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장 용언과 그 쓰임(1)
6.1. 동사 동사: 사물의 움직임을 과정적으로 표시하는 품사. 책을 읽는다. 독서 해가 솟는다. 일출 책을 읽는다. 독서 해가 솟는다. 일출 의미적 기준은 불완전하다. 품사 분류에서 형태와 기능이 더 중시되는 이유.
동사의 종류 형태상의 특징에 따라 규칙 동사 / 불규칙 동사 통사상의 특징에 따라 자동사 / 타동사 본동사 / 보조 동사 통사/의미적 특성에 따라 심리 동사, 인지 동사, 이동 동사, 재귀 동사, 대칭 동사
불완전 자동사 자동사는 주어 하나만을 논항으로 취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N-이/가, N-에, 그 밖의 부사어 등을 논항으로 취하는 일도 있다. 이런 논항(보충어, 보족어)들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자동사를 불완전 자동사라 한다. 얼음이 물이 되었다. 철수는 회의에 참석하였다. 어른이 아이처럼 군다.
불완전 타동사 타동사 중에도 주어와 목적어 이외의 논항을 취하는 일이 있다. 영희는 철수를 절친으로 여긴다. 영희는 철수에게 선물을 준다. 철수는 선물을 서랍에 넣었다.
능격 동사 하늘에서 비가 내린다. 하늘이 비를 내린다. 어디선가 종이 울린다. 영희가 종을 울린다. 아이의 울음이 그쳤다. 철수가 아이의 울음을 그쳤다. 발길이 멈추었다. 풍경이 발길을 멈추었다.
멈추다〔멈추어(멈춰), 멈추니〕 「동사」 [1]「1」사물의 움직임이나 동작이 그치다. ≒멎다01「1」. ¶ 멈추었던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2」비나 눈 따위가 그치다. ≒멎다01「2」. [2]【…을】 사물의 움직임이나 동작을 그치게 하다. ¶ 하던 말을 잠시 멈추고 장내를 둘러보았다.
가리다01〔가리어[--어/--여](가려), 가리니〕 「동사」 【…에/에게】【…으로】 보이거나 통하지 못하도록 막히다. ¶ 안개에 가려서 앞이 잘 안 보인다. 가리다02〔가리어[--어/--여](가려), 가리니〕 「동사」 【…을】 보이거나 통하지 못하도록 막다. ¶ 부인들은 손으로 입을 가리며 웃었다.
6.2. 형용사 형용사: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표시하는 품사. 높다 높이 슬프다 슬픔
형용사의 분류 규칙 형용사 / 불규칙 형용사 본형용사 / 보조 형용사 http://stdweb2.korean.go.kr/search/List_dic.jsp 성상 형용사, 지시 형용사, 심리 형용사, 감각 형용사 등
주관성 형용사와 객관성 형용사 아프다, 슬프다, 좋다 빨갛다, 크다, 길다 아파한다, 슬퍼한다, 좋아한다 *빨개한다, *커한다, *길어한다 지금 아프다/슬프다/좋다. *지금 빨갛다/크다/길다. 두 시점 비교 시 가능
형용사와 자동사 잘생기다 http://stdweb2.korean.go.kr/search/View.jsp 못나다 맞다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