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문화 고찰 – 고대 로마 검투경기 20162747 김예나 20162756 임현주
고대 로마의 검투 경기 로마인이 처음으로 생각해 낸 선진적인 문화 중 많은 것들이 오늘날까지 전해 내려오거나 혹은 오늘날 다시 되살아났다. 그러나 로마인은 전혀 선진적이지 않은 문화도 개발하여 즐겼다. 그중 하나가 검투사들이 벌이는 결투였다. 로마에서 검투사 경기가 벌어진 것은 404년이었다. 검투사 경기는 고대 로마인들이 가장 즐겨 구경하던 스포츠였다.
검투사란? 로마제국 당시 원형경기장에서 사람과 사람 또는 사람과 맹수가 격투를 벌이는 것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원래 고대 에트루리아인들이 수장(首長)의 장례의식의 일부로 행하던 풍습에서 유래한 것으로, 기원전 3세기부터 로마로 유입된 후 제정(帝政)시기 제국 전역으로 퍼져 유행처럼 행해졌다. 당시 권력자가 시민의 인기를 얻기 위한 유흥거리로 거행했으며, 대부분의 검투사는 전쟁포로ㆍ노예ㆍ범죄자였지만 일반 자유인들도 돈을 벌기 위해 참가했고, 나중에는 귀족들까지도 하게 되었다.
그들은 루두스(Ludus)라고 하는 훈련소의 교사 라니스타(Lanista)의 지도를 받았다 검투사는 네 가지의 유형을 가지고 있다. 그 유형은 무구(武具)와 장비(裝備)의 차이에 따른다. 경기에서 패전한 검사는 대개 승자에게 피살되지만 때로는 관중들이 손수건을 흔들어서 패자의 목숨을 살려주도록 부탁하는 일이 있어 살아나는 경우도 있었다.
로마 공화정이나 로마 제국의 많은 도시에는 원형극장(원형투기장)이 존재했으며, 그곳에서 검투사들은 검투사끼리 싸우거나 혹은 맹수와도 싸워야 했다. 또한 인공 연못 등을 준비해 모의해전(나우마치아)을 벌이기도 했다. 투기 대회에 비판적이었던 크리스트교의 영향으로 쇠퇴하였으며 404년에 서로마 황제 호노리우스의 명령으로 투기장이 폐쇄되었으나 그 후에도 각지에서 계속되다가 681년 공식적으로 금지되자 소멸되었다
로마의 거대한 원형 경기장 <콜로세움> 로마의 거대한 원형 경기장 <콜로세움>
콤모두스 '검투사 황제' <세계에서 싸움을 잘하는 위인들 중 1명> 고대 로마 제국의 황제이자 오현제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루스의 아들이다. 흔히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통해 이 이름을 접하실 수 있었을텐데, 영화 상에서는 단 한 번 출전한 검투 경기에서 시종일관 부상입은 막시무스에게 죽음을 당하지만, 역사상 이 사람은 검투사 황제로 악명이 높았다. 평생동안 검투 경기 출전 전적 '전승무패'의 진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황제의 권위로 가능했을 거라는 이야기가 있다.) 더 놀라운 사실은 동물과 싸우는 검투사인 베스티아리로서의 전적이다. 기린, 얼룩말부터 시작하여 코끼리를 세 마리나 때려잡고, 하루에 100마리 이상의 사자를 죽였다는 기록이 있다. 폭군이었던지라 말년에는 암살 당했고, 그 완력을 당해낼 수 없어 음독시킨 뒤 레슬링 교관이 목졸라 죽이게 했을 정도다.
英서 로마 검투사 추정 유골 무더기 발굴 로마인 검투사들로 추정되는 유골들이 영국 고고학자들에 의해 대거 발굴됐다. 영국 요크 고고학 재단은 잉글랜드 북부 요크의 드리필드 테라스 발굴 현장에서 AD 1~4세기 시대 인물로 추정되는 유골 80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법의학자들이 유골을 검사한 결과 대부분은 남성이었으며 평균을 넘는 키에 건장한 체구를 가지고 있었다. 또 대다수는 목이 잘린 채 묻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을 검투사로 추정하는 이유 중 하나는 유골들에 남아 있는 물린 흔적들이다. 발굴을 주도한 커트 헌터-만은 "가장 유력한 증거들 중 하나는 사자나 호랑이, 혹은 곰으로 추정되는 육식동물이 물어뜯은 흔적이다. 이 같은 상처는 검투사 경기 같은 상황에서 입은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또 많은 유골의 팔이 한쪽만 유난히 발달해 있다는 점도 무기를 자주 다루기 때문에 한쪽 팔을 주로 사용하는 검투사들의 유골이라는 견해를 뒷받침한다. 헌터 만은 "이 비대칭적인 팔들은 검투사들이 이미 10대 시절부터 시작된 무기 훈련으로 한쪽 팔만 썼다는 사실과 맞아떨어진다. 로마 시대의 저술에 따르면 일부 검투사들은 매우 어린 나이부터 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검투사의 복장
영화 https://youtu.be/8dlat9qZ1t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