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영양제 및 청초액비 제조 강사 이국한
자연농약의 이용 ① 천혜즙액 우리나라에도 박하나 산초 및 깻잎 등 향기 ( 香氣 ) 를 발산하는 “ 천혜식물 ” 이 많이 있지만 조미료로 이용하 는 외에는 병해충을 퇴치하는 목적으로는 연구도 없 었고 이용실적도 없었다. 세계적인 천혜식물이 도입 된 것은 1990 년대 중반이지만 주로 관상용으로만 이 용되는 정도이다.
▶천혜식물 향 ( 香 ) 의 정체 사람은 향기로운 냄새만을 선호하지만 곤충이 느끼는 냄새는 전혀 다른 것으로 사람이 맡지 못하는 냄새도 감지하여 유인되기도 하고 기피하기도 하는 것이다. 천혜라고 하면 인간에게는 강한 향기를 연상시키는 것으로 휘발성 기름성분인 정유 ( 精油 ) 의 냄새인 것이 지만 해충에 대하여는 싫어하는 냄새이거나 장뇌 ( 樟 腦 ) 라고 하는 유독성분을 발산하는 종류도 있다. 현재 해충에 대하여 기피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각종 천혜식물은 수종에 달하고 있다.
해충에 기피효과가 있는 천혜식물 (Bremness, Kowalchik, Mabey 의 자료에서 ) 과 명과 명식물명기 피 되 는 해 충 명기 피 되 는 해 충 명 꿀풀과 ( 자소과 ) 페파민트 스페아민트 세지 캣니프 바질 히소프 타임 로즈마리 보리지 베니로얄 진딧물, 노린재, 가루이, 청벌레, 잎벌레, 개미 진딧물, 노린재, 잎벌레, 개미 종파리, 청벌레, 갤롯파리 진딧물, 토스지잎파리, 오이잎벌레, 콩풍뎅이, 노린재 오이잎벌레, 유리나방 애벌레 청벌레 가루이, 청벌레 각시풍뎅이, 갤롯파리 유리나방 애벌레 청벌레 산형과 ( 미나리과 ) 크리안다 휀넬 파셀리 데일 세이보리 청벌레, 잎벌레, 토스지잎파리 진딧물 오이잎벌레 청벌레, 유리나방 애벌레 각시풍뎅이 국화과 단지이 웜웃드 사잔웃드 매리골드 콩풍뎅이, 노린재, 토스지잎파리, 청벌레, 개미 종파리, 갤롯파리, 심식나방, 잎벌레, 가루이, 개미 흰나비, 잎벌레, 청벌레 청벌레, 종파리, 오이잎벌레, 각시풍뎅이 백합과 챠이브 갈릭 양파 진딧물, 콩풍뎅이 진딧물, 종파리, 심식나방, 청벌레, 콩풍뎅이, 코스카시바 갤롯파리, 토스지잎파리, 청벌레 포도과유카리진딧물, 토스지잎파리 한련과 나스타츔 센뎃제라늄 진딧물, 토스지잎파리, 오이잎벌레, 노린재, 가루이 청벌레, 끝검은매미충 감귤과루우오이잎벌레 유채과맛그타드진딧물
데일로즈마리 보리지 로얄민트 레몬타임가든세지
▶천혜식물의 농약효과 서양이나 동양에서도 가장 널리 이용되는 방법이 기피작용이 있는 천혜식물을 밭에 혼식하는 방법이다. “ 챠이브 ” 라고 하는 천혜식물은 해충을 기피시킬 뿐 아니라 사과의 흑성병이나 오 이의 노균병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 나스타 츔 ” 은 사과와 혼식하여 진딧물을 방제하고 있으며, “ 카모밀 ” 을 오이 밭이나 양파 밭에 간작을 하면 생육이 촉진되기도 한다. 화학농약은 속효성이지만 건강을 해치고 환경을 파괴하며 조 만간 내성균이 발생하는 반면 천혜식물은 효과는 느리지만 병 해충에 대하여 어떤 복합작용을 하기 때문에 좀처럼 내성이 생 기지 않고 건강에 대한 안전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한가지 예로 옛날부터 자연산 살충제로 많이 사용되던 제충국제 ( 除蟲菊劑 ) 는 자연산이지만 해충과 익충에 모두 무차별로 살충력을 발휘할 뿐 아니라 물고기와 쥐에도 치사 ( 致死 ) 작용이 있다. 다만 엽면에 살포하면 광분해 ( 光分解 ) 가 빨라 사람에게는 큰 유해작용을 하 지 않을 뿐이다. 사람이 녹즙으로 애용하는 “ 폴리지 ” 와 “ 컴프리 ” 에는 “ 필로리지진알칼로이드 ” 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1 일 섭취량은 체중 50 ㎏인 사람의 경우 25 ~ 165 ㎎을 초과하면 오히려 간장장해를 일으 키므로 천혜식물도 종류에 따라서는 훨씬 해독작용이 큰 것도 있다.
또한, 천혜 중 “ 님 " 이라고 하는 멀구 술나무 종류는 필리핀에 있는 국제 쌀연구소에서도 그 종자유가 멸구에 대하여 높은 방제효과가 있다고 인 정하였으며, 미국과 일본에서도 자 연농약 살충제로 판매되고 있다. 님 ( 멀구슬나무 )
▶천혜식물의 조제 천혜식물을 가장 쉽게 이용하는 방법은 복잡한 처리과 정 없이 간작이나 혼작을 하는 것이지만 종류에 따라 서는 강한 냄새 때문에 작업이 어려운 경우도 있고, 집약농업에서는 필요할 때만 살포하는 것이 유리하므 로 잘게 썰어 삶아서 유효성분만 추출하여 이용하는 방법이 좋다. 장기간 보관하면 천혜의 정유성분은 휘 발하여 없어지므로 건조시켰다가 가루를 내어 살포하 는 방법도 있으며, 이 가루를 식용유에 녹여서 물로 희석한 다음 살포하기도 한다.
▶ 야생식물의 즙액 쑥, 죽순, 삼나무 잎, 솔잎, 토마토나 오이의 곁눈, 딸 기의 런너 등 20 여종 중에서 그 계절에 가장 생육이 왕성한 식물을 이른 아침 이슬이 마르기 전에 수집하 여 흑설탕을 뿌리면서 물을 첨가하지 않은 상태로 항 아리에 넣고 1 주일 정도 발효시키면 맑은 즙액이 추 출된다. 이 액에는 식물에 공생하고 있던 미생물은 물 론 성장호르몬 등이 듬뿍 함유되어 있으므로 영양생 장 촉진용으로 사용한다.
▶ 열매효소 : 딸기, 포도, 으름, 머루, 모과, 파인애플 등 의 열매를 역시 물 없이 흑설탕만을 혼합 발효시켜 즙 액을 만들어 생식생장 촉진용으로 사용한다. ▶ 한방영양제 : 당귀, 계피, 원추리, 마늘, 고추 등의 생약 제와 독성식물을 소주와 식초로 발효시켜 즙액을 만 들면 특수한 초 ( 酢 ) 가 되며, 해충의 살충과 기피제로 사용한다.
이렇게 만든 자연농약을 사용하려면 함유된 미생물의 활력이 가장 왕성한 상태에서 사용하고, 장기간 사용 하지 않을 때에는 5 ℃ 이하의 냉장고에 넣으면 미생 물은 전혀 활동하지 않게 된다. 다시 사용할 때는 사용하기 14 ~ 15 일 전에 꺼내어 흑 설탕을 약간 보충하여 상온에 두면 미생물은 다시 활 동하기 시작하는 것이며, 만약 급하게 사용하려면 목 욕탕 물에 하루저녁 넣으면 된다. 미생물을 계속 활성 상태로 유지하려면 가끔 흑설탕을 조금씩 보충해 주 면 된다.
▶천혜식물 향 ( 香 ) 의 정체 사람은 향기로운 냄새만을 선호하지만 곤충이 느끼는 냄새는 전혀 다른 것으로 사람이 맡지 못하는 냄새도 감지하여 유인되기도 하고 기피하기도 하는 것이다. 천혜라고 하면 인간에게는 강한 향기를 연상시키는 것으로 휘발성 기름성분인 정유 ( 精油 ) 의 냄새인 것이 지만 해충에 대하여는 싫어하는 냄새이거나 장뇌 ( 樟 腦 ) 라고 하는 유독성분을 발산하는 종류도 있다. 현재 해충에 대하여 기피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각종 천혜식물은 수종에 달하고 있다.
1) 알코올 추출법 : 식물의 잎 100g 을 잘게 잘라 큰 병에 넣고 맥 주 500cc 와 당밀 40cc 를 첨가한다. 약 1 주일 놓아두면 거품이 일기 시작하므로 25 도의 발효소주 4ℓ 를 첨가하고 약 3 주일 더 발효시키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솔잎이나 고추즙액에 사용 하는 방법이다. 2) 초 추출법 : 마늘, 생강, 질경이, 미나리 등은 잘게 잘라 식용 식 초에 직접 담가서 용출시키면 된다. 마늘은 자르지 않고 쪽으 로 까서 넣으면 된다. 3) 삶는 추출법 : 큰솥에 재료를 잘라 넣어 손으로 눌러 1/2 높이 로 만들고 물을 질척거리도록 부어 2 시간 정도 삶는다. 얼룩조 릿대, 삼백초, 삼나무 잎, 솔잎, 편맥, 산초열매, 붓순나무, 녹나 무, 마가목, 쑥, 죽순 등에 사용하며, 쑥과 삼백초는 봄 개화기 에 채취하여 건조 보관했다가 만든다.
종합방제의 관점에서 본다면 농약은 효과가 빠 른 대신 인축에 유해하며, 병해충에 내성을 쉽 게 유발하는 효과가 있는 반면 자연농약은 살 포 후 분해가 빨라 인축에 무해하며 내성의 유 발이 없으므로 상황에 따라 상호보완적으로 사 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물론 자연농약의 단 독사용으로도 방제효과가 충분한 경우도 많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