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8 아름다운 피부와 문제성 피부 by Dr. Jung 2018.06.12
Chapter 8-1. 아름다운 피부의 적 1. 밤늦게 자는 것 ① 수면 부족은 피부의 적 > 피부는 일정한 리듬을 가지고 신진대사를 되풀이 한다. 낮-노폐물을 왕성하게 배출, 밤- 영양을 공급 > 수면 중 신진대사가 활발하고, 체내로부터 영양분을 받아들인다. ② 피부는 왜 밤에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할까? > 몸은 자율신경의 조화를 유지한다. > 낮 - 교감 신경의 작용이 왕성, 밤 - 부교감 신경 (위장운동을 활발, 모세혈관을 확대하여 혈행을 좋게 함, 특히 밤 10시-새벽2시 사이에 가장 왕성)의 작용이 왕성 ③ 생체리듬 > 오후 1-3시; 몸의 리듬이 가장 활발, 일이나 스포츠를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 > 오전 9시, 오후 3-6시; 위의 시간 다음으로 순조로운 시간, 일이나 공부를 하면 능률이 오른다. > 오전 6-9시, 오후 6-10시; 아침시간대는 심신의 워밍업 시간으로 가벼운 산책, 짧은 여가를 즐기고, 저녁 시간대는 가족과의 대화, 음악감상, 자신의 생활에 대한 반성이나 계획을 짜는 생활방식이 적당하다. > 오후 10-새벽 3시; 수면을 취하기에 적당한 시간, 몸의 활력은 저하되고, 세포는 느긋하게 쉬며 영양을 공급받고 있다. > 오전 3-6시; 몸의 활력이 가장 저조한 시간이므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Chapter 8-1. 아름다운 피부의 적 2. 햇볕에 그을린다. ① 자외선 > 주름이나 기미의 주원인, 20세 이상이 되면 햇볕에 그을리는 것은 피부 최대의 적. > 자외선의 양은 8월보다는 5,6월을 더욱 조심 > 자외선은 3월 무렵부터 증가되어 5,6월에는 최고조에 달하여 10월까지 계속 이어진다. 흐린날, 장마철도 자외선은 투과 되므로 철저히 관리. > 하루 중 자외선의 양은 오전 9시부터 증가하여 12시를 전후로 자외선 양이 가장 많고, 오후 3시경부터는 점점 적어진다. ② 자외선은 검은 피부를 가진 사람이 더 잘 흡수한다. > 주위의 기온이 높으면 더 잘 흡수 > 자외선 반사율 수면(100%), 눈(80-90%), 모래사장 (15-20%), 콘크리트 (5-6%), 잔디밭 (1-2%) -> 봄보다 여름이 자외선의 양은 적지만, 자외선 반사율이 낮은 모래사장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햇볕에 잘 그을리게 된다. > 피부가 검은 사람-멜라닌 색소가 많아서 자외선을 흡수하기가 쉬워 색소침착이 쉽게 일어난다. > 피부가 하얀 사람-멜라닌 색소가 적어 자외선을 흡수하지는 않지만 자외선을 막아줄 멜라닌이 적기 때문에 자극을 받기 쉬워 주름이 빨리 생기고 노화가 빠른편이다. ③ 왜 자외선은 피부에 나쁜가? > UVC (200-290nm); 세포핵을 파괴하지만, 지상에 도달하지 않는다. > UVB (290-320nm); 피부를 빨갛게 하거나 수포를 생기게 한다 (sunburn) 주근깨를 증가시키는 원인, 피부 거침, 피부노화등의 원인. 표피 조직에만 영향. > UVA (320-400nm); 피부색을 검게 하는 suntan 상태를 만든다. . UVA1 (340-400nm) . UVA2 (320-340nm); 활성산소를 대량으로 만들어 피부를 거칠게 함. 진피 조직까지도 파괴. > 피부가 자외선에 그을리는 것 → 인간과 산소가 반응하여 활성산소를 형성 → 과산화지질을 생성 → 피부에 탄력과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는 엘라스틴을 파괴하여 주름과 색소침착을 일으킴.
Chapter 8-1. 아름다운 피부의 적 3. 스트레스와 변비 ① 걱정거리로 여드름이 생긴다. > 여성 호르몬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하기도 하며, 피하지방을 축적하는 작용을 한다. > 기분이 좋으면 호르몬 작용이 활발해져 신진대사가 또한 활발하게 되어 생기있는 피부를 유지 > 스트레스가 쌓이면 혈액순환이 나빠져 까칠해지고, 자율신경의 조화가 깨어져 피지 분비가 증가 하고 여드름이 생기며 기미나 주름이 늘어난다. > 스트레스를 없애는 방법을 터득하여 즉시 해소한다. ② 변비는 피부에 해롭다. > 변비; 섭취된 음식물이 소화흡수되고 남은 찌꺼기가 직장에서 멈춘 채 밖으로 나오지 않는 상태 > 숙변; 소장 내의 잔주름 부분에 달라붙은 변 -> 숙변이 장 내 세균과 결합하여 유독가스나 독성물질을 발생하여 피부거침과 기미의 원인이 됨 > 섬유질 섭취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으로 해결. ③ 규칙적인 식습관 >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면 피부에 영양이 고루 미치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 단백질 부족; 뇌졸중, 천식, 위궤양, 간장병, 습진, 류마티스 관절염등을 일으키기 쉽고, 흰머리나 근시의 원인이 된다. > 비타민 부족; 정신불안, 어깨결림, 귀울림, 심장병, 기관지염 등을 쉽게 일으킨다.
Chapter 8-2. 문제성 피부 1.주름은 왜 생기는가? ① 콜라겐 ② 콜라겐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 α형 콜라겐; 세 가닥의 섬유가 각자 독립해서 존재하고 장력이 풍부한 형 > β형 콜라겐; 세 가닥의 섬유 가운데 두 가닥이 얽혀 있는 형 > γ형 콜라겐; 세 가닥의 섬유가 모두 얽혀 있는 형 (탄력과 신축성이 부족) > 나이를 먹을수록 α형 콜라겐이 적어지고 γ형 콜라겐이 증가하게 된다. -> 탄력이 줄어들고 주름이 생기게 된다. ② 콜라겐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세포 속의 핵산 (DNA)에서 지령을 내보내면 아미노산의 효소 작용과 비타민C의 도움으로 콜라겐이 생성 ③ 주름은 왜 생기나? 비타민 C를 보충 하더라도 나이가 들면 α형 콜라겐이 감소하고 γ형 콜라겐이 증가하게 되어 피부의 탄력이 부족하고 주름이 생긴다. 또한 눈은 항상 운동을 하므로 눈 주위와 눈꼬리에 주름이 쉽게 생긴다. ④ 주름의 원인이 되는 것 > γ형 콜라겐이 증가하는 두 가지 요인 . 피부의 노화 (산화) . 표정을 짓는 안면근이 수축상태를 유지 원인- 영양부족 (단백질, 비타민) - 피하지방이 감퇴하면서 피부가 처지기 쉽고 주름이 생긴다. - 향신료나 담배, 알코올 음료의 과잉섭취는 신진대사에 나쁜 영향을 준다. - 피부 표면에 수분이 부족해서 잔주름의 원인, 잘못된 피부손질이나 화장품의 원인. - 표정으로 인한 물리적 주름이 생긴다. - 자외선이나 피부의 더러움 > 주름을 방지 혹은 지연하려면? 피부를 청결히 유지하면서 영양에 신경을 쓰고, 항상 자신의 표정을 부드럽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Chapter 8-2. 문제성 피부 2. 기미는 왜 생기는가? ① 기미의 원인 > 피부 세포막을 이루고 있는 리놀렌산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산화되면 단백질과 결부되 어 기미나 주근깨가 된다. 따라서 기미가 많은 사람은 혈액 중에 과산화지질이 많다. >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tyrosine은 자외선에 의해 tyrosinase를 활성화하여 멜라닌 색소 가 제조된다. 나이가 들면 이렇게 생성된 멜라닌이 원상태로 되돌아가지 않고 색소 일 부가 표피에 남아 기미나 주근깨의 원인이 된다. > 멜라닌 색소 침착은 자외선 이외에도 나쁜 화장품에 의한 자극이나 체내 호르몬작용, 내장기능저하등에 의해서도 생긴다. ② 기미의 예방 >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 일단 노출되었다면 반드시 손질을 잘 해주어야 한다. > 수면 부족이 되지 않도록 하고 스트레스를 줄인다. > 티로시나제가 작용하지 못하도록 하는데는 placenta 엑기스가 들어 있는 화장품이 매 우 효과적.
Chapter 8-2. 문제성 피부 기 미 정의 불규칙한 모양, 다양한 크기의 갈색 점이 노출부위 기 미 정의 불규칙한 모양, 다양한 크기의 갈색 점이 노출부위 특히 얼굴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태양 광선에 대한 노출, 임신, 경구 피임약 혹은 일부 항경련제 등에 의해 악화 주로 좌우 대칭적으로 뺨과 이마, 눈 밑에 멜라닌 색소가 침착 원인 기미는 흔한 질환으로 여자에서 훨씬 흔하며 주로 출산기의 여자에서 발생 태양 광선의 영향을 받으므로 여름에는 악화되며 겨울에는 호전되는 양상 대부분의 경우 원인을 잘 알 수 없으며 유전적 혹은 체질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생각 임신 혹은 경구 피임약의 복용 후 발생하며 그 외에는 태양 광선에 대한 노출, 내분비 이상, 유전인자, 약제(항경련제), 영양 부족, 간 기능 이상 등이 악화인자로 작용 증상 다양한 크기의 갈색 혹은 청회색 색소 침착이 대개 뺨, 이마, 윗입술, 코, 턱 등에 발생하며 간혹 팔에도 생길 수 있지만 매우 드문 색소침착의 깊이에 따라 병변의 색깔이 달라지는데 색소침착이 주로 표피에 있을 때는 갈색, 진피에 있을 때는 청회색, 혼합형일 때는 갈회색으로 나타나며 이 중 혼합형이 가장 흔함
Chapter 8-2. 문제성 피부 주 근 깨 정의 햇빛에 노출된 부위의 피부에 주로 생기는 황갈색의 작은 색소성 반점 주 근 깨 정의 햇빛에 노출된 부위의 피부에 주로 생기는 황갈색의 작은 색소성 반점 뺨이나 팔의 윗부분, 앞가슴, 등 위쪽에 발생 외형적으로는 기미와 감별이 어려운 경우도 많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필요 원인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유전적 경향이 있을 수 있으며 자외선에 의해 피부 멜라닌 세포가 자극을 받아 멜라닌 색소의 합성이 증가하여 발생 백인 중에서도 특히 금발이나 붉은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에서 흔하게 나타나며, 동양인에서는 백인보다 적게 발생 증상 황갈색의 작은 색소성 반점들이 코, 뺨, 손등, 앞가슴과 같이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 산재 태어날 때는 없다가 5세 이후에 나타나며, 직경이 5~6mm 이하로 작으며, 모양은 둥글거나 타원형을 하고 각이 진 모양 정상 피부와는 비교적 명확하게 구분되는 경계를 가짐 주근깨의 색깔은 햇빛의 양과 밀접한 관계
Chapter 8-2. 문제성 피부 3. 여드름, 부스럼은 왜 생기는가? ① 여드름의 종류 및 원인 > 사춘기가 되면 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되고 분비물도 많아져서 모공이 피지로 막혀 피지에 의한 세균이 번식하여 생성된다. > 여드름의 종류 . 흑색면포; 피지가 모공을 막아 그 위에 산화된 피지와 멜라닌 색소가 있는 검은 여드름. . 백색면포; 모공이 막혀 볼록해져 있는 하얀 여드름. . 염증으로 붉게 된 것. . 피지에 세균이 번식하여 화농된 것. > 여드름의 원인 . 호르몬의 불균형과 당질, 지방의 과다섭취, 자율신경실조, 수면부족, 위장장애 . 파운데이션 등의 화장 후 세안을 소홀히 하는 등 피부가 청결하지 않은 경우 . T-zone에 피지선이 많이 모여 있기 때문에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 얼굴 뿐만 아니라, 피지선이 분포하는 등이나 가슴에도 여드름이 생긴다. ② 여드름의 예방 > 피부를 청결히 하는 것 (여드름이 생겼다면 자극이 적은 비누나 약산성 세안제로 하루 세 번 정도 씻어 주는 것이 좋다.) > 모공을 막고 있는 각질과 피지 덩어리를 없애는 것이 중요 (deep cleansing으로 일주일에 1-2회 세안) > 당분과 지방이 많은 초콜릿이나 튀긴 음식은 피한다. > 변비가 있는 사람은 변비를 우선 치료한다. > 야채나 과일 등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한다. > 충분한 수면과 스포츠등으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