으로 재배하여 오다가 최근엔 수요가 증가하여 전업적으로 도시 근교에서 재배하고 있음 무 잎에는 비타민 A, C 및 필수 무기질이 알맞게 들어있어 혈액 산성화를 방지하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포만감을 주는 채소임 재배기간이 겨울에는 약 60일, 봄에는 약 40일, 여름에는 약 25일 이면 수확이 가능하므로 연중 여러번 재배가 가능함 교통 및 운송수단의 발달로 근교원예뿐 아니라 장거리 수송 원예로의 가능성도 충분함
재배관리 산파나 조파 모두 효과적이며 너무 밀식하면 도장하여 상품성이 저하되므로 소량 파종 생육 기간이 짧으므로 전량 기비 위주로 재배하고 생육기에 비료분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4종 복합 비료나 질소질 비료로 엽면시비 함 여름 재배시 고온과 장마로 인한 각종 생리장해 및 병해충 발생을 막기 위해 비가림 재배를 하는 것이 좋음 열무를 비가림 재배하면 품질 향상 및 다수확이 가능하여 경제적으로 매우 유리함
수확 및 출하 수확기를 넘기면 겨울철 하우스 및 춘파 재배에서는 추대가 문제되고 여름철에는 연부병 등 각종 병해가 문제가 되므로 적기에 수확함 수확한 열무는 단을 묶던지 무게별로 상자에 담아 출하 할 수 있음 열무는 재배기간이 짧고 지역적인 기호도가 많이 다르므로 지역적인 특성과 품종 고유의 특성을 잘 고려하여 품종 선택을 하여야 함
감사합니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원예생명공학과 박 수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