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매너, 정식테이블매너 김용성 손원락 서현 강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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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매너, 정식테이블매너 김용성 손원락 서현 강원규

Part.1 한 식 테이블 매너

- 숭늉이 나올 때는 국그릇과 바꾸어 놓는다. (밥을 말아 먹어도 됨) ▶한식 테이블 매너◀ 1) 공통 예절 - 밥은 먹는 사람의 왼쪽에, 국은 오른쪽에 놓는다. - 숟가락은 국그릇의 오른쪽에, 젓가락은 숟가락 뒤에 놓는다. 허리를 바로 하고 고개를 너무 숙여 그릇에 가까이하지 않는다. (상 끝과 몸의 간격은 주먹 하나 정도) - 식사할 때는 '술적심'이라 하여 국이나 찌개의 국물 있는 음식을 먼저 한술 떠서 먹는다. ( 입을 적셔 소화를 돕고 음식의 맛을 좋게 한다) - 소리 나지 않게 국물을 떠먹고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예의이다. - 숟가락과 젓가락을 같이 들고 먹지 않고 천천히 번갈아 사용한다. - 음식은 많이 집어서 흘리는 일이 없도록 하고, 다소곳이 집어서 먹는다. - 숭늉이 나올 때는 국그릇과 바꾸어 놓는다. (밥을 말아 먹어도 됨) - 국물은 숟가락으로 먹고 그릇째 들고 마시는 일이 없도록 한다. (한꺼번에 많이 마셔 꿀꺽 소리가 나게 삼키지 않는다)

- 한 번에 한 가지 반찬만을 음미하며 먹는다. - 가시나 찌꺼기는 한 곳에 모아 상을 더럽히지 않는다. - 한 손을 떠받치거나 몸을 젖히고 음식을 먹지 않는다. - 뜨거운 국물을 불어가면서 먹지 않는다. - 트림을 하지 않으며 이쑤시개 사용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다. - 집은 반찬은 단번에 한 입으로 먹는다.( 나눠먹거나 다시 그릇에 놓지 않는다 ) - 식사가 끝나면 수저를 가지런하게 모아 상 밖으로 나오지 않게 상머리에 놓는다. - 반상기의 뚜껑은 빈 그릇의 경우 뒤집어 덮고, 남은 음식이 있으면 바로 덮어 놓는다. - 밥/국그릇에 찌꺼기가 붙지 않게 먹으며, 비벼먹은 빈 그릇에는 국물이나 물을 약간 부어 놓는다.

독상→ 2) 독상일 때 - 독상: 혼자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차려진 반상.(외상이라고도 함) - 초대되어 상을 받는 경우 상이 들어오면 정중히 고마움을 표시하고 상을 당겨 놓는다. - 음식 그릇의 뚜껑을 열어 두어 개씩 포개 상 옆에 놓은 다음 숟가락을 든다. (찬 그릇부터 열고 큰 그릇부터 열어 포개어 놓는다) 독상→

- 손윗사람이 숟가락을 든 다음 들어야 한다. - 식사를 끝낼 때도 손윗사람과 보조를 맞추어야 한다. (먼저 숟가락을 놓으면 안됨) - 어른이 편히 앉아라 명하기 전까지는 편하게 앉아 있지 않는다. - 어른보다 먼저 식사를 끝낸 경우 국그릇에 숟가락을 걸쳐놓는다. 겸상일 때 - 어른이 질문하면 입안의 음식물을 삼키고 수저를 가지런히 놓고 대답한다. - 일행의 식사가 끝나면 “잘 먹었습니다.”하고 인사를 한다. - 상대에게 음식을 권할 때는 손가락을 쓰지 않고 손가락을 모아 권한다. - 바쁜 일이 있어도 상이 들어오면 일행 모두 상에 앉는다. (음식이 식거나 먼지가 앉는 것을 막기 위해)

★다과의 예절 1) 차를 대접하는 예절 i) 차를 대접할 때는 준비된 차의 종류를 말하고 어느 차를 드실지 묻는다. ii) 탁자 위에 차를 올릴 때는 쟁반을 탁자 위나 아래에 먼저 내려놓고 두 손으로 찻잔 받침을 들어 손님 앞에 놓는다. iii) 뒤편에서 찻잔을 놓아야 할 때는 손님의 왼쪽 뒤에서 앞쪽으로 놓는다. iv) 찻잔과 찻숟가락의 손잡이는 오른쪽으로 가게 놓는다. v) 손님이 차를 다 마시면 즉시 치운다. (쟁반을 탁자 위에 놓아 두 손으로 들고 치움) vi) 어떤 경우라도 손님의 바로 앞에서 뒷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차 마시는 예절 - 반드시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 찻숟가락을 사용한 다음 찻숟가락을 찻잔의 뒤에 놓는다. - 첨가물 그릇의 뚜껑을 열 때는 뚜껑의 속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한다. - 찻숟가락이나 찻잔이 부딪히는 소리가 나지 않게 한다. - 오른손으로 손잡이를 들고 왼손으로 찻잔 밑을 받히듯이 잔을 들고 마신다. - 홀짝이는 소리를 내지 않고 뜨겁다고 후 불거나 찻숟가락으로 떠서 마시지 않는다. - 물 마시 듯 꿀꺽 마시지 않고 맛보듯이 조금씩 마신다. - 찻잔에 묻은 입술 자국은 왼손으로 살짝 닦는다. - 다 마시면 찻잔을 조금 뒤쪽으로 밀어 놓는다. - 반드시 "잘 마셨습니다"라고 인사한다.

★전통 주도와 현대 주도. i) 전통 주도 (세종대왕 ‘향음주례’ 중) - 술잔을 받을 때나 줄 때 절하여 정성을 나타낸다. - 술자리가 남향 혹은 동향일 때: 오른쪽이 상석. 북향과 서향일 때: 북쪽이 상석. - 술잔 하나로 모든 사람이 차례로 술을 마시는 것은 화합을 위함. - 자신은 마시지 않고 술을 권하는 것은 삼간다. - 술자리에서 어른이 일어나면 자리를 파한다. (지루함과 난잡함을 방지) - 말할 때는 술잔을 내려놓고 일어서서 말하는 것이 공경함이다.

- 술과 음식은 인원과 주량을 참작하여 적당히 준비. ii)현대의 주도(1) - 안주는 자기 접시에 덜어먹을 수 있도록 한다. - 술잔은 전통주법에 따라 돌려도 되나 깨끗한 물에 잔을 씻어서 돌린다. - 잔을 돌리되(순배) 세 순배 이상은 금한다. (술에 약한 사람을 고려) - 잔을 돌릴 때 술을 마시지 않을 사람은 하례만 하고 다음사람에게 잔을 돌린다. - 빈 잔은 상대방의 의사를 물어 가까이 있는 사람이 채워준다. - 자리를 옮겨 술을 마시는 것은 경박한 풍조이다.

- 가장 윗사람이 일어나면 자리를 파한다. 현대의 주도 (2) - 술자리에 대한 답례인사는 그 다음날 하는 것이 옳다. - 술자리에 아는 사람이 오면 반드시 술을 한잔 권한다. - 술자리의 상석은 문에서 안쪽, 중앙 자리로 하며 자리배정은 초청자 또는 좌장이 자리를 정하여 준다. - 깨끗한 물을 준비하여 술잔을 씻을 수 있도록 한다. - 말할 때는 술잔이나 가진 물건을 내려놓고 말한다. - 잔을 비우기까지 첨잔은 하지 않는다. - 어른과 함께 한 술자리에서는 언급이 있을 때까지 고개를 돌려 마신다.

Part.2 일 식 테이블 매너

다다미→ * 일식의 테이블 매너 * 일본의 식사 예절 이웃나라 일본과 우리나라는 같은 동양권에서도 좌식문화를 지속시키고 있는 나라이다. * 다다미방에 들어갈 때 일본 요리는 다다미방에 앉아서 식사하는 것이 격식이다. 웃어른이나 주인보다 먼저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하며, 물러날 때는 웃어른이나 주인이 일어서면 이에 따른다. *방석에 앉을 때 일본 요리집은 다다미방에 방석이 놓여 있는 것이 보통이다. 방석 위에 앉을 때 무릎을 꿇고 앉아야 하기 때문에 외국 사람은 약간 불편하다. 그러나 공간이 좁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앉을 수도 없다. 다다미→

* 웃옷을 벗기에 알맞은 때 남자분들은 다다미에서 양복 상의를 입고 앉아 있으면 매우 불편하다. 초면인 분과 식사를 하는데 처음부터 벗기는 약간 결례가 되는 것 같으므로 처음에는 단정히 입고 있다가 요리가 진행되면서 사시미가 나오는 타이밍 정도에 벗으면 적당할 것 같다. *자리배정 손님을 모시는 자리에서는 모시는 쪽이 여러 모로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 우선 자리 배정부터 그렇다. 다다미방에는 '도꼬노 마'라는 자리가 있다. 그곳에는 가께지꾸(족자)를 걸어놓고 있다. 그 족자 앞이 바로 상석이다.

*일본의 주도 -손님이 자리에 앉으면 서비스 맨이 차와 물수건을 가지고 들어온다. 그리고는 술 주문을 받는다. 술은 도쿠리라고 부르는 도자기 병에 담겨져 나온다. 술을 따를 때 남자는 왼손으로 술병을 잡고 왼쪽 무릎에 놓고 오른손으로 따른다. 여자가 따를 때는 오른손으로 술병을 잡고 왼손으로 병을 받치면서 따른다.

← 젠사이 스이모노 → *젠사이(전채)를 먹을 때는 메인 요리 전에 나오는 일본의 에피타이저가 젠사이이다. 술과 함께 나오는 전채는 식욕을 돋우기 위한 음식으로 술과 교대로 먹는다. 먹을 때는 제일 먼저 젓가락을 왼쪽부터 그리고는 오른쪽, 마지막에 중심 부분의 요리를 먹는 것이 보기에 좋다. *스이모노(맑은 국)를 먹을 때는 전채 다음에 나오는 것이 스이모노(맑은 국)이다. 전채 다음에 맑은 국이 나오는 것은 전채를 먹은 다음에 입안을 개운하게 하면서 목을 축이기 위함이다. 스이모노는 뚜껑을 덮은 채 나온다. 일본에서는 숟가락으로 국을 떠먹는 것이 아니라 두 손으로 대접을 들고 마신다. ← 젠사이 스이모노 →

*밥을 먹을 때는 밥공기를 왼손에 들고 밥을 한 젓가락 먹은 다음, 밥공기를 놓고 국그릇을 들어 한 모금 마신다. 국물을 마시고 건더기를 한 젓가락 건져서 먹은 후에 국그릇을 상 위에 놓고, 밥 한 젓가락을 먹은 다음부터는 자기가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다. *그릇을 들어올릴 때는 일본식은 식기를 들고 먹는데, '들어올리는 방법'에도 매너가 있다. 식기는 왼손으로 들어 올리되 오른손으로 받친다. 왼손으로 그릇을 들고 젓가락을 이용해서 먹는다. →

*사시미(생선회)를 먹을 때는 요리가 시작된 후 30분 정도 지나서 사시미가 나온다. 만약 생선이 붉은살, 흰살 두 가지가 담겨져 있으면 흰살 생선부터 젓가락을 대는 것이 좋다. 그 다음이 붉은살 생선이다. 담백한 맛에서 진한 맛으로 옮겨가면 더욱 맛있게 음미할 수 있다. *와사비(고추냉이) 먹는 법 미식가들은 생선 중앙에 와사비를 조금 얹어 생선을 말아서 먹는 법을 애용한다. 와사비의 독특한 맛과 생선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쯔마 먹는 법 사시미 접시에 담겨진 야채를 쯔마라 부른다. 이것은 생선의 비린내나 기름기를 개운하게 하기 위하여 곁들여진 것이다.

*니모노(조림)를 먹을 때는 니모노는 '다끼아와세'라고도 한다. 여러 가지 계절 야채를 보기 좋게 큼직하게 깎아서 엷은 맛으로 각각 졸여서 한 접시에 보기 좋게 담는다. 니모노는 뚜껑을 덮어서 상에 내오는데 뚜껑을 열면 바로 젓가락을 대지 말고 우선 담아져 있는 것을 보고 아름다움과 색의 조화를 눈으로 즐긴 다음 먹는다. *야키모노(생선구이)를 먹을 때는 생선구이는 통째로 구울 때와 토막을 굽는 두 가지가 있다. 생선 한 마리가 머리, 꼬리 붙은 채 통째로 나오는 경우 머리가 왼쪽으로 오게 놓이고 배는 앞으로 하여 나온다. 이때는 우선 머리 쪽부터 시작하여 생선 윗부분을 먹고 다 먹으면 젓가락을 뼈 밑에 넣어 뼈를 들어올려서 접시 위쪽에 놓은 다음 아래쪽의 고기를 먹는다. 생선을 뒤집어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새우 소금구이를 먹을 때는 큰 새우를 소금을 뿌려 구운 요리는 손으로 먹어도 좋다. 오른손으로 새우 몸체를 잡고 왼손으로 머리를 뗀다. 그리고 껍질도 벗긴다. *아게모노(튀김요리)를 먹을 때는 튀김은 덴뿌라라고 한다. 덴뿌라에는 '덴쯔유'라 하여 양념 간장이 곁들여진다. 뜨거운 덴뿌라를 이 양념장에 찍어 먹는데 한쪽에 약간만 찍어서 먹는다. 덴쯔유에는 무 간 것을 약간 물을 짜고 곁들인다. 무가 들어가 소화를 돕고 비린내도 없애준다. *스시(초밥)를 먹을 때는 카운터 앞에 앉을 때는 스시 재료를 보면서 하나하나 주문하면서 먹는다. 이때에 먼저 물수건으로 손을 깨끗이 닦는다. 한 가지 유의할 것은, 스시를 손으로 집어서 먹는 것은 카운터에서만이다. 테이블에서 접시에 담겨져 나온 스시를 먹을 때는 젓가락으로 집어서 먹는다.

*소바를 먹을 때는 우선 찍어 먹는 간장에 와사비 양념을 넣는다. 그리고 소바 한 입 분량을 젓가락으로 집어서 양념 간장에 조금씩 찍어서 먹는다. *덴가쿠(꼬치 요리)를 먹을 때는 꼬치 요리는 야외에서 먹을 때는 꼬치째 먹는 것이 보통이나, 실내에서는 꼬챙이에 꽂혀 있는 음식을 빼내어 뚜껑 안쪽에 놓은 후에 한 입씩 젓가락으로 집어서 먹는다. *고노모노를 먹을 때는 고노모노라 하여 절인 생강, 무, 단무지 등은 식사 끝에 맨 마지막으로 먹는다. *과일 후식을 먹을 때는 식사 마감으로는 과일이 나온다. 보통 계절 과일이 나오지만 멜론이나 수박도 흔하게 서비스된다.

식사를 마치면서… *요리 접시를 내리고 싶을 때 서비스 맨에게 "그릇을 가져가세요"하고 이야기하면 된다. 또 다른 방법은 상의 왼쪽 끝에 옮겨 놓으면 그릇을 가져가라는 사인이 된다. 다만 이때에 주의할 일은 그릇을 절대 겹쳐놓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차를 마실 때는 -오차는 식사 중에는 마시지 않고 식사 전후에만 마신다. -여성은 차를 마시고 난 다음 찻잔에 붉은 입술색이 묻어 나오지 않도록 주의하자.

일본의 예절 *식사전/후 인사 식사는 상차림이 끝나면 주인 측이 "도오죠, 오 하시오(젓가락을 드시죠)"하고 인사말을 하고 주객은 "이타다키마스(음식을 잘 먹겠습니다)"라는 말로 시작된다. 음식을 다 먹으면 "고치소사마(잘 먹었습니다)"로 인사한다. * 식기를 주고받을 때 식기/쟁반 같은 것을 주고받을 때는 양손을 사용하여 상대의 얼굴을 향한 채 주고받는 것이 매너이다.

*구체적인 식기 다루기 1) 어떤 경우에도 상 위에 있는 식기를 움직일 때는 손으로 들어 이동시켜야 하며 결코 밀어서는 안 된다. 2) 운반되어 온 요리를 손으로 받아 그대로 먹는 것은 매너 위반이다. 3) 뚜껑이 있는 식기는 왼손으로 밑부분을 가볍게 누르면서 오른손으로 뚜껑을 열되 자기 앞쪽부터 연다. 4) 밥그릇(공기)을 들고 먹을 때는 입에 대고 먹지 않고 입 가까이 가져가 젓가락으로 먹는 것이 매너다. 5) 국물을 밥그릇에 부어 먹어서는 안 된다. 6) 양손에 그릇을 들고 있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 7) 젓가락이 봉지에 쌓여 있을 때에는 그 봉지를 접어서 받침대로 만들며, 젓가락 받침대가 있을 경우에는 소반 옆에 놓아둔다. 8) 다 먹었으면 물을 밥공기에 붓고 젓가락 끝은 물에 헹구어 상 왼쪽에 걸쳐 놓는다. 9) 경사시에는 밥부터 먹고 흉사시에는 국부터 먹는다. 그릇 뚜껑을 여는 순서는 밥-국-보시기 순이다.

*일본에서의 젓가락 사용 매너, 식탁 매너상의 금기들 일본에서는 식탁예절과 관련된 많은 금기사항들이 있다. 젓가락 사용과 식탁 매너에 관한 금기들이 하도 많다보니 다른 나라에는 일본의 식사예절이 복잡하고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기도한데, 일본인들은 이 금기들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같은 젓가락 문화권인 한국인일지라도 일본인과 함께 식사할 땐 세밀하게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 밖의 금기와 금기가 된 이유 젓가락을 밥에 꽂아 놓거나 세워 놓는 것도 금물이다. 이것은 제사 지낼 때에 쓰는 예법이기 때문이다. 또 서로 젓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해서 음식을 주고 받고 하는 것 역시 금기사항이다. 일반적으로 일본 요리는 국물 한가지에 요리 세 가지로 구성되는 1즙 3채가 기본이다. 이 때 채는 부식물을 지칭한다. '1즙3채'의 내용은 밥, 국물, 향물, 생선회, 삶은 것, 구운 것 등이며 여기에서 밥과 향물은 세지 않으므로 1즙 3채가 된다, 이 때 채의 숫자는 반드시 홀수로 하는데, 이것은 일본에서는 홀수를 양으로 짝수를 음으로 여기는 사상에서 비롯된 것이다

Part.3 중 식 테이블 매너

중국 요리 매너. 1. 상석 - 주빈이 앉는 자리. (출입구에서 제일 먼 곳) - 서비스맨이 상석의 위치를 가르쳐줌. - 요리를 서브할 때 음료를 따를 때 주빈부터 대접. - 자리 순서를 모르면 서비스맨에게 물어볼 것.

2. 중국요리의 주문 요령 - 인원 수에 맞는 요리수에 수프 일품(一品)을 첨가하는 것이 기본. - 요리 한 접시가 양이 많으므로 대,중,소를 고려하여 주문. - 술과 차의 종류를 확실히 알고 주문하면 좋다. -4명 이상인 경우에는 요리 중에 수프류를 넣는다. -세트메뉴가 있는 경우에는 요리를 일일이 주문하는 것보다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훨씬 경 제적이다. -재료와 조리법, 소스 등이 중복되지 않도록 주문한다. -해물, 상어지느러미, 제비집 등은 고가임을 알아둔다. -처음 이용 시에는 웨이터에게 자신의 취향을 알려주고,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북경오리 요리 즉 페킹 덕은 2인이 먹기에 양이 많으므로 반만 주문할 수 있는지 확인. (대부분의 음식점이 반만 팔고 있음.)

3. 코스 요리를 주문할 때 주의점 - 중국 요리는 조리법에 따라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으므로 재료와 조리법이 중복되지 않도록 한다. -양념장은 간장, 고추기름, 소금 등이 나오므로 조리성격에 맞춰 먹는다.

4. 최소한 ‘해서는 안 될’ 테이블매너 - 특별한 룰은 없으나 해서는 안될 매너가 있음. - 접시에 손을 대는 것(오른손 젓가락, 왼손은 작은 국자를 쥐고 먹기 때문) - 면류를 먹을 때 소리를 내는 것. - 식기를 입에 대고 먹는 것. (공기밥은 손으로 들어 입에 가까이대고 젓가락으로 먹는다.)

5. 어느 정도 거리낌없이 ‘해도 되는’ 테이블매너 - 밥을 젓가락으로 긁듯이 넣어 먹는 것. - 먹다 남은 뼈, 가시 등을 테이블에 올려놓는 것. - 자기 젓가락을 사용하여 나눠먹는 것. 같은 요리를 서로 동시에 젓가락을 사용하여 먹는 것. (다른 사람이 기다리지 않음)

6. 턴테이블에서의 매너 -턴테이블의 회전방향은 시계방향이 원칙. - 좋아하는 요리가 나왔다고 자기 앞으로 먼저 돌리는 것은 결례. (주빈에게 먼저 요리가 가도록 한다.) -처음 나오는 전채요리는 모든 사람이 접시에 담을 때까지 먹지 않고 기다린다. -요리를 먼저 덜 때에는 “먼저 실례합니다”하고 말한다. -다음 사람이 요리를 덜고 있을 때에는 테이블을 돌리지 않는다. -턴테이블 위에 놓을 수 있는 것은 큰 접시에 담겨져 있는 요리, 조미료, 장식용 꽃 등이다. (술, 개인접시, 글라스, 재떨이 등은 얹지 않는다.) -한 번 돌아간 음식이 아직 남아 있으면 더 들어도 좋다. -자신의 앞에 요리가 돌아왔을 때 옆사람에게 양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요리는 먹을 수 있는 만큼만 덜어 먹는다. (다음 사람이 먹을 양을 생각) -개인접시는 요리마다 한 개씩. (요리들을 같은 접시에 담으면 맛의 개성이 없어지기 때문, 서비스맨이 잊고 있다면 접시를 바꿔달라 요청) -개인접시를 손으로 들고서 먹는 것은 금물이다. (요리를 덜 때도 마찬가지, 개인접시가 부 족하면 웨이터에게 부탁)

7.새우 껍질을 벗길 때 -새우 요리는 어디에서나 고급요리에 속함. -중국 요리에서는 새우 껍질을 벗기지 않고 조리하는 일이 많음. * 새우껍질 벗기는 요령 젓가락을 한 짝씩 양손에 들고 왼쪽 젓가락으로 몸통이 움직이지 못하게 누르고 오른손에 쥔 젓가락으로 새우 배 쪽을 찔러서 껍질을 벗기면 된다. - 껍질을 제거하고 조리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음.

8. 생선 요리 - 생선은 접시에서 절대로 뒤집어 놓지 않는다. 뼈 위의 살코기를 먹고 난 후 뼈를 접시 위쪽에 옮겨 놓고 밑의 고기를 먹도록 한다.

9. 중국의 주도 - 식사하기 전에 제일 먼저 건배를 한다. - 요리가 나올 때마다 건배를 한다. (먼저 먹은 요리 맛을 없애고 새 요리를 먹자는 뜻.) - 이것은 입안에 남은 먼저 먹은 요리 맛을 없애고 새롭게 다음 요리를 먹어보자는 뜻이다. - 요리와 요리 사이에 호스트가 건배를 권하면 전원이 술잔을 들고 건배를 한다. - 술을 마시고는 동석한 사람에게 술잔을 기울여 다 마신 것을 보여준다. (글라스를 거꾸로 엎어놓는 것은 시행하지 않는 곳이 많으나 시행하는 자리에서는 당연히 따라야 함.) - 서비스맨이 술을 따르러 왔을 때 더 마시지 않아야겠다고 생각되면 글라스 위에 손을 얹 는 동작을 한다.

* ‘간뻬이’ ‘쓰으이’ -간뻬이(乾杯): 우리나라의 건배에 해당함. -쓰으이(隨意): 우리나라에는 해당되는 말이 없는 중국만의 권주법. -중국의 주법에서는 우리나라와 같이 술잔을 돌리지 않음. -상대를 향하여 술잔을 올리면서 “간뻬이!” (술잔의 술을 남기지 말고 마시자는 권주의 말, 술을 마시고 잔 밑바닥을 상대에게 보이는 제스처를 한다) -단번에 술잔을 비울 자신이 없을 경우에는 쓰으이! 하며 술을 조금만 마시고 남겨 두어도 무방하다

Part.4 양 식 테이블 매너

▲ 양식의 테이블 세팅

-(1)서비스 플레이트(service plate) - 이 접시를 중심으로 양쪽에 나이프와 포크가 세팅된다. -착석을 하면 웨이터가 글라스(17)에 냉수를, 샴페인 글라스(18)에 건배용 샴페인을 따른다. -오르되브르가 접시(1) 위에 서브되면 오르되브르용 디저트 나이프(4)와 포크(9) 수프는 스프용 스푼(3) 하나만을 사용한다. -생선요리는 생선용 나이프(5)와 생선용 포크(8)를 사용한다. -고기요리는 고기용 나이프(6)와 고기용 포크(7)를 사용한다. -요리를 먹기 시작함과 동시에 생선 코스에는 흰 포도주(20), 고기 코스에는 붉은 포도주(19)가 따라진다. -버터 나이프(15)로 버터 홀더(16)의 버터를 덜어 빵(10) 하나를 손으로 집어 발라 먹는다.

기본 테이블매너 1) 소리를 내지 않는다 양식은 기본적으로 음식을 먹을 때 소리를 내는 것을 금기로 한다. 2) 바른 자세로 먹는다 우리들이 특히 조심을 해야 할 것은, 다리를 꼬고 앉거나, 왼쪽 팔꿈치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것, 식사중 의자 등받이에 기대는 것 등이다. 3) 요리 방법을 구체적으로 선택한다 음식을 먹는 데 까다로워야 하는 것이 양식의 매너이다. 4) 대화 속에서 음식을 즐긴다 일명 테이블 컨버세이션(table conversation)이라 한다. 아무 말 없이 음식만을 먹으면 식탐하는 사람으로 보여 타인으로부터 무시를 당하게 됨. 또 식사 중 대화를 한다는 것이 자칫 입 안에 음식을 넣고 말하면 대단히 천한 사람으로 취급받음.

레스토랑에서의 기본매너 1)클로크룸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는 입구 쪽에 손님의 휴대품을 보관해주는 '클로크룸'(cloakroom)이 있음. 클로크룸은 무료로 운영되나, 특별히 부피가 큰 것을 맡길 때는 약간의 팁을 주는 것이 좋음. 2) 레스토랑에 들어설 때 레스토랑을 출입할 때 유념해야 할 것은 남녀의 위치임. 고급 레스토랑일 경우, 웨이터가 여자를 안내하므로 여자가 먼저 들어가지만, 일반 대중식당의 경우 남자가 먼저 들어서서 여자를 안내하는 입장이 되어야 함. 3) 누가 상석에 앉을까? 맨 처음 종업원이 자리에 안내한 후 의자 하나를 빼어 앉기를 권하는데 이 자리가 가장 상석. 그 자리에 앉는 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령 우선 원칙으로 일행 중 나이가 많은 사람이 상석에 앉는다. 둘째, 직위 우선 원칙으로 직위가 높은 사람이 상석에 앉는다. 만약 나이는 많은데 직위가 낮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 때는 직위가 나이를 우선 하게 됨 셋째, 남녀는 여성 우선 원칙이 적용된다. 같은 조건이라면 여자가 상석에 앉는다. 넷째, 기혼자는 미혼자에 우선한다.

4) 상석이 되는 장소 -벽을 등진 자리가 벽을 바라보는 자리보다 상석. -입구 쪽에서 먼 자리가 상석. 다시 말하면, 입구에 가까운 자리가 말석. -정원이 바라다 보이는 자리가 상석. -일단 위의 기준에 따라 최상석에 자리를 잡으면, 그 다음은 최상석에 앉은 사람과 가까운 자리일수록 순차적으로 상석이 되며, 멀리 앉은 자리가 말석. 5) 레스토랑 종업원들 레스토랑 종업원의 근무체계를 보면, 장내를 책임 맡고 있는 단위 책임자인 식당 지배인(매니저)을 정점으로, 그 밑에 레스토랑 입구에서부터 자리까지 안내하는 헤드 웨이터(head waiter), 웨이터, 웨이트리스, 그리고 다시 그 밑에 조수로서 요리 나르기, 접시 닦기 등을 하는 버스보이(busboy) 순으로 체계적으로 손님을 맞고 있다. 이 밖에 전문직으로 포도주만을 담당하는 포도주 담당 웨이터인 소믈리에(sommelier)가 있다. 6)주문할 때의 예의 -테이블에 앉으면 웨이터가 주문을 묻는다. 보통 사람들은 자기가 아는 요리를 대는데, 이러한 주문 방식은 점잖은 매너가 아님. 마음속에 정해 놓은 요리가 있다 하더라도, 일단은 메뉴를 쭉 훑어보고 난 후에 여유있는 모습으로 주문을 하는 것이 좋은 매너. 그러고 난 후에도 뚜렷하게 선택을 못할 때는 종업원에게 "이 레스토랑에서 특히 잘 하는 요리로 무엇이 있소? (What are your specialities?)"라고 묻는 것이 좋음.

-여성은 주문시 남성을 중개로 하여 주문한다. 다시 말하면, 동반하여 온 여성 손님은 종업원에게 직접 주문을 하지 않고 남자를 중개로 하여 주문하는 것이 숙녀다운 매너라는 뜻. 7)식탁에 앉을 때의 자세 -식탁의 의자에 앉을 때 앉는 자세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의자에 앉을 때는, 테이블과 자신의 가슴 사이에 주먹 하나 반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른 자세. 너무 바짝 다가앉으면 음식을 먹는 데 불편할 뿐 아니라, 남 보기에도 좋지 못함. -식탁에 앉을 때 특히 주의할 점 i) 소파에 앉듯이 등을 기대면서 앉지 않는다. ii) 다리를 꼬고 앉지 않으며,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고 앉지 않는다. iii) 식사 중에는 왼쪽 팔꿈치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지 않는다. iv) 대화 중의 제스처는 어깨 위로 크게 하지 않는다.

8) 레스토랑에 누군가의 초대를 받고 갔을 때의 매너 -식당에 초대를 받아 가면, 웨이터가 주문을 받을 때 초청자가 손님에게 무엇을 들겠느냐고 묻는다. 이때 "아무 거나 먹지요." 하고 뚜렷한 의사 표시를 하지 않는 것은 한국식으로는 겸양이 될지 모르나 양식에서는 좋은 매너가 못 된다. -손님으로 초대받아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주문할 때 특히 유념해야 할 일이 하나 있다. 음식을 주문할 때 초대해 준 사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려는 의도에서 값이 싼 요리를 주문하는 것은 점잖은 태도가 아님. 그렇다고 비싼 음식을 주문하는 것도 바람직한 일은 아님. 가장 무난한 것은 중간 정도나 중상 정도를 주문하는 것.

9) 팁을 줄 때의 세 가지 매너 i) 테이블에서 종업원이 가져다주는 청구서를 보고 돈을 주면 종업원은 캐셔(회계)에 가서 계산을 하고 영수증과 거스름돈을 쟁반 위에 올려서 갖다 준다. 이때 거스름돈 중 적당한 액수를 쟁반에 그대로 두면서, "거스름은 가지시오."하며 팁을 준다. 만약 거슬러 온 돈의 액수가 팁으로서는 많은 액수라면, 예를 들면 팁으로 1500원이면 적당한데 거스름돈이 2000원이라면 쟁반에서 500원을 집어든 다음에 "거스름돈은 가지시오."라고 하면 됨. ii) 손님이 식사를 끝내고 나가면서 출구 쪽에 위치한 캐셔에서 직접 돈을 지불할 경우에는 팁에 상당하는 돈을, 지폐가 날아가지 않도록 접시 밑에 끼워 두고 나오면 됨. iii) 위의 경우 외에 손님이 직접 팁을 건네주는 경우. 웨이터가 있어서는 손님의 의자를 뒤에서 빼주면, 일어서면서 미리 준비하고 있던 팁을 뒤로 해서 건네줌. (마치 릴레이 경주 선수의 배턴 터치와 같은 방법으로 팁을 주는데, 이 돈을 손 안에 넣어 살짝 상대의 손에 쥐여 주면서 "수고했소."라는 한 마디를 곁들이면 더 좋을 것이다.)

양식에서의 술의 예절 -술의 기능 : 취하게 하는 기능과 음식의 맛을 돋우기 위한 기능이 있음. -술을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고, 많이 마시면 정신을 잃게 되기 때문에 술을 영어로 스피릿(spirit)이라고 함. 스피릿이란 '정령'을 뜻하는 말, 술 속에 정령이 있다고 믿었던 데서 연유한 말. -양식에서의 술은 음식의 맛을 돋구는 역할도 함. 그러므로 테이블에서 술을 마실 때는 단숨에 마시 는 드링크(drink)가 아니라 '한 모금씩' 마시는 시프(sip)가 매너로 요구됨. 양식의 코스에 따른 술 -식전주(aperitif): 베르무트, 칵테일, 셰리주, 샴페 인, 와인, 맥주 -식중주(tablewine): 샴페인, 와인, 맥주 -식후주(after-dinner wine): 리큐어, 베르무트, 위스키, 브랜디, 샴페인, 와인, 맥주

냅킨 예절 1) 냅킨을 놓는 위치 냅킨은 정식의 테이블 세팅에서는 손님의 바로 정면에 놓인 서비스 플레이트 위에 올려놓으며, 약식일 때는 손님의 왼쪽 포크 위에 올려놓는다. 2) 냅킨을 펴는 시점은? 냅킨을 펴는 시점은, 초대를 받았을 때 주인이 냅킨을 펴면 따라서 테이블에서 내리거나, 주빈이 착석하여 옆 좌석의 손님과 몇 마디의 인사말을 나누면서 냅킨을 펴면 뒤따라 편다. 이밖에, 식탁에 앉아 주문을 하면서 냅킨을 펴 무릎 위에 올려놓기도 한다. 홈 파티 같은 경우에는 호스티스가 냅킨을 펼 때 따라서 펴면 됨. 3)식사의 끝과 휴식을 알리는 표지-냅킨 식사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냅킨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면 안 된다. 그것은 그 식사를 '거부'한다는 의미이가 되기 때문이다. 식사 중 냅킨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것은 금기로 되어 있다. 잠깐 자리를 뜰 때에는, i) 인사를 할 때는 왼손에 냅킨을 쥔 채 자리에서 일어서서 한다. ii) 자리를 잠깐 뜰 때는 의자 위에 놓거나, 식탁에 걸쳐 접시로 눌러 놓는다. 4) 그 밖의 냅킨 매너 - 냅킨을 펼 때는 테이블 위로 들어올려 터는 듯 펴지 말아야 한다. - 테이블 아래에서 조용히 펴되, 큰 것이면 반으로 접어 접히는 쪽을 안으로 하여 무릎 위에 올려놓는다. -접히는 안쪽의 한쪽 귀퉁이로 입 언저리만을 문지른다.

수프를 먹을 때의 예절 1)수프를 먹을 때는 절대로 소리를 내서는 안 된다. ii) 수프 스푼은 마치 펜을 잡는 것과 같이 쥔다. 그리고는 스푼의 끝부분이 자신의 입안으로 들어가는 형태가 정식이다. 스푼의 옆 부분을 대고 먹는 것은 잘못된 매너이다. 또 스푼은 절대 빨지 말 것. iii) 수프가 뜨거워도 입으로 훅훅 하고 부는 것은 금기이다. 이 때는 수프 스푼을 저어서 식힌다. iv) 수프를 먹을 때는 왼손으로 그릇을 쥐고 오른 손의 스푼을 자기 앞쪽에서 바깥쪽으로 밀어서 떠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v) 경우에 따라서는 수프가 컵에 담겨 나오기도 한다. 이때 스푼은 수프가 뜨거운지 어떤지를 보 기 위하여 사용하는 것이며, 그 후에는 컵을 입에 대고 마셔도 괜찮음.

빵을 먹을때의 매너 빵은 자신의 왼쪽에 놓인 것을 먹는다. 우리는 흔히 오른손을 써버릇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오른쪽에 있는 남의 빵을 집어먹기가 쉬우므로 주의. ii) 버터를 빵에 발라먹을 때의 요령 -먼저 버터나이프로 버터를 빵 접시까지 갖다 놓는데, 이때 버터를 갖다 놓는 위치는 빵 접시의 6시 위치가 된다. 버터를 갖다 놓은 후에는 빵 접시 위에 있는 버터스프레더를 사용하여 빵에 버터를 발라먹는다. -유의해야 할 것은, 버터나이프는 여러 사람이 함께 쓰기 때문에 버터나이프로 버터를 떠서 자기 빵에 발라먹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버터나이프는 버터를 떠서 자신의 빵 접시까지 운반하는 데만 사용해야 함.

와인을 마실 때의 매너 글라스에도 유의를 해야 한다. 위스키 잔과 와인글라스는 형태가 다르므로, 와인글라스로 와인을 마시는 것도 매너이다. 와인글라스는 깊고 위쪽이 좁게 되어 있다. 오목한 형태가 와인글라스의 특징인데, 이는 와인의 향이 빨리 발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ii) 와인은 와인글라스의 3분의 2 정도를 따른다. iii) 글라스에 코를 가까이 대면서 글라스를 왼쪽으로 흔들어 아름다운 와인의 색깔을 감상하면서 향기를 맡는다. 그것도 하나의 멋이다. iv) 그런 다음, 단숨에 들이키지 않고 한 모금씩 마셔 입 안에서 한두 번 굴려 맛을 음미하면서 마신다. 그래야 와인의 맛을 즐길 수 있다. v) 경우에 따라서는 와인을 마시기 전에 스테이크를 먹다 묻은 입 언저리의 기름기를 닦아 내고 마신다. 그래야 와인 맛이 더 나기 때문이다. vi) 더 이상 와인을 마시고 싶지 않을 때는 글라스 위에 가볍게 손을 대 사양한다. vii) 와인글라스에 립스틱이 묻었으면 냅킨으로 가볍게 닦는다. viii) 와인글라스는 위스키 잔과 다르므로, 와인글라스의 몸체를 잡지 않고 다리를 잡고 마시는 것이 매너이다. 그 이유는, 와인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글라스의 몸체를 잡았을 때 손의 체온이 와인으로 옮겨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생선에 레몬즙을 짜 넣을 때의 요령 -생선 요리에는 레몬이 곁들여지는데, 이를 사용하는 데도 매너가 있다. 레몬은 나이프를 사용하여 즙을 내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포크를 사용하여 생선 위에 올려놓은 다음, 포크로 눌러 즙을 짜내어 발라 먹는 것이 매너이다. -이때 레몬을 생선 위에 올려놓고 짓이겨 즙을 내는 것이 원칙이나, 만일 생선이 부스러질 것 같으면 레몬을 접시에다 놓고 눌러 즙을 내서 찍어 먹는 방법도 있음. 즙을 낸 레몬은 접시의 1시 위치에 놓는다. -4등분 한 레몬 조각은 왼손의 엄지와 중지로 레몬을 잡고, 레몬 즙이 다른 손님의 눈이나 옷에 튀지 않도록 오른손으로 감싸면 서 짠다. -반으로 자른 레몬이 나온 경우에는 레몬즙을 손으로 짜서는 안 된다. 이때는 레몬에 포크를 쑤셔 넣어 레몬을 오른쪽으로 돌리고, 포크는 왼쪽으로 조심스럽게 돌려 즙을 낸다.

식사중 자리를 뜰 때의 예절 i) 악수를 하는 경우 -우선 입 안의 음식을 먹어 없앤다. -냅킨으로 입 언저리를 문지른다. -냅킨을 왼손으로 쥔다. -가벼운 동작으로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지 말고, 무겁게 일어난다. 반갑다고 해서 순간적인 동작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악수를 한다. ii) 식사 중 전화가 걸려왔을 때 가급적이면 자리를 뜨지 않도록 하며, 식사가 끝난 후에 리턴 콜을 한다. iii) 자리에서 잠깐 일어나 자기소개를 하거나 스피치를 해야 할 때 이때는 냅킨을 의자 위(테이블 위에 올려놓지 않도록 한다)에 올려놓고 일어서는데, 냅킨을 갤 필요는 없다. iv) 잠깐 화장실을 다녀와야 할 때 누구에게 말할 필요 없이 묵례만 하고 냅킨은 의자 위에 두고 나온다. 그런데 주의해야 할 것이 의자이다. 의자는 테이블 밑으로 깊숙이 밀어 넣고 나온다. 그렇지 않으면 의자가 사람들의 통행을 방해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 "잠깐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하면 될 일을 굳이 화장실이란 말을 꺼내는 것은 무감각한 사람이라고 여겨진다.

과일 먹는 요령 과일은 핑거볼의 물로 손을 씻은 후에 먹는다 -과일을 서브하기 전에 웨이터는 핑거볼을 테이블 위에 갖다 놓는다. 이 핑거볼은 과일을 먹기 전에 손가락을 씻으라는 용기이다. 핑거볼은 손을 씻기 위한 것이므로 '마시는 물이 아니다'라는 것을 나타내기 위하여 물에 꽃을 띄워 낸다. -핑거볼에 손을 씻을 때는 한쪽 손의 손가락만을 씻는다. 이때 다른 한 손으로는 냅킨을 쥐고 있다가 씻은 손을 그 냅킨으로 닦은 후에 같은 요령으로 다른 손을 씻는다. -과일은 손으로 들고 먹지 않으며, 식탁 위쪽에 놓여 있는 프루트나이프와 프루트포크를 사용하여 껍질을 벗겨 먹는 것이 매너이다. -사과, 감 등 수분이 적은 것은 나이프와 포크를 사용하며, 포도와 같이 낱알이거나 알맹이가 작은 것은 손으로 먹어도 된다. -수박과 같이 씨가 촘촘히 박혀 있는 과일을 먹을 때는 나이프나 포크 끝을 사용하여 씨를 하나씩 빼서 먹지 않고, 씨 채로 먹은 다음 입 안에서 씨를 모았다가 손으로 주먹을 쥔 채로 받아 내거나, 나이프 또는 포크로 받아낸다.

건배할 때의 매너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건배시의 술은 받아 놓는다. 건배할 때는 잔만 올려서 건배에 참가하고 술은 마시지 않아도 된다. 정 술이 싫다면 주스나 콜라를 술 대신 따라도 된다. ii) 잔을 들어올릴 때의 높이는 눈높이가 적당하며, 서로 마주 보며 축배를 올릴 때는 상대의 눈에 시선을 둔다. iii)잔을 올려 건배를 하고 난 다음에는 반드시 잔을 입에 대고 한 모금 마시거나, 마시는 시늉을 해야 한다. 잔 만 올린 채 그대로 들고 있거나 내려놓으면 큰 실례 가 된다. iv) 건배는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행하는 것이 원칙. v) 건배를 위하여 자리에서 일어난 다음 테이블 위의 잔을 들도록 한다. 결코 잔을 들고 일어서지 않는다. vi) 앉을 때는 테이블 위에 잔을 올려놓은 후에 자리에 앉는다. 잔을 들고 앉지않는다.

커피, 홍차 마시는 매너 -차를 먹고 싶지 않다 하여 잔을 엎어 놓는 것은 매너 위반. -웨이터는 커피나 홍차를 프루트와 함께 낼 때는 손님의 오른쪽에서 서브하므로, 손님은 자기 앞에 잔을 옮겨 놓고 마신다. -설탕이나 밀크를 타거나 레몬을 띄울 때는 설탕을 먼저 탄다. 설탕 그릇은 손으로 들어 찻잔 가까이 옮겨 놓은 다음 덜어 넣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그러지 않고 멀리 있는 설탕 그릇에서 스푼으로 떠오려면 테이블 위에 설탕이 떨어질 염려가 있다. -설탕은 자신이 먼저 덜고 난 후에 "자, 드시지요."하고 권한다. 우리나라 식은 남에게 먼저 권하는 것이 예의이나, 양식에서는 자신이 먼저 덜고 난 후에 남 에게 권한다. 그 이유는 음식을 '권'하는 측면보다는 '전달'한다는 측면에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식탁에서 일어설 때의 매너 -식사가 끝나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헤어지게 된다. 레스토랑에 입장이 있었으면 퇴장이 있어야 할 것이다. 퇴장하는 과정도 하나의 테이블 매너가 됨. -자리에서 일어날 때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지위가 높은 사람이 먼저 일어나고, 그 다음 사람들이 따라 일어난다. -자리에서 일어날 때 남자가 옆에 있으면, 여자는 일어나기 전에 "일어나시지요."라고 먼저 말하는 것이 좋다. 양식에서는 신사는 자신의 오른쪽 숙녀가 자리에 앉고 일어설 때 의자를 빼어 도와주는 것이 에티켓으로 되어 있다.

그 밖의 국가의 테이블매너

* 그 밖의 국가의 테이블 매너 1) 태국 - 음식을 반상 혹은 대나무 마룻바닥에 모두 차려 여럿이 둘러앉아 먹는다. - 개인이 각자의 접시에 덜어 손으로 먹는 것이 전통 식사 방법. - 태국 음식은 재료를 잘게 썰어 조리하기 때문에 나이프를 사용하지 않는다. - 국수: 젓가락, 숟가락 튀긴 국수: 포크, 스푼 생선을 넣은 국수: 숟가락 밥 종류: 접시에 담아 숟가락과 포크를 사용 - 포크는 음식을 스푼으로 뜰 때 혹은 스푼에 붙은 음식을 제거하는 데 사용. - 음식을 빨리 먹지 않고 음식을 먹을 때 소리를 내지 않는다. - 입술을 오므리고 음식을 씹고 음식이 입안에 있을 때 말을 하지 않는다. - 국물이 있는 음식은 반드시 숟가락으로 떠서 먹는다.

2) 에티오피아 - 커다란 쟁반에 하나의 음식 (주로 ‘인제라’)를 담아 주로 손으로 여럿이 먹는다. - 자기 앞에 있는 부분을 먹는 것이 예의. (다른 사람 것을 먹는 것은 무례한 행동) - 어른들이 식사를 시작하면 식사를 시작한다. - 말을 너무 많이 하거나 머리를 만지지 않고 흥얼거리지 않는다. - 상대방에게 음식을 먹여주는 것은 존경의 표시. (거절하지 않는다) - 작은 식당에는 메뉴판이 없는 경우가 많음. (종업원에게 물어본다) - 종업원을 부를 때는 가볍게 손뼉을 친다. (손가락으로 소리를 내면 무례한 행동)

3) 터키 - 식사 때 어른들을 특별히 배려하는 점이 우리의 전통과 비슷함. (유목민 생활) - 어른보다 음식을 먼저 먹지 않고 오른손을 사용한다. - 식사 중에 칼을 꺼내지 않고 단정히 앉는다. (유목민 생활) - 음식을 준비한 사람이 기뻐하도록 맛있게 먹고 인사말을 꼭 전한다. - 뜨거운 음식을 불어서 먹지 않는다.

4) 그리스 - 레스토랑에 초대 되었을 때 손님이 계산하면 모욕으로 간주. -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의 점심 식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5) 독일 - 테이블에서 축구나 맥주 이야기를 하며 즐겁게 식사한다. - 테이블에서 트림이나 코를 푸는 것은 상관없다. 금기사항이 아니다. - 초대에 응할 때는 정장 차림이 좋다.

6) 러시아 - 호화로운 요리로 유명하지만 현재는 많이 간소화 되었다. - 식사 약속은 금요일, 월요일을 피하는 것이 예의. - 식탁에서 자리를 정할 때는 통로 쪽에 아랫사람이 앉아야 한다. - 건배를 할 때 가능한 한 번에 마신다. (잔에 남은 술을 불행이라 여김)

7) 프랑스 i) 주문 시 유의사항 - 메뉴는 천천히 보고 음식을 주문할 때는 please란 말을 붙인다. - 음식에 대해 모를 경우 웨이터나 상대방의 추천을 받는다. - 초대 받은 손님으로서 음식을 주문할 때는 최저가와 최고가를 제외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요리를 선택한다. - 귀빈일 경우 금액이 적히지 않은 메뉴를 제공해 주문 시 가격에 대해 고민하지 않도록 고려할 수 있다. - 비즈니스 식사 시 가급적 먹기 불편한 음식을 삼가는 것이 좋다. (게, 생선, 가제 등) 종업원을 부를 때는 손을 가볍게 들며, 오지 않을 때는 Excuse me라고 부른다.

ii) 수프 먹는 방법 - 수프를 뜰 때는 한쪽 방향으로 뜬다. - 스푼을 옆으로 하여 입술에 댄 후, 입으로 흘러가도록 앞쪽을 든다. (스푼이 입안에 들어가지 않는다) - 수프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바닥을 긁지 않는다.

8) 이탈리아 (이태리) - 전통적으로 가족 간의 유대감이 강해 가족 간의 식사나 모임을 중요시함. - 이태리 가정에 초대받은 경우 꽃이나 초콜릿을 준비해간다. - 식사 도중 트림을 하거나 음식을 남기지 않는다. - 카페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 느긋하게 기다리며 식사가 끝난 후 팁을 주는 것이 예의. - 이태리 정식은 5가지 코스 중 3가지 정도를 선택한 것이 예의. - 스파게티는 왼손에 스푼을 들고 스푼 안쪽에서 포크를 시계방향으로 돌려 말아먹는다.

- 식당에서 종업원을 큰 소리로 부르는 것은 실례. - 이태리 종업원들은 여자나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먼저 접시를 놓거나 소리 나게 내려 놓는 경우가 있으니 당황하지 않는다. (종업원이 음식을 가져올 때 어른이 먼저 드실 수 있도록 손으로 표시한다) - 와인을 마실 때는 입안의 음식을 삼키고 냅킨으로 입술을 닦은 후 마신다. - 소리 내어 음식을 씹거나 입속의 음식물을 보이는 것은 실례. - 식당에 들어서면 종업원이 안내할 때까지 입구에서 기다리는 것이 좋다. - 타인을 초대한 경우 계산서가 보이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