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자 겸애, 비명, 비공, 상현, 상동, 천지, 명귀, 삼표 법
묵가에 대한 평가 한서 예문지: 청묘(淸廟)지기(종묘를 깨끗하게 지키는 사람) 한서 예문지: 청묘(淸廟)지기(종묘를 깨끗하게 지키는 사람) 한비자 현학 “당대의 현학(顯學, 저명한 학파)은 유묵 이다.” 맹자 “양주(楊朱), 묵적(墨翟)의 학설이 천하에 가득하 여 천하의 학설이 양주에게 쏠리지 않으면 묵적에게 돌아간다.” 회남자 태족훈 “묵자학설을 신봉하는 사람 180명이 모두 불 속에 뛰어들고 칼날을 밟아 죽는 한이 있더 라도 발을 돌리지 않을 수 있었다.”
묵자 송나라 혹은 노나라 사람 천민 출신. 수공업 종사. 사각이라는 사람의 후손에게 배움. 초기 유가의 학설을 배우고 공자의 사상을 수용. 유가의 예절이 번쇄하다, 장례를 너무 지나치게 성 대하게 치른다. 상복을 너무 오랫동안 입어 백성들 의 재물과 생명을 해치게 한다.
묵자의 10가지 주장 겸애(兼愛) 비명(非命) 비공(非攻) 상현(尙賢) 상동(尙同) 천지(天志) 명귀(明鬼) 절용(節用): 비용을 절약하는 것 절장(節葬): 장례를 사치스럽고 성대하게 치르며 상복을 오래 입 는 것을 반대하는 것 비악(非樂): 많은 비용을 들여 악기를 만들어서 귀족들이 즐기며 노는 것을 반대하는 것
택무이종사(擇務而從事) 무릇 어느 나라에 들어가게 되면 반드시 가장 중요한 일을 골라서 종사하였다. 국가가 혼란하게 되면 그에 게 상현, 상동을 말하고, 국가가 가난하면 그에게 절 용, 절장을 말하고, 국가가 음악을 좋아하고 음주에 탐닉하는 기풍이 성하면 그에게 비악, 비명을 말해주 고, 국가가 만약 음란하고 편벽되어 예의를 무시하는 기풍이 성하면, 그에게 하늘을 존경하고 귀신 섬기는 일을 말해주고, 국가가 다른 나라를 업신여기고 모독 하며 약탈하고 침략하고 능욕하면 겸애와 비공을 말 해주었다.
『묵자』 원래 71편(한서), 현행본 55편 책의 구성 첫째, 경주, 귀의, 공맹, 노문, 공수 등 5편은 주로 묵 자와 그 제자들의 행적을 기록 둘째, 비성문 등 11편은 묵가에서 연구하는 방어전 술과 수성을 위한 병장기에 관하여 기록 셋째, 천지, 명귀 등 31편은 묵자의 중심사상을 기 록 넷째, 경 상하, 경설 상하, 대취, 소취 등 6편은 전국 말기 후기 묵가의 학설
1. 인간관 운명론적 인간관을 반대하고 인간의 의지와 노력과 실천을 중시 비명설 운명론적 인간관을 반대하고 인간의 의지와 노력과 실천을 중시 비명설 “억지로 운명이 있다고 고집하여 논의를 전개하여 말하기를 ‘수요(壽夭)와 빈부와 안위(安危)와 치란(治亂)에는 본래 천 명이 있어서 덜거나 보탤 수 없다’고 한다.” “(그 주장에 따르면)부자가 될 운명을 타고나야 부자가 되고 가난하게 될 운명이면 가난하게 된다. 많이 가질 운명이면 많이 갖게 되고, 적게 가질 운명이면 적게 갖게 되며, 사회가 안정될 운명이면 안정되고, 혼란할 운명이면 혼란하게 될 것 이며, 오래 살 운명이면 오래 살게 되고, 일찍 죽을 운명이면 일찍 죽게 될 터이니, 비록 아무리 굳세게 노력한들 무슨 소 용이 있겠는가?”
강(强)과 역(力)(->명(命)) ‘힘써 노력한다’ 개인의 부귀와 사회의 치란은 모두 사람들의 노력 과 노동에 의하여 좌우된다.
비명의 논거 ‘있다’거나 ‘없다’고 하는 것은 그것을 들은 사람이 있거나 본 사람이 있어야 한다. ‘있다’거나 ‘없다’고 하는 것은 그것을 들은 사람이 있거나 본 사람이 있어야 한다. 똑같은 사회이며 똑같은 백성일지라도 걸왕과 주 왕 때에는 천하가 혼란하였으나 탕왕과 무왕 때에 는 천하가 안정되었다. 개인도 옛날부터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그의 노력 에 의하여 그렇게 되었다.
비명의 근거 동물들은 자연환경과 신체의 자연구조, 그리고 그 의 본능에 의하여 살 수 있다. 인간은 자기의 역(力)에 의해서만 생존하고 생활할 수 있다. 역: 육체적 노동과 정신적 노동
도덕과 노동 “지금 여기에 어떤 사람이 있는데 남의 과수원에 들어가서 남의 복숭아 오얏 오이 생강 등을 손에 넣으면 윗자리에 앉 은 사람이 장차 그를 처벌할 것이요, 대중이 들으면 그를 비 난할 것이다. 이것은 무엇 때문인가? 말하자면 그의 노동을 제공하지 않고서 그 열매를 차지하여 이미 그의 소유가 아닌 데도 그것을 손에 넣었기 때문이다.” 노동이 도덕적 평가의 기준이다. 노동하여 소유한 것은 의(義)로운 것이다.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게 이롭게 하는 행위는 의로운 행위이 다.(의는 리(利)이다.) 유가: “군자는 의에 밝고 소인은 리에 밝다.”
2. 사회사상 난세에 대한 진단 묵자의 이상사회 공자: 예악의 붕괴 묵자: 별상오(別相惡: 서로가 서로를 구별하고 미워 한다) “힘 있는 사람들은 지체 없이 다른 사람들을 돕고, 재물을 지닌 사람들은 힘써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 어 주며, 지혜를 지닌 유도자(有道者)들은 분발하여 다른 사람들을 가르쳐주는” 사회
1) 겸애설(兼愛說) ‘서로 똑같이 사랑하고 이롭게 하자[兼相愛, 交 相利]’ 나라와 나라 사이의 전쟁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쟁 탈의 원인은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지 않는데 있다. “천하 사람들이 서로 사랑해야 태평해질 것이며, 서로 미워하면 크게 어지러워질 것이다.”
겸(兼: 공동체)과 별(別: 개인, 사(私)) 겸군, 겸사 별군, 별사 천하가 어지럽게 된 근원은 ‘서로 사랑하지 않 음’ 때문이다.
공자의 인(仁)도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묵자 의 겸애도 일종의 인이라고 할 수 있다. 차등 유가: 인을 중심개념으로 하여 세워진 공자사상은 혈연관계를 기초로 하여 만든 종법제도를 인정하고 있다. 그래서 유학자들은 사랑을 베 푸는 데 차등을 두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아버지보다 자기 아버지를 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즉 사랑을 베푸 는 데 경중(輕重)과 후박(厚薄)이 있다. 묵가: 사랑을 베푸는 데 차등을 두어서는 안 된다. “남의 나라를 자기 나라처럼 보고, 남의 집안을 자기 집안처럼 보며, 남의 몸을 자기 몸처럼 보아야 한다.” 보편적 사랑.
선후 유가: 먼저 자기의 어버이를 사랑한 뒤에 다른 사람의 어 버이를 사랑하라. 推己及人 묵가: 남을 먼저 사랑하라. “반드시 내가 먼저 남의 어버이를 사랑하고 이롭게 하 는 데 종사한 뒤에, 남이 나의 어버이를 사랑하고 이롭 게 하는 것으로써 갚을 것이다.
묵자는 사랑의 베푸는데 있어 경중, 후박, 선후를 모두 반대, 모든 사람들을 평등하게 사랑하라. 묵자는 사랑의 베푸는데 있어 경중, 후박, 선후를 모두 반대, 모든 사람들을 평등하게 사랑하라. “사람은 장유(長幼), 귀천(貴賤)이 없이 모두 천(天)의 신하이다.” “획(獲, 여자 노예)은 사람이다. 획을 사랑하는 것은 사람을 사 랑하는 것이다. 장(臧, 남자 노예)은 사람이다. 장을 사랑하는 것 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당시의 사회: 人有十等(상하계급의 질서가 존재) 유가 尊尊, 즉 존경할 만한 사람을 존경해야 한다는 도덕으로 계 급사회를 뒷받침. 묵가 하늘 앞에서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 남자 노예인 장과 여자 노예인 획은 인간이므로 평등하게 사랑해야 한다.
겸상애는 반드시 서로 이롭게 하는 방식, 즉 교상리로 표현되어야 한다. 겸상애는 반드시 서로 이롭게 하는 방식, 즉 교상리로 표현되어야 한다. 힘을 가진 사람은 신속하게 남을 돕고, 재물을 가진 사람은 힘써 남에게 나누어 주며, 도를 가진 사람은 힘써 그것을 가 지고 다른 사람들을 가르쳐 주여야 한다. 이렇게 하면 서로 의 이익을 증진시킬 수 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곧 자기를 위하는 것이고, 다 른 사람들 이롭게 하는 것이 곧 자기를 이롭게 하는 것이 다. “반드시 내가 먼저 남의 어버이를 사랑하고 이롭게 하는 데 종사한 뒤에, 남이 나의 어버이를 사랑하고 이롭게 하는 것으로써 갚을 것이다.” “대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도 반드시 그에 따라 그를 사랑할 것이며,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도 반드시 그에 따라 그를 이롭게 할 것이며,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도 반드시 그에 따라 그를 미워할 것이며, 다른 사람을 해치는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그에 따라 그를 해칠 것이다.” “나에게 복숭아를 던져주면 그에게 오얏으로 갚아줄 것이라 하니 그렇다 면 이것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반드시 사랑을 받고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사람은 반드시 미움을 받게 되리라는 것을 말한다.”
묵자의 겸애설에 대한 평가 후기 묵가의 겸애설 보강 맹자 “묵씨는 겸애하니 이것은 아버지가 없는 것이다.” “개체는 전체에서 나누어져 나온 것이다.” 우주의 하나의 유기체이고, 개별적인 사물들은 그 일부분이 다. “사람을 사랑하면 자기가 제외되지 않나니 사랑하는 사람 속에 자기도 속하게 된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 사람 속에는 자기도 포함. 사람을 사랑 하면 자연히 자기도 사랑하게 된다. 인류를 하나의 유기체로 보고 개체로서의 자아를 그 유기체 의 한 부분으로 보는 全體我 관념이 바탕에 깔려 있다.
2) 비공설 전쟁은 불의(不義)이다. 비공이나 비전(非戰)은 아니다. “그 얻은 것을 계산해보면 도리어 잃은 것보다 많 지 않게 된다.” 비공이나 비전(非戰)은 아니다. 공(攻)은 반대하였으나 수(守)는 옹호 비병자수(備兵自守): 군비를 갖추어 스스로를 지켜라 공은 반대하였으나 주(誅)는 필요 공: 호전적인 나라가 무죄한 나라를 공격하는 것 주: 하늘과 민심을 따르는 전쟁, 죄 있는 군주를 치는 것
3. 정치사상 겸상애, 교상리의 사회 건설을 위한 정책
1) 상현(尙賢)설 상현: 현인을 숭상하자. 현인 단순히 재능이 많거나 도덕적으로 착한 행위를 할 수 있는 사람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정책을 국정에 반영하여 많은 사람들을 이롭게 할 수 있는 사람. ‘국가지진(國家之珍) 나라가 넉넉해지고 백성이 많아지며 안정된 사회를 이루려면 현인이 많아지게 해야 한다. ‘중현(衆賢)’
현인을 많게 하는 방법 공자 ‘거현재(擧賢才)’ 주장 우대하고 존경해야 한다.(尙賢) 까닭 없이 벼슬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그 자리에서 내쫓 고 적극적으로 현인을 찾아 나서야 한다.(->녹위세습제도) ‘관무상귀(官無常貴), 민무종천(民無終賤)’: ‘관리로서 영원토 록 귀한 사람이 없고, 백성으로서 끝까지 천한 사람이 없다.’ 공자 ‘거현재(擧賢才)’ 주장 종법제도와 녹위세습제도를 묵시적으로 인정한 바탕 위에 서 제기
2) 상동(尙同)설 상현: 군주가 등급을 가리지 말고 현인을 등용 해야 한다. 상동: 최고통치자의 자리도 현자가 맡아야 한다.
현인들은 천하 사람들과 각국 사람들의 시비(是非)와 이해(利害)에 관한 기준을 정하여 사람들이 생각하고 행동하게 한다. 나라의 현인들이 천자와 각국의 군주, 그리고 천자 아 래에 있는 각급 기관과 각국 예하에 있는 각급 기관 의 수장이 되어 그 기관의 일을 맡는다. 현인들은 천하 사람들과 각국 사람들의 시비(是非)와 이해(利害)에 관한 기준을 정하여 사람들이 생각하고 행동하게 한다. 일동향지의(壹同鄕之義), 일동국지의(壹同國之義), 일 동천하지의(壹同天下之義) 사람들이 생각하고 행동하는데 필요한 가치판단의 기준을 하나로 통일한다. 가치판단의 기준: 겸애(兼愛)
3) 천지(天志)와 명귀(明鬼)설 천지(天志) : 상제의 의지 천지의 내용: 겸애, 의를 좋아하고 불의를 미워하는 것. 천지의 내용: 겸애, 의를 좋아하고 불의를 미워하는 것. 하늘은 사람들을 사랑하며 사람들을 위하여 만물을 창 조. Ex) 해 달 별 사람들이 광명을 얻게끔. 서리 눈, 이슬 비, 오옥 삼 명주실 사람들이 먹고 입을 수 있게끔. 왕공 백후 선한 일을 한 사람에게 상을 주고 포악한 일을 한 사람에게 벌을 주게끔.
백성들은 반드시 천자의 시비를 자기의 생각과 행위의 표준으로 천자는 반드시 하늘의 시비로써 자기의 생각과 행위의 표준으로 천지 즉 하늘의 뜻은 겸애을 좋아함 겸상애(서로 똑같이 사랑함)하는 사람에게 상 별상오(서로 차별하여 미워함)하는 사람에게 벌을. 천자조차도 하늘의 뜻을 거스르면 보복을 받을 수 있다. “내가 하늘이 천자보다 귀하고 또 지혜롭다는 것을 아는 까닭에는 근 거가 있다. 말하자면 천자가 좋은 일을 하면 하늘이 상을 주고 천자가 포악한 짓을 하게 되면 하늘이 벌을 주기 때문이다.”
귀신은 상제의 의지로써 자기의 지지를 삼 아 겸상애하는 사람에게 상을 주고, 별상오 하는 사람에게 벌을 준다. 명귀(明鬼) 귀신은 상제의 의지로써 자기의 지지를 삼 아 겸상애하는 사람에게 상을 주고, 별상오 하는 사람에게 벌을 준다.
묵가의 천사상과 서주 천명사상과의 차이 나라가 크거나 작거나 그리고 사람의 지위가 낮거나 높 거나 모두 하늘에 앞에 평등하다. 미리 사람들의 생사와 화목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상 제는 사람들의 노력의 정도를 보아 그들에게 상을 내리 거나 벌을 준다. 즉 하늘은 행위의 결과에 대하여 심판 을 하지, 미리 운명을 정하지 않는다.
천과 귀신은 겸상애와 교상리의 이상을 실행하기 위한 방편이다. 천지와 귀신을 믿는 것이 이롭다. 사람들이 상제와 귀신을 반드시 믿어야 하 는 것은, 단지 그들이 존재하기 때문만이 아니고 이러한 신앙이 사람들에게 유리하 기 때문이다. 천과 귀신은 겸상애와 교상리의 이상을 실행하기 위한 방편이다.
4. 인식론 경험을 중시 지식은 사람들의 감각기관에 의하여 감각될 수 있는 객관적 사실로부터 기원한다. 지식은 사람들의 감각기관에 의하여 감각될 수 있는 객관적 사실로부터 기원한다. “천하 사람들이 유와 무를 살피어 알아내는 방법은, 반드시 많은 사람들의 귀와 눈이 실제로 유와 무를 아는 것으로써 표준을 삼는 것이다. 진실로 듣거나 보게 되면 반드시 유라고 하며, 들은 이도 없고 본 이도 없으면 반드시 무라고 한다.” 문제: 사실과 환각의 구별
실천을 중시 ‘이취험명(以取驗名)’ ‘명’: 명사와 개념, ‘취’: 실제로 취하는 행동 “이제 소경이 말하기를 애자는 백이고 검자는 흑이라 고 한다면 눈이 밝은 사람일지라도 그것을 바꿀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백과 흑을 섞어놓고서 소경더러 취해보라 하면 알아내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소경이 백과 흑을 모른다는 것은 그 명 때문이 아니 라 그의 취함 때문이라고 말하겠다.”
“오늘날 천하의 군자가 인(仁)을 말하는 것은 비록 우 임금과 탕임금 같은 성인일지라도 그것을 바꾸지 못 할 것이다 “오늘날 천하의 군자가 인(仁)을 말하는 것은 비록 우 임금과 탕임금 같은 성인일지라도 그것을 바꾸지 못 할 것이다. 그러나 인과 불인을 함께 섞어놓고서 천하 의 군자로 하여금 취해보라고 한다면 제대로 알지 못 한다. 그러므로 나는 천하의 군자가 인을 모른다고 하 는 것은 그 명 때문이 아니라 그의 취함 때문이라고 말하겠다.” 유가 ‘이명정실(以名正實)’ 명으로써 실을 바로잡음.
삼표법(三表法) 사람이 객관적 사물에 관하여 얻은 지식이 참인가 거짓인가를 판 별하는 기준 첫째, 本之 둘째, 原之 역사의 기록 속에서 그 주장을 입증할 수 있는 근거가 있는가를 캐보 아야 한다. 기존 이론체계에 대조 둘째, 原之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눈과 귀로 경험한 사실이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경험적 사실에 의하여 검증 셋째, 用之 실제로 형정(刑政, 사법부와 행정부)에 사용하였을 경우 국가 백성 인 민의 이익에 맞을 수 있는가를 검토해 보아야 한다. 실용주의적 근거를 가지고 검증
제1표와 제2표는 인간의 지식이 실제 사실에 근 거해야 한다는 입장을 주장하는 것. 제3표는 실제 효과를 중시하고 국가 인민의 이 익을 객관적인 표준으로 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