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외주가공의 방법(시스템) - 도급,유상사급,무상사급에 대하여 Q&A room에서 답변하다 이도 강의실에 실으면 해서 옮겨 싣습니다. 다른의견이나 질문있으시면 리플부탁... 회사에서 외주업체를 통하여 부품을 가공 구입하는 방법(시스템)은 크게 3가지로 나눌수 있다고 봅니다. 1. 도급 : 외주업체에서 자재(재료)를 별도로 시장에서 사서 가공을 한후 회사로 납품하는 방법...이럴경우엔 회사는 재료비와 가공비에 관리비 및 이윤을 포함한 단가를 지불해야 되겠지요. 이를 흔히 회사에서는 도급(都給)이라고 합니다. 말뜻은 모르겠고... 회사에서 자재를 공급하는 사급(賜給)과 반대개념입니다. 2. 사급 : 외주업체에서 구입이 곤란하거나 아님 회사에서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유리한 경우, 혹은 외주업체가 자금사정이 좋지 않아 재료를 구입할 능력이 없을 경우 회사는 그 자재를 구입하여 외주업체에 공급하게 되는데 이를 사급(賜給)이라고 하지요. 賜자가 “준다” “하사한다”라는 뜻이 있네요.
9-1-1 외주가공의 방법(시스템) - 도급,유상사급,무상사급에 대하여 1) 유상사급 : 유상 즉 돈받고 판다는 뜻이지요. 외주업체에 주긴주는데..돈을 받고 판다는 겁니다. 외주업체가 직접 시장에 가서 사는 것이나 사실상 다를 바가 없겠지요. 단지 회사에서 사면 다량구매를 하는 회사나 아님 인지도 등 때문에 외주업체는 싸게 구입할 수 있겠지요.. 또한 그 자재를 회사에서 사면서 돈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다 만든 후 받을 금액에서 내가 산 자재금액을 뺀금액 만 받으면 되니까 자금부담도 외주업체는 없겠지요. 즉 회사는 이전에 팔았던 자재금액 만큼을 빼고난 즉, 가공비와 관리비 이윤 금액 만을 외주업체에 지급하지요. 이를 흔히 유상사급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판매한 자재금액 만큼 납품금액에서 까는 것을 상계라고 하지요.(혹 학생들은 모를까봐서)
9-1-2 외주가공의 방법(시스템) - 도급,유상사급,무상사급에 대하여 2) 무상사급 : 회사가 공짜로 즉 무상으로 회사에 자재를 공급해 준다는 거지요. 무상사급의 경우 외주업체와 별도로 판 자재금액과 구입한 자재금액을 상계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그 회사의 가공비 관리비 이윤만 지급하면 되는 거지요. 요놈 유상사급과 무상사급은 저가 머리가 나빠서 인지 이해하고 숙지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9-1-3 외주가공의 방법(시스템) - 도급,유상사급,무상사급에 대하여 유상사급의 경우 회계처리에 따라서 이중매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령 a가 b에게 100원의 재료비를 공급하고 b는 다시 a에게 재료비를 포함 200원으로 납품하였는데 이를 다시 a는 c에게 300원 받고 판매했을 경우.. 판매금액은 분명히 300원인데.. 매출의 합은 B에게 판매한 100원을 합하여 400원이 되지요... 이중매출이 발생한겁니다. 가짜배기 100원이 발생한 거지요. 글코 무상사급의 경우 외주업체는 무상사급으로 받은 자재를 전량 부품제작에 사용하여 회사에 납품해야 됩니다. 공짜로 받은 것을 뒤로 숨겨서 팔든가 아님 다른 회사제품을 만드는데 사용하면 안되겠지요. 유상사급의 경우 어차피 외주업체가 자기돈주고 산것이기 때문에 어디에 쓰든지 상관이 없는데... 경우에 따라서 회사에서 제제를 하기도 합니다. 가령 회사에서는 어렵게 구매한 부품을 외주업체가 다른 경쟁사 제품만드는데 사용을 한다면 안되겠지요. 혹은 회사를 통하여 싸게 구입했다고 다시 다른곳에 파는경우도 없지 않게 발생되는 사례도 있고 해서...
10-1-1 차이원가 매몰원가 기회원가 설명 네이버에 질문이 와서 본인이 답변한 사항입니다. 게시판에 게재했던것을 여기에도 복사 씁니다.. 혹 틀린부분있으면 리플달아주시길... 질문) 경제학 전공이 아닌 사람인데요.. 차액원가와 매몰원가의 개념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답변) 차이원가 매몰원가 기회원가 흔히 원가의 분류시 기타원가로 분류되는 차이원가, 매몰원가, 뽀너스로 기회원가에 대해서 말씀드려 볼까요... 우선 책에 나와있는 내용은...
10-1-2 차이원가 매몰원가 기회원가 설명 1. 차이원가(differential cost) - 특정대체안에 따라 변하는 원가 - 일정한 생산량의 변동에 따라 발생하는 원가의 증가 감소분 - 용도 : 가격정책, 이익계획, 추가생산인수 가부결정, 자사생산과 외주생산의 결정 2. 매몰원가(sunk cost) - 과거의 지출로부터 발생산 원가로서 현재 미래의 의사결정에 의하여 변하지 않는 원가 - 의사결정과는 관계가 없는 원가 - 구기계를 신기계로 대치하는 의사결정시 → 구기계의 미상각잔액이 곧 매몰원가이다 3.기회원가(oppertunity cost) - 경제적인 자원을 대체적인 용도로 사용한다면 실현될 수 있는 최대효익 - 생산시설을 계속이용할 것인가? 아니면 임대할 것인가? (생산시설 계속이용시의 기회원가는 포기한 임대료 수익) - 대학생이 학사학위 취득을 위하여 다른 직업에 종사하여 얻을 수 있었으나 포기한 소득
10-1-3 차이원가 매몰원가 기회원가 설명 이상은 책에 나온 이야기이고 저 또한 잘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설명한다면.... 차이원가는 뭐 딴 뜻은 없고.. 원가차이금액이라 생각하시면 편할 듯합니다. 가령 회사가 제품을 100대 더 생산할려고 할때 기계를 구입하는데 드는 원가가 100만원이고 외주하는데 드는 원가가 150만원이라면 50만원의 원가차이가 생기고 차이 원가가 발생되는 거지요.... 쉬운말을 굳이 용어로 쓸려고 하다보니 ...차이원가 또는 차액원가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용어는 쉽지만 사실 요놈이 각회사의 의사결정에는 상당히 많이 쓰이고 있지요. 항상 경영자는 두개이상의 안을 가지고 저울질을 하기 때문이고 또 그 결정에는 원가의 차이가 큰 결정인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10-1-4 차이원가 매몰원가 기회원가 설명 매몰원가는요.. 차이원가와 달리 의사결정에는 상관을 말아야할 원가라는 겁니다. 가령 기계가 낡아서 신기계를 구입하느냐 아님 외주를 주느냐 할 의사결정시... 기존에 있는 구기계의 원가는 생각지 말아야 된다는 겁니다. 이를 의사결정에 반영한다면 잘못된 의사결정이 나올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때의 비교인자는 신기계의 구입가와 외주가가 비교되어야 된다는 겁니다. 가령 고스톱다치고 개평줄때 얼마 잃었느냐고 물을 때..어떤분은 사흘전에 옆집에서 쳐서 잃은 돈까지 합해서 개평달라고 하지요.. 딴돈은 적은데 잃은 돈은 항상 많은게... 또 뭐 노름이나 그런거 할때... 잃은 금액을 생각하고 따야지 하지요... 잃은금액은 매몰원가입니다. 의사결정시.. 잃은 돈은 생각지 말아야 되지요..
10-1-5 차이원가 매몰원가 기회원가 설명 참고로 기회원가 까지... 기회원가는 여러가지 안이 있을경우 어떤 하나를 선택했을시... 다른것을 선택했을때 얻을수 있는 최대한의 금액을 말합니다. 좀 어렵지요... 자 친구놈이 복권을 두장사왔는데... 둘중하나를 고르라고 하네요. 그래서 하나를 골랐는데..고놈이 100만원에 당첨되었네요... 근디 친구놈은 100억에 당첨되었다는 겁니다. 기뻐해야 되는데...사람이란것이... 자..이때 내가 포기한 친구놈의 당첨금 100억이 기회원가입니다. 다시 말해서 다른 것을 선택했을경우 얻을수 있는 최대한의 수익이 기회원가입니다.
11-1 공수(工數, MH)에 대해 알아봅시다.. (((막간을 이용한 공수에 대해서)))) 노무비를 배우기 전에 우선 공수(工數, Man.hour)에 대해서 공부를 해볼까 합니다. 공수란? 사람이나 기계가 할 수 있는 또는 한 일의 량을 수치로 표시한 것으로서 가감승제의 처리가 가능한 것. 사전적인 이야기입니다. 좀 풀어이야기 하자면.. 공수는 kg, cm 등과 같은 단위로서 작업량을 표시하는 단위이지요. 한사람이 작업을 했을때 걸리는 시간입니다. 예를 들면 작업자 4명이서 4시간동안 제품을 만들었다면 그제품을 만드는데 든 작업량은 4인*4시간, 즉 16 man.hour 혹은 16 공수가 들었다고 합니다. 단위는 Man.Hour(맨아우어, 1사람이 1시간할 수 있는 작업량), Man.Min(맨미니츠, 1사람이 1분간 할 수 있는 작업량) 혹은 초를 중요시 여기는 회사에서는 Man.Sec 도 사용하지요...궂이 설명안해도 아실것이고... 또한 기계공수라고하는 Machine.Hour(머신아우어)도 사용하는데요... 이는 기계가 1시간동안 할수 있는 작업량을 나타내는 단위로 기계위주의 공장에서는 오히려 머신아우어가 오히려 더 적절히 사용될 수 있습니다.
11-1-1 공수(工數, MH)에 대해 알아봅시다.. 공수라고 하는 것은 우리 생활 속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령 집앞마당에 눈을 치울려고 하는데.. 요놈을 한사람이 치우면 몇시간이 걸리겠다... 혹은 온가족이 치우면 몇시간이 걸리겠다고 하는 것이 공수라고 할 수 있겠지요. 집을 지을려고 할때 1달안에 지을려면 하루 8시간 기준으로 몇사람이 필요하겠다...하는 것 모두 공수 개념이지요. 다른 부문에서는 어떨는지 모르겠지만 제조업체에서 공수의 중요성과 이를 적용하는 부분은 상당히 높고 광범위합니다. 신제품이 개발이 되었으면 이 제품의 공수가 얼마가 드는지 추정 혹은 실제 생산라인에 투입하여 공수가 얼마인지를 산정합니다. 이는 신제품의 원가산정을 위해서도 필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이제품을 생산해 내기 위한 인원, 설비, 외주계획 등이 이 공수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이지요.
11-1-2 공수(工數, MH)에 대해 알아봅시다.. 공수는 작업지시와 생산성분석을 위해서도 필요하지요. 가령 공장의 생산팀은 금일 혹은 주간에 작업할 사항을 적은 제조지시서를 생산현장 반장에게 전달하는데요... 여기에는 어떤제품 몇 대를 몇시간만에 작업완성해라는 지시가 담겨져 있지요. 생산작업자는 지시대로 작업을 할 것이고 이는 작업일보 혹은 작업보고서를 통하여 다시 생산관리자에게 보고되는데요.. 여기에는 몇 명이서 몇 대를 몇시간동안 작업을 완료햇다는 내용이 나오지요. 그럼 관리자는 이 작업자들이 제대로 능율적으로 일을 했나 아님 놀면서 대충대충했나 하고 생산성분석을 하지요....
11-1-3 공수(工數, MH)에 대해 알아봅시다.. 생산관리부문에서는요... 1년에 한번씩 년간 생산계획을 수립하고요 또 월별로 월간생산계획 주간으로 주간생산계획 일생산계획을 작성하는데요....여기에 공수가 없으면 그야말로 관리가 안되지요. 가령 연간생산계획의 경우 올해 생산을 몇 대를 하려고 할때 각 제품별로 제작하는 데 필요한 공수가 있지요... 생산계획 제품의 수량에다가 해당 공수를 곱하면 1년동안 회사에서 계획된 생산분의 전체 공수가 나오지요... 이 공수를 기준으로 인원구성을 하지요. 자체 인력으로 어렵다면 설비투자계획이나 외주계획으로 처리하고요...월간, 주간, 일일 업무계획도 마찬가지이지요... 회사에서는 보통 연간생산계획을 10월-12월사이에 수립하고요... 이를 위한 공수는 생산계획전에 산정이 되어야 되겠지요. 그리고 원가산정에 필요하지요. 노무비 경비를 배부하는데 기준이 되는 기초자료로 사용되고요... 공수당 노무임율을 구하여 경영의사결정에 사용될수 있고요...원가절감할 때 즉 공수를 절감함으로서 이를 통한 생산수량증대 및 인원감소 등의 원가절감에 기초자료로 활용되지요..
11-2 공수(工數, MH)에 대해 알아봅시다.. 자, 그럼 공수를 어더렇게 산정할까요? 가령 포장마차 김씨 아줌마가 김밥한줄을 만드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나 알아보려면 어찌하면 될까요? 방법1. 아줌마옆에 서서 시계 혹은 스톱워치를 가지고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하며 시간을 재 본다. 어려운 용어로 스톱워치법이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제일 믿을만 하겠지요. 직접 눈으로 보고 재었으니... 하지만... 이날 아줌마 컨디션에 따라 작업속도가 차이가 날수 있고.. 또 시간재고 있는데 아줌마 기분나쁘다고 김밥 옆구리를 터지게 싼다든가..한다면... 원가를 첨 맡았을 시절, 정확한 원가산정을 한답시고 작업현장에 직접내려가서 2달동안 스톱워치로 시간을 잰적이 있습니다. 작업시간측정 3일째 되는날 저 앞에서 망치들고 일하는 작업자가 갑자기 망치를 집어 던지는 겁니다. 더러워서 일 못하겟다면서. 막 저에게 육두문자를 쓰는데..... 저말입니다. 갑자기 당한일에 겁이나가지고 완전히 오줌싸겠더라구요. 다음날 음료수 사들고 부탁을 드렸드니... 적극협조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상황설명없이 작업자 옆에서 초시계들고 시간을 잰 저의 불찰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