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그 소박하고 끈질긴 생명력에 대한 敬畏
민들레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Taraxacum platycarpum 분류 국화과 분류 국화과 분포지역 한국 ·중국·일본 서식장소 들의 볕이 잘 드는 곳 크기 잎 길이 6∼15cm, 폭 1.2∼5cm
촬영장소 영락고등학교 운동장 청룡산 일대 충남 서산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 봉제산
민들레(토종)과 서양 민들레의 구분 우리 민들레는 총포가 바로 서 있고 서양 민들레는 총포가 처음부터 뒤로 젖혀져 있다. 대부분 우리가 길가에서 만나는 민들레는 서양 민들레의 경우가 많다. 총포: 꽃의 아랫부분에 있는 꽃받침으로서 민들레는 여러 개의 작은 꽃들이 모여 이루어진 하나의 둥근꽃차레임
민들레의 생태학적 특징(1) 들판에서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없고, 잎이 뿌리에서 뭉쳐나며 옆으로 퍼진다.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고 길이가 6∼15cm, 폭이 1.2∼5cm이며 깃꼴로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털이 약간 있다.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잎과 길이가 비슷한 꽃대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1개 달린다.
민들레의 생태학적 특징(2) 꽃대에는 흰색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두상화 밑에만 털이 남는다. 총포는 꽃이 필 때 길이가 17∼20mm이고, 바깥쪽 총포 조각은 좁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 모양이며 곧게 서고 끝에 뿔 모양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3∼3.5mm의 긴 타원 모양이며 갈색이고 윗부분에 가시 같은 돌기가 있으며 부리는 길이가 7∼8.5mm이고 관모는 길이가 6mm이며 연한 흰빛이 돈다.
민들레를 노래함 안용산 시/ 장사익 엮음(노래) 소쩍새 울먹인다 세상것 아무리 모여도 감당 못할 소쩍새 울먹인다 뒷산 개꽃 죽지 않고 꽃 졌 다고 울부짖는다 남 몰래 어둠 쓸어 내지르는 소리 하얗게 이고 물 마른 몸 겨우 세워 일어서는 불꽃 민들레
민들레 이야기(1) 민들레의 옛 이름은 미염둘레였는데 민들레로 바꿔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냥 들레라고도 하며, 앉은뱅이, 안진방이, 문들레라고 하는 곳도 있고, 금잠채, 고체라고도 한다. 한방에서는 민들레를 포공영이라고 부른다.
민들레 이야기(2) 옛 글을 보면 서당을 앉은뱅이집, 서당 훈장을 포공이라 했으며, 서당에는 으레 앉은뱅이, 즉 민들레를 심기도 하였다. 나쁜 환경을 견뎌 내는 인(忍), 뿌리가 잘려도 새싹이 돋는 강(剛), 꽃이 한 번에 피지 않고 차례로 피므로 예(禮), 여러 용도로 사용되니 온몸을 다 바쳐 기여한다 하여 용(用),
민들레 이야기(3) 줄기를 자르면 흰 액이 젖처럼 나오므로 자(慈), 약으로 이용하면 노인의 머리를 검게하여 효(孝), 흰액이 모든 종기에 효험이 있어 인(仁),
민들레 이야기(4) 씨앗은 스스로의 힘으로 바람을 타고 멀리 가 새로운 후대를 만드니 용(勇), 이렇듯 민들레가 많은 덕을 가지고 있다 하여 어린 학생들이 서당에 심었다. 또 이러한 것을 가르치는 사람이 훈장이기 때문에 그렇게 불렀다.
민들레 이야기(5) 영어로는 단데리온(Dandelion), 즉 ‘사자의 이빨’이라는 뜻이다. 결각이 심한 잎사귀의 모양 때문에 붙은 이름인 듯 싶다.
민들레의 약리적 특징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다.한방에서는 꽃피기 전의 식물체를 포공영(蒲公英)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열로 인한 종창·유방염·인후염·맹장염·복막염·급성간염·황달에 효과가 있으며, 열로 인해 소변을 못 보는 증세에도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젖을 빨리 분비하게 하는 약제로도 사용한다.
민들레의 LIFE CYCLE 민들레 모습을 관찰하는 방법은 단계별로 나뉘어서(생장기➜개화기➜종자 형성기➜종 보존기) 보고 ➜ 하나 하나의 생장 과정의 모양을 을 보고 ➜ 최종 정리하는 모습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민들레 홀씨 되어 떨어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