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힐링 오피스”

- 건강·심신 안정에 실내식물 좋아, 공간 부피대비 2%가 가장 적정 - 그린힐링오피스 사무실에 식물 2%로 ‘그린 힐링오피스’ 연출 - 건강·심신 안정에 실내식물 좋아, 공간 부피대비 2%가 가장 적정 - □ 봄을 맞아 사무실 등 실내 공간을 산뜻하게 바꾸기 위해 식물 구입을 계획하는데, 한 공간에 어느 정도의 식물을 두는 것이 좋을까?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는 실내식물 투입량은 공간의 부피대비 2%(면적대비 5%)가 가장 적정하다고 밝히며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해 사무실을 연출하는 ‘그린 힐링오피스’를 제안했다. ○ 직장인은 하루 일과 중 대부분의 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내는데 실내공간은 냉난방을 위해 밀폐를 많이 하기에 공기도 오염되는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힘들다. ○ 이러한 사무실에서 식물을 기르면 사무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업무능률도 향상되는데 얼마만큼의 식물을 갖다 두는 것이 효율적인지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  

그린힐링오피스 □ 이에 농촌 진흥청 도시농업연구팀에서 실험한 결과 사무공간에 부피대비 2% (면적대비 5%) 식물을 두면 포름알데히드 등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사무실 크기의 실험동을 만들어 식물 1, 2, 3%를 투입하면서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제거량을 측정하는 실험을 3년간 수행한 결과, 부피대비 2%의 식물을 두면 포름알데히드, 톨루엔이 각각 50.4, 60.0%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 식물 2%로 약 50%의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제거함으로써 오염이 심한 신축 건물에서도 안전 기준치 이하로 낮출 수 있다. ○ 좁은 사무공간에 식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그린 힐링오피스’를만들기 위해서는 한쪽 벽면 전체 또는 일부를 수직으로 식물로 덮는 ‘바이오 월(Bio wall)’과 파티션 위에 수평으로 화분을 올려놓은 방법이 좋다. * 주요 공기정화식물: 관음죽, 팔손이나무, 넉줄고사리, 아글라오네마, 산호수, 스킨답서스, 벵갈고무나무, 피토니아, 드라세나, 아레카야자 등  

그린힐링오피스 □ 이와 같이 실내에 식물을 갖다 두면 사무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는 아이들 건강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과학적으로 증명됐다. ○ 도시농업연구팀에서 연세대와 공동으로 신축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연구한 결과, 교실에 식물을 둠으로써 평균 21.1%가 새 건물증후군 증상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내식물의 녹색과 상대습도 증가 등으로 인해 14.1%가 안구 결막충혈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고려대 연구결과에 의하면 실내에 기르는 식물의 다양한 색채는 심리적 안정과 관련된 뇌파에 변화를 주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 식물 잎의 그린 색은 편안함과 주의집중력에 관련된 베타파를 3.9% 증가시키며, 노란색 식물을 활용할 경우 유쾌함을 나타내는 세타파가 4.2%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농촌진흥청 도시농업연구팀 김광진 연구관은 “사무실이나 학교 등 생활공간에 식물을 2% 정도만 기르면 공기정화 효과로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청정 학습공간으로 집중력도 향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전하며, ○ “앞으로 실내공간에 식물 도입이 많아진다면 실내에 식물을 설치만하는 실내조경이 아닌, 유지·관리하는 실내원예 사업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린힐링오피스

그린힐링오피스 참고 2 식물도입에 따른 질병경감 및 건강증진 효과 ○ 새건물증후군(Sick Building Syndrome, SBS) 증상 완화 신축 초등학교 학생(1차년도 6학년 총 69명, 2차년도 6학년 총 63명)들을 대상으로 식물 도입으로 인하여 (1차년도 19.2 %, 2차년도 22.9 %) 평균 21.1 %의 새건물증후군 증상이 완화됐음 ○ 안구증상 완화 - 신축초등학교 학생(6학년 총 42명)들을 대상으로 식물 적용 효과 분석 결과 이 식물 적용 후 식물적용 전에 비해 안구 결막충혈** 증상이 14.1 % 호전됐음 * * 결막 혈관에 피가 몰리는 증세 즉, 눈의 구조물 증 하얗게 보이는 공막에 가느다란 핏줄이 불거져 빨갛게 보이는 상태이며, 일반적으로 장시간 컴퓨터를 했을 때나, 기침을 했을 때, 결막염일 때 생김. : 1인의 검사자에 의해 세극등 현미경을 이용하여 한 사람의 대상자에 대해서 각각의 우안에 3번 반복 측정하여 평균값을 사용, 이때 결막은 상하좌우 4방향으로 나누어 검사하였고, 충혈정도는 5단계의 5점 척도로(Normal, Trace, Mild, Moderate, Severe) 나타냄.

새건물증후군(Sick Building Syndrome, SBS) 증상 효과 그린힐링오피스 새건물증후군(Sick Building Syndrome, SBS) 증상 효과 안구 건조 증상 (검사 현장)

그린힐링오피스 신축초등학교 실내식물 적용 사진 SBS 증상 설문평가

그린힐링오피스 참고 3 식물 색체에 대한 뇌파 측정 결과(고려대 연구결과) ○ 식물 잎의 그린색은 편안함과 주의집중력에 관련된 베타파가 흰색에 비해 3.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식물 잎의 노란색 식물을 활용할 경우 쾌, 기쁨 등의 정서유발 시 발생한다는 세타파가 흰색에 비해 4.2% 높게 나타났다.

그린힐링오피스 참고 4 그린 힐링 오피스에 활용되는 주요 공기정화식물 ○ 실내의 사무 환경조건(바이오 월, 파티션 위 화분 등)에서 잘 자라고 공기정화 효과가 좋은 식물 - 관음죽, 팔손이나무, 넉줄고사리, 아글라오네마, 산호수, 스킨답서스, 벵갈고무나무, 피토니아, 드라세나, 아레카야자

그린힐링오피스 <Q&A> Q 1 ‘그린 힐링오피스’의 개념은?   그린힐링오피스 <Q&A> Q 1 ‘그린 힐링오피스’의 개념은? 실내에서 잘 자라는 실내식물 중에서 공기정화식물을 주로 활용하여 사무실의 벽면과 파티션 위나 컴퓨터 모니터 옆 등에 식물을 2%정도 도입함으로써 자연과 격리되면서 발생한 오염물질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문제가 해결된 그린 인프라가 갖춰진 사무실을 말한다. 즉 오염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의 농도가 건강에 대한 안전 기준치 이하이고 숲 속처럼 상쾌하고 녹색이 충분히 도입된 공간을 말한다.  

그린힐링오피스 Q 2 식물 적정 투입량을 2%로 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린힐링오피스 Q 2 식물 적정 투입량을 2%로 한 이유는 무엇인가?   식물을 2% 투입하면 포름알데히드의 경우 약 50% 제거됨으로써 WHO 및 외국의 안전 기준인 30∼120㎍/㎥이하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다중이용시설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이 만들어지던 2005년에 우리나라 신축공동주택 평균은 210㎍/㎥로 건강 안전 기준보다 높았지만 법이 시행된 이후에 많이 낮아져 있어 식물 2% 투입으로 충분히 건강 안전 기준이하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식물은 많은 양을 투입할 수 유리하지만 2% 이상이 되면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어 건강과 환경정화 등을 고려할 때 적정한 식물 투입량은 2%인 것으로 본다.

그린힐링오피스 사무공간에 식물 2% 놓았을 때 실제 업무능률이 향상된 사례가 있는가? Q 3   그린힐링오피스 Q 3 사무공간에 식물 2% 놓았을 때 실제 업무능률이 향상된 사례가 있는가? 미국의 한 대학 연구에 따르면 사무실에 식물을 투입하면 피로 20, 두통 45, 안면피부건조 25% 감소로 노동생산성이 향상되는 것으로 보고된바 있다.

감사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