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활 속 의 색 채 연 출 1. 색채의 특성 1-1 색의 삼속성 1-2 색의 분류 1-3 색의 혼합
1. 색채의 특성 1-1 색채의 삼속성 색채의 특성에는 색채의 삼속성과 삼원색과 혼색 이 있다. 우리가 색채를 보고 느끼는 요인에는 세 가지가 있다. 그 하나는 빛의 파장 자체를 나타내는 것으로 색상(Hue) 요인이고, 두번째는 밝고 어두운 정도를 나타내는 명도(value), 세 번째는 색파장의 순수한 정도를 나타내는 채도(Chroma)요인이다. 우리는 어떤 색상을 지각할 때 항상 이 세 가지 요인을 함께 느낀다. 명도 채도
색상(Hue) 빨강, 주황, 노랑, 녹색(초록),파랑,남색, 보라를 7색으로 빛의 순서에 따라 크게 구분하지만 그 연속되는 색의 순서대로 더 세밀하게 구분할 수 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색이 혼합이 된 경우에는 색상이 강하게 드러나지 않아 지각하기가 쉽지 않지만 무채색인 흰색, 검정색, 회색을 제외한 모든 색은 순색이 지닌 색상을 조금이라도 지니고 있다. 색상환에서 색상 거리가 가장 멀고 서로 마주 보고 있는 색을 그 색의 보색이라 한다. 색상환(교육부지정 표준 20색상)
섬세한 색채 작업을 위해서는 100가지 이상의 색상으로 구분해 볼 수도 있지만, 여러 가지 색체계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색상의 수는 대략 40가지 정도이다.
명도 색의 밝고 어두운 정도. 명도는 무채색과 유채색에 모두 있다. 명도 단계는 검정을 0, 흰색을 10으로 하여 모두 11단계이다. 밝은 색일수록 명도가 높고(고명도), 어두운 색일수록 명도가 낮다(저명도). 물체의 표면이 모든 빛을 흡수하면 검정색으로 보이며 우리는 이 검정색을 어둡다고 느낀다. 이처럼 빛이 반사하는 양에 따라 색의 밝고 어두운 정도를 느끼는 것이 명도이다. 같은 명도의 색이라도 주어진 광원의 밝고 어두운 정도에 따라 명도가 다르게 느껴지기도 한다. 최고 채도의 순색은 각기 다른 명도 를 갖는다. 노란색은 가장 밝게. 다음은 주홍이며 빨강과 초록은 중간정도의 밝기이고, 보라와 파랑은 어둡게 느껴진다.
명도단계
무채색과 유채색의 명도
색상에 따른 명도의 변화 고명도 중명도 저명도
채도 색의 맑고 탁한 정도를 말한다. 색의 선명도 즉 색채의 강하고 약한 정도로서 진한색과 연한색, 흐린색과 맑은색 등은 모두 채도의 높고 낮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색은 순색에 가까울수록 채도가 높으며, 다른 색상을 가하면 채도가 낮아진다. 무채색에는 채도가 없고 유채색에는 있다. 채도 단계는 1~14까지이며, 가장 채도가 높은 것은 빨강과 노랑이다. 순색이란 한 색상 중에서 채도가 가장 높은 색이다. . 고 채도 저 채도
색입체 수직단면도
명도, 채도, 색상의 관계
순색의 명도와 채도표 색명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 기호 R YR Y G B P 명도 4 6 9 5 4 4 채도 14 12 14 8 8 12
순색의 명도와 채도표 색상은 H로 표시 명도는 V로 표시 채도는 C로 표시 노란연두 붉 은 보 라 색 명 빨 강 다 홍 주 황 색 명 빨 강 다 홍 주 황 귤 색 노 랑 연 두 풀 녹 초 록 청 바 다 색 파 감 남 남 보 라 보 라 자 연 지 색 상 색상 기호 R 명도/채도 YR YR RY Y GY GY YG G HG BG GB B NB PB HP P RP RP PR 4/ 14 6/10 6/ 12 7/10 9/ 14 7/ 8 7/10 6/10 5/8 5/6 5/6 5/6 4/8 4/8 3/12 3/10 4/12 4/10 4/12 5/10 순색의 명도와 채도표 색상은 H로 표시 명도는 V로 표시 채도는 C로 표시
1-2 색의 분류 1. 무채색 : 흰색, 회색, 검정색을 말하며, 색의 3속성 중 명도만을 가지고 있다. 2. 유채색 : 무채색을 제외한 모든 색으로, 색상·명도·채도 등 색의 3요소를 모두 지니고 있다. 3. 순색 : 하나의 색상 중에서 채도가 가장 높은 색
4. 청색 : 순색에 흰색이나 검정색을 혼합한 색 ·명청색 : 순색 + 흰색 ⇒ 명도는 높아지고 채도는 낮아진다. ·암청색 : 순색 + 검정색 ⇒ 명도가 낮아지고, 채도도 낮아진다. 명청색 암청색 5. 탁색 : 순색 + 회색
사람의 색깔은 무슨 색일까요? 우리나라 사람은 황인종이니까 모두 황색일까요? [ 다양한 피부색]어렸을 때 가지고 놀면서 그림 그리던 크레파스에는 살색 크레용이 있어서 사람 얼굴에는 무조건 살색을 발라서 그림을 그렸었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다 살색 피부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피부가 아무리 하얗다고 해도 백지장처럼 흴 수는 없고 아무리 검다고 해도 연탄처럼 검을 순 없는 것 처럼 말이다. 사람의 살색도 다양하게 구분이 되어진다. 자기의 피부 톤을 정확히 알면 옷 색이나 머리카락 색, 화장 색을 고를 때 도움이 된다.
유채색 : 같은 색의 여자의 얼굴이 황색 위에서는 실제색 보다도 빨갛고, 적색 위에서는 황색으로 보여진다. 무채색 : 같은 색의 여자의 얼굴이 백색 위에서는 어둡게 느껴지고, 검정 위에서는 밝게 보여진다. 무채색 유채색
한국인의 피부 색상과 명도, 채도 피부와 어울리는 옷의 색상 우리나라 사람의 피부 색상은 6.5YR 을 중심으로 5YR~7.5YR 의 범위에, 명도는 6~8 의 범위에 분포되어 있다. 명도 7 이상의 피부의 사람은 하얀 피부, 6.5 이상의 사람은 보통 피부, 6.5 미만의 피부의 사람을 짙은 색 피부를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으며, 색상 면에서는 5YR 계의 사람은 적색 피부, 6.5YR 의 사람은 보통 피부, 7.5YR 의 사람은 황색 피부로 대변할 수 있다. 특징적으로 하얀 피부일수록 채도는 낮아지고, 검은 피부일수록 채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피부와 어울리는 옷의 색상 피부의 톤 차이에 의해 피부색과 어울리는 옷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붉은 기가 도는 피부에 어울리는 옷의 색상은 붉은 보라, 청색, 적갈색 등의 색상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황색계의 피부는 감색, 적색, 겨자색 등이 어울리는데, 자연미와 함께 깔끔한 이미지를 더해준다. 보통 색의 피부는 붉은 기의 피부와 황색계의 피부, 양쪽의 장점을 함께 가질 수 있으므로 어울리는 색의 범위도 비교적 넓다고 볼 수 있다. 청색, 보라, ivory, 갈색 등의 색조가 어울리며 색의 범위가 넓은 만큼 여러 가지 많은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보편적으로, 한국인의 피부색에 어울리는 색상은 피부 색상과 같은 YR 계, 또는 유사한 색조인 Y 계의 색상, 반대 색상인 P(urple)/B(lue)계의 색상이다.
1-3 색의 혼합 원색의 정의 원색이란 다른 색의 복합으로 만들 수 없는 색의 근원이 되는 색 바꾸어 말하면 이 원색을 혼합하여 어떠한 색이라도 만들 수 있다.
삼원색 색료의 삼원색. 색광의 삼원색이 있다. 색료의 삼원색 색료의 삼원색 청색(Cyan), 자주(Magenta), 노랑(Yellow)을 말하며, 이들 3원색을 여러 가지 비율로 혼합하면, 모든 색상을 만들 수 있다. 반대로 다른 색상을 혼합해서는 이 3원색을 만들 수 없다. 이들 3원색을 1차 색이라고 부르며, 빨강과 노랑을 혼합해서 만든 주황과 노랑과 파랑을 혼합해서 만든 초록과, 파랑과 빨강을 혼합해서 만든 보라색은 2차 색이라고 부른다.
색광의 삼원색 반사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빛의 색을 직접 보는 것은 텔레비젼 화면이나 모니터에서 색채를 보거나 혼합하는 경우이다. 화면에 빨강(R), 초록(G), 파랑(B)의 모든 색파장을 고르게 비치면 흰색으로 보인다. 빨강, 초록, 파랑의 색파장 뿐만 아니라 주황, 보라, 노랑의 색파장도 다른 색파장을 조합해서 만들 수 없는 빛이기는 하지만, 시각기관에 있는 감각 수용기는 빨강, 초록, 파랑 파장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것은 이들의 조합으로 다른 색을 느끼게 되는 색파장이기 때문이며 이를 빛의 삼원색이라 한다.
색의 혼합 색의 혼합에는 감법혼색과 가법혼색이 있다. 감법혼색 (감색혼합.감산혼합.색료혼합) 색료의 혼합(그림물감, 인쇄잉크, 염료 등)으로 섞을 수록 명도가 낮아진다. 색을 겹치면 그만큼 빛의 양이 줄어 어두워진다. 다른 말로 어떤 색에서 어떤 부분의 빛을 없애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물체의 색을 만들기 위해 안료를 혼합하는 과정을 감법혼색이라고 한다.그 이유는 안료를 혼합하면 할수록 반사되는 빛의 파장은 감소되기 때문이다
가법 혼색 (가색혼합.색광혼합.가산혼합) 가법혼색은 색광(빛)을 혼합함으로써 새로운 색채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가법혼색의 3원색은 색광의 3원색이라고도 하며, R(빨강), G(초록), B(파랑)라고 한다. 색광의 혼합으로 색광을 가할수록 혼합색이 점점 밝아진다. 빛의 삼원색이 되는 색파장 중 초록빛과 빨강빛을 함께 비치면 노랑으로 보이며, 빨강 빛과 파랑 빛을 함께 비치면 마젠타라고 불리는 자색을 띤 분홍색으로, 파랑 빛과 초록빛을 함께 비치면 청녹(Cyan)이라 불리는 색으로 보인다. 즉, 빛의 2차색은 안료의 1차색이 된다. 이처럼 빛은 혼합할수록 더 많은 빛이 가해져서 눈을 자극하게 되며, 더 밝은 색으로 지각하게 되므로 이를 가법혼색이라고 부른다.
중간혼합 계시가법 혼색 (회전혼합) 색광을 빨리 교대하면서 계시적으로 혼색하는 방법으로 순차가법혼색이라고도 한다. 팽이나 레코드 플레이어, 바람개비 등의 회전원판을 일정한 면적비로 하여 부채모양으로 나누어 칠해 1초간에 30회 이상의 속도로 회전시키면, 사실은 이두 가지 색을 번갈아서 계시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지만, 눈의 망막에서 혼색되어 하나의 새로운 색으로 보이게 된다. 이 혼색의 결과 색은 원래 색의 평균치보다 밝게 보인다.
계시가법 혼색의 예
회전.병치혼합의 차이
병치가법 혼색 (병치혼합) 하나하나의 점으로는 볼 수 없는 작은 색점의 집합에 의해 혼색하는 방법으로, 멀리서 보면 혼색되어 다른 색으로 보이는데, 점묘화법이나 모자이크 벽화 등은 이러한 효과를 이용한 것이다. 직물의 다른 색의 종, 횡실로 짠 직물의 색 등은 병치가법혼색의 대표적인 것이다. 또 옷감의 무늬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두 가지 색을 미세한 점이나 선으로 엇갈려 놓고 멀리 떨어져 보면 새로운 색으로 보이는 것도 이 경우다. 혼색한 결과로서의 중간의 명도가 되고, 보색관계에서는 회색이 된다.
병치가법 혼색의 예 쇠라 그랑쟈뜨섬의 일요일 오후 색채에 있어서 그는 순수한 자연색은 중간색이 아닌 순색의 혼재라 생각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점묘의 방법을 선택한다 그리고 화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보라색/노란색, 푸른색/오렌지색, 빨강색/녹색의 보색들이 이웃하여 색채 자체가 원근법을 만들고 있는데, 이 정교한 모자이크 같은 그림은 색채 경험에 새로운 차원을 부과해 주는 것으로 높은 채도와 색채 원근법을 구현한 것이다. 그랑쟈뜨섬의 일요일 오후
쇠라
쇠라 순수한 물감들 프리즘의 모든 색상과 색조의 시각적 혼합 각기 다른 요소들의 분리 고유색 광선의 색, 그 반사등 밝은 빛 화려한 색채 및 하모니
시냑 이 작품에서 시냑은 작은 점을 이용한 터치를 포기하고 방형의 모자이크 같은 터치를 확대시켜, 자발성과 표현성을 강조하며 색채의 조화를 추구하고 있다. 흰색에 의해서 한층 돋보이는 푸른색과 오렌지색의 보색 대비를 통해 터치의 다양성을 취하고, 동시에 물 속의 붉은 부표를 드러내고 있다. 항구의 모습은 자잘한 붓 터치와 강렬한 색채로 생동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빨간색 부표
시냑 콜롱부의 철도교차로
시냑 항구
앙리 에드몽 크로스 칸느의 사이프러스 나무
앙리 에드몽 크로스 황금섬